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 있는 아이, 잘 때마다 코가 막혀요

^^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2-12-13 11:41:22
7세구요, 잘 때 코가 막혀서 코도 어른처럼 마니 골고, 불편한지 자꾸 뒤척여요.
평소에도 코안이 잘 건조해져서 코를 자주 파다보니 코피도 조금씩 나구요.
어떻게 해주면 편안해질까요? 가습기는 매일 트는데 효과는 모르겠어요.
IP : 221.151.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11:44 AM (222.234.xxx.74)

    가습기 얘기할려고 들어왔는데..전 에어워셔 틀때랑 안틀때랑 너무 틀려서요... 그리고 배게를 약간 높혀주시면 좀 좋더라구요...

  • 2. 제 아이도 비염 걸렸었는데
    '12.12.13 11:48 AM (122.34.xxx.20)

    만성 비염은 아니고 갑자기 비염 걸렸었는데 한달동안 이비인후과 다니면서 약 먹여도 차도가 없더라구요.
    이비인후과에서 그만 오라고 했는데 생활하는데 엄청 힘들어했었어요.
    코가 막혀서 숨쉴수가 없었거든요. 특히 밤에 잠잘때 너무너무 힘들어했었어요.
    근데 유리병 작은 것에 따뜻한 물 넣어서 보온팩처럼 만들어서 코에다 올려두고(본인이 코 근처에다 두고
    맛사지 하듯이) 코를 따뜻하게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따뜻한 유리병을 끌어안고 자도록(특히 폐근처 가슴부근에다) 해줬어요.
    코부분이 따뜻해지니 혈액순환이 잘되서 그런지 잠잘때 편안해 하더라구요.
    몇 주 그렇게 하고 홍삼액 먹이고 영양가 많은 거 많이 먹이고
    특히 햇볕에 나가서 실컷 놀도록 해주었더니 면역력이 다시 높아져서 그런가 비염이 나았어요.
    잠잘때 숨편하게 쉬니 푹자고 낮에도 피곤해하지도 않고 짜증도 안부리고
    엄마인 제가 너무 좋아요.
    원글님 아이도 빨리 괜찮아지길 바랄께요.^^

  • 3. 저희
    '12.12.13 12:00 PM (175.114.xxx.5)

    아이는 9세인데 매해 비염때문에 고생했는데 올해는 잘 넘어가네요. 좀 커서 그런건지 근데 아토피도 많이 줄었거든요. 그 전 환경과 차이가 있다면 저희는 침대를 버리고 바닥에서 자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이게 영향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 4. 윗님~^^
    '12.12.13 12:01 PM (111.118.xxx.36)

    진짜 엄마다~♥
    부럽네요. 따뜻하고 안정감이 드는 보살핌...반성합니다ㅠㅠ

  • 5. jjiing
    '12.12.13 1:36 PM (211.245.xxx.7)

    저희 애 (초4남 )도 비염있는데 몇년전부터 식염수로 코세척해서 코막힘없이 잘 잡니다. 올해는 이 식염수도 거의 안하네요^^ 감기걸렸을때도 코세척해주면 중이염으로 번지지않고 항생제 안먹고 금방 좋아져요. 식염수코세척 강력추천해요^^

  • 6. 두번째
    '12.12.13 2:03 PM (211.108.xxx.131)

    댓글 다신 분의 방법이 아주 좋은 방법일거예요
    EBS부모60분에서 신재용한의사께서 따뜻하게 데운 참기름을
    매일 자기전에 콧대와 콧망울을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면 비염이 많이 완화된다고 하는 방송을 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55 초등학교 입학하면 등본 제출하나요?? 3 초등학교 2013/02/08 2,640
216454 영화 베를린 인물관계도 - 강풀 2 참맛 2013/02/08 2,056
216453 위염으로 아파하는 재수생딸,도와주세요. 36 걱정거리 2013/02/08 14,157
216452 괌... 3 구름 2013/02/08 900
216451 왜이렇게 몸이 간지러운거죠?ㅠㅠ 8 ㅠㅠ 2013/02/08 5,108
216450 명절에 사악한 친척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말 한 마디 .. 19 유기물 2013/02/08 4,984
216449 먼훗날 시어머니 되면 이렇게 하고파요 ㅋㅋ 6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5,017
216448 5세 음악 취향 2 ... 2013/02/08 998
216447 호떡 믹스 어디꺼가 젤 맛있나요?? 9 에이요요 2013/02/08 2,674
216446 시누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6 조의금 2013/02/08 2,222
216445 외환 크로스마일 se 카드 발급받으신분 계신가요? 4 여행 2013/02/08 1,523
216444 전 명절때 억지로 윷놀이하라는 것 싫어요 2 .. 2013/02/08 1,023
216443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8 음.. 2013/02/08 931
216442 원통해서 못살겠습니다. 16 억울하고 2013/02/08 5,330
216441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10 Aria 2013/02/08 4,445
216440 친정아부지 불면증 1 ㄴㄴ 2013/02/08 972
216439 장모님이 오늘 퇴직하셨습니다. 어떤 꽃선물이 좋을까요? 9 용알 2013/02/08 2,691
216438 노트북 쓰시는 분들..인터넷이요 15 스노피 2013/02/08 5,537
216437 이번 주말엔 파리를 걸어요 :) 8 im알파걸 2013/02/08 1,481
216436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17 밤비 2013/02/08 3,693
216435 설선물 어떻게 하세요? 초뉴 2013/02/08 648
216434 아웃백 추천음식? 과 할인카드~~ 4 궁금 2013/02/08 1,477
216433 명절 아침에 꼭 아침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 60 좀힘들 2013/02/08 4,553
216432 박수건달 vs 다이하드 vs 7번방의선물? 9 영화모볼까요.. 2013/02/08 1,884
216431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명절 친정안가는게 도움될까요? 4 이런 경우 2013/02/08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