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지원을 하는데
내신 잘 안나오는 학교 지원할 생각이예요. 이유는 오로지 가깝다는거..
버스타고 못다니겠대요.
중학교3년 버스타고 다녔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고등학교는 걸어다니고 싶다고 해서요.
아침잠 많고 체력 딸리고해서 저도 고집부리진 못하고 지원하기로 했어요.
근데 성적이 국영수과 3등급 초반대예요. 아슬아슬하게 3등급..잟나오면 2등급 끄트머리..
고등학생되면 틀림없이 밀릴지 모르는데
뭔가 다른 쪽으로도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학교는 공립으로 전혀 신경써주는거 없는 학교예요.
좀 멀긴하지만 인근 사립학교는 학교내 프로그램이 많아서 시상경력이나 이런걸 쌓기 좋다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거기가면 어떨까 했는데 멀다고 싫다네요.
저희가 가려는 학교는 동아리나 무슨 캠프, 프로그램 이런거 전혀 없어서 하려면 개인적으로 해야한다고 해요.
선배어머님들~~3등급인 아이, 지금 공부 열심히 하고 있구요.
본인도 3월 모의고사엔 1등급 받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건 목표일뿐 어지될지 모르니까요.
그 외에 입학한 후에 짬짬이 뭘 어떻게 챙겨주면 될까요?
캠프 이런거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신청자격이 등급되는 아이들만 하는 캠프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이런데 챙겨보내는게 안하는거보다는 낫겠죠? 아니면 다 필요없다. 공부만 하라! 이게 맞는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