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이유식, 꼭 유기농으로 해야 할까요?

물가무섭당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2-12-13 10:47:21
10개월에 접어드니 고기값만 해도 후덜덜이네요.
하루 두 끼 소고기나 닭고기 먹으니까 한달에 10만원꼴?
분유에 기저귀에 돈이 아주 줄줄 새는 느낌이에요.
장난감 같은 건 거의 사지도 않아요.
큰애도 작고 말라서 잘먹여야 되는데
생활비가 전부 식비로 나가요.
마음같아선 다 유기농으로 해주고 싶은데
꼭 이렇게까지해야하나 하는 맘이 스멀스멀 생기네요.
생선도 벌써 먹였어요. 평생 안먹고 살수도 없는 거라서요.
할수있는한 유기농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가격비교해보면 갈등만 생깁니다요...
IP : 115.137.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긴하지만
    '12.12.13 10:51 AM (119.197.xxx.71)

    아기때 처럼 중요할때가 있을까요?
    특별히 더 중요한때라고 생각해요. 모든 기관이 안정되지 않은 때잖아요.
    어떻게든 좋은걸로 먹여야한다고 생각해요.

  • 2. ㅇㅇㅇㅇㅇ1
    '12.12.13 10:59 AM (218.152.xxx.206)

    어른 둘이서 먹는거랑 아이 하나만 추가 되어도 식비가 장난 아니에요.

    그게 참 신기해요. 애둘이면 얼마 안 먹을것 같은데
    애들은 과일/간식/밥/고기/... 가지수가 얼마나 많은지...

    어른들이야 김치찌게 하나만 있어도 하루 버틸 수 있는데요..

  • 3. 전 생협
    '12.12.13 11:04 AM (1.246.xxx.248)

    이용하는데 가끔 없음 마트야채도 이용해요..고기값은 후덜덜해서 동네 정육점 한우 안심 쓰고요...정말 이유식 비용장난아니죠..ㅋㅋㅋ 울애는 이유식 광이라 어찌저찌 냄새없앤다고 양파쓰면 한망을 2주동안 그애가 다 먹어요..그래도 사먹이는건 더 비싸데요..2~3천원인가?

  • 4. 저는
    '12.12.13 11:14 AM (14.35.xxx.1)

    그냥 편히 멕여요 ^^;
    마트에서 신선한 야채나 생선, 소고기 사다가 멕여요 물론 대부분 국산이지만 소고기는 한우랑 호주산 섞여 멕이구요~국산이면서 신선한거면 꼭 유기농이라는 이름이 붙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괜히 가격만 올려받는 느낌이구요~(실제로도 그렇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 5. 777
    '12.12.13 11:15 AM (59.10.xxx.139)

    저도 유기농만 먹여요 5살임

  • 6. 수수엄마
    '12.12.13 11:21 AM (125.186.xxx.165)

    고기는 한우,한돈...기름기적은 부위 찾으면 그나마 저렴?하구요
    채소들은...가급적 유기농이나 국내산을 사려고 애쓰는 편이랍니다
    과일도 친환경...아님 국내산 제철 위주로...한두가지를 하루에 두번 나눠서
    혹은 하루에 한가지 과일과 유제품 약간,과자 약간정도 줘요

    어릴때 좀 잘 챙겨놓으면...커서 덜 신경써도 괜찮더라구요(제 남편을 볼때)

  • 7. 2222
    '12.12.13 12:15 PM (182.212.xxx.10)

    저는 두 돌까지 한살림 이유식용 분쇄한우 먹였고요.
    어금니 다 나온 이후로는 어른들 호주산 소고기로 불고기 먹을 때 조금씩 잘라서 같이 먹였어요.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사료먹고 큰 한우보다 풀 뜯어먹고 자란 호주산이 더 낫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469 지금 게시판에 뜬 알바들의 주장이 모두 수개표 반대에요... 44 정말 이상해.. 2012/12/29 3,287
200468 충격..부정선거의 심증적 증거!인천 개표율 5 충격 2012/12/29 3,042
200467 돌출귀 수술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딸엄마 2012/12/29 1,388
200466 식혜 만들때예? 1 아까운데 2012/12/29 939
200465 어제 케비에스 가요축제 yg안 나온 이유... 8 아시는분. 2012/12/29 3,254
200464 북한은 조수미같은 유명성악가나 황우석박사같은 분이 없나요? 5 sudden.. 2012/12/29 1,799
200463 안 궁금하시겠지만 핏플랍 폴라 스니커 19만원대로 구입하는 방법.. 4 지름신 2012/12/29 2,026
200462 옆테이블 아가씨들이 먹던 약은 뭐였을까? 47 그게 몰까?.. 2012/12/29 18,414
200461 김아중 인상이 확 변했는데 성형일까요? 7 ... 2012/12/29 5,218
200460 투표율 100% 투표소도 있었네요. 40 대단하네요... 2012/12/29 7,725
200459 마트에 양념된 소불고기(호주산) 사왔는데 너무 맛있어요. 3 .. 2012/12/29 2,428
200458 개포는 얼마전에 정비구역 지정 다 받고 재건축 잘 나가고 있습니.. 10 ... 2012/12/29 1,474
200457 국제중 합격한 조카축하파티까지 해야할까요? 44 맏며느리는 2012/12/29 12,221
200456 샘표 고추장 사기 힘들어요ᆞ 18 맛좋아 2012/12/29 5,236
200455 박대용 기자 트위터 3 무명씨 2012/12/29 8,411
200454 부모님과 외식.. 역삼역 근처 추천해주세요~ 4 생일파티 2012/12/29 1,211
200453 눈썰매장 9 9개월활발한.. 2012/12/29 980
200452 동영상 질문,.. 2 답답해 2012/12/29 342
200451 간장질문좀 드려요, 7 간장은 어려.. 2012/12/29 1,069
200450 (도와주세요)아이허브 카드결재가 안되요 4 성격짱 2012/12/29 1,775
200449 엠팍 불패너님들,pgr21님들,뽐뿌님들,비회원님들..감사합니다... 5 믿음 2012/12/29 1,847
200448 성북구도 쓰레기 단속 과태료 100만원 나왔네요.. 3 ... 2012/12/29 3,679
200447 최근에 쌍커풀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9 40대중반 2012/12/29 4,061
200446 절약해서 돈 벌었어요^^ 2 터푸한조신녀.. 2012/12/29 3,853
200445 내일 아침 서울에서 대전 가기 어떨까요..? 1 ... 2012/12/29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