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의 토론회 보고 중3 아들 왈

ㅇㅇ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2-12-13 08:51:12

수첩 공주님에 대한 평만 옮기면

첫 토론회를 보고는  어이구 그냥 읽네 읽어

두번째 토론회를 보고는   보는 내가 다 창피하다 

그냥 왔다갔다 하다가 보고  하는 말이었어요 

아이들 눈에도  보이나 봐요

IP : 220.120.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학생 아들은
    '12.12.13 8:52 AM (119.203.xxx.42)

    시험 기간이었는데도
    2차 토론이 화제였나봐요.
    이정희 의원 박근혜 공격하는 동영상만
    따로 찾아보기도 하고...

  • 2. 워낙
    '12.12.13 8:53 AM (121.165.xxx.189)

    심하게 쿨~ 해서 왠만해선 소리내서 안 웃는 제 예비고딩 아들녀석도
    두번이나 크큭거리고 웃더군요.
    요즘 학생들 유난히 관심 많은것 같죠?

  • 3. 초딩..
    '12.12.13 8:56 AM (124.53.xxx.108) - 삭제된댓글

    저 아줌마 대체 뭐라는거야....?
    왜 물어본 말에 대답안하고 이상한 말만 하냐고.....
    저렇게 말도 못하는 사람 누가 뽑냐고 나는 안뽑을 것 같다고.....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허긴.. 이명박도 어른들이 다 뽑아준건데 뭐~
    이러면서 한숨쉬며 방으로 들어가는데.......
    으읔...........쪽팔렸어욧!!!!!! ㅠㅠ

  • 4. ㅎㅎ
    '12.12.13 8:57 AM (119.17.xxx.14)

    중 3 딸아이 친구들이, 예능보다 재미있다고 했다합니다.

  • 5. 초3딸 일기
    '12.12.13 8:58 AM (223.62.xxx.230)

    제 쉬크 초3딸 일기...

    1차를 보고.
    이정희라는 사람은 좀 이상했다. 말이ㅇ너무 빠르고 말만 많았다......
    여하간 투표합시다...

    뭐 이런 내용.

    2차때
    박근혜라는 후보는 자꾸 으....저기.. 그러니깐....
    이런 말만 한다. 이상하다..
    투표합시다!

  • 6. 꾸꾸
    '12.12.13 9:12 AM (61.78.xxx.183)

    저희 아이 4살인데 ㅂㄱㄴ어..그하고 빨리답안하니까
    아 답답해 이러더군요.ㅋ

  • 7. ㅎㅎㅎㅎㅎㅎ
    '12.12.13 9:13 AM (121.131.xxx.146)

    아 웃겨요, 다들.

  • 8. 어른들이 문제
    '12.12.13 9:44 AM (110.70.xxx.95)

    아이들 눈에도 빤히 들여다보이는 걸
    어른들이 못본다는 게 문제입니다.
    왜 안보일까. 왜 안들릴까.. 살아오면서 귀와 눈에도 굳은 살이 배겨
    타성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그래요.
    꼭 정치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그렇죠. 저도 반성합니다.

  • 9. 10년뒤
    '12.12.13 10:38 AM (211.182.xxx.2)

    부산사는 40중반 아짐입니다 ,,그네 좋아하시는 울 70중반 친정어머님 ,,(물론 저땜에 2번입니다 ㅋ)
    9시30분쯤 전화와서 " 니 토론회 보이 누가 잘하노 ? " 하길래 당근 문재인이지 하니
    " 중간에 안경낀 아짐 누꼬? 디게 똑똑하이 말잘하네 속이 시원타 ,,근데 1번은 와 저렇노 속이 터지네
    암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답답한데 ,,내 주위 할마시들 저래도 1번 뽑을란가 ㅉㅉ"" 하시더라고요
    어르신들 눈에도 보인다는거 ~~~~ 정말 제정신 아닌 담에야 2번이어야 합니다 ~~
    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 10. 친구
    '12.12.13 10:42 AM (180.71.xxx.36)

    박근혜 찍겠다던 친구 토론회 보고는 맘 돌아섰네요.
    사실 저와 성향이 달라서 만나도 되도록이면 정치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먼저 말을 꺼내더라구요. ㅎ

  • 11. 그립다
    '12.12.13 10:59 AM (182.219.xxx.13)

    ㅋㅋ 3차토론까지 하면 박할멈 표 더 떨어질듯...
    1차때는 이정희때문에 속이 다 시원했고요.
    2차토론때는 아주 티비 꺼버리고 싶더군요,
    어.저.그 아주 그네할멈 이야기 할때마다 속 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답답해서요.

  • 12. 마니또
    '12.12.13 3:54 PM (122.37.xxx.51)

    같이 본 남편이.
    세금 안냈으니 변명거리라고 먹튀 얘기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780 이렇게하면 걸리나요?? 1 ㄱㄴ 2012/12/19 539
195779 투표용지 세로로 접기 확인 부탁드려요~ 6 언제나꿈꾸다.. 2012/12/19 698
195778 100%울 소재옷 섬유린스하면 꼬무래기 잘 안 달라붙나요? 기대감 2012/12/19 488
195777 꼭 투표용지와 투표함(파란색봉인) 확인해주세요. 부정방지 2012/12/19 514
195776 은평구 개표참관인 신청하고 왔어요. 4 귀국반 2012/12/19 804
195775 서둘러 투표 하세요~ 따뜻하게 입으시구요..[분당/판교] 투표 2012/12/19 459
195774 줄이 길어도 너~~~무 길어 2 야호 2012/12/19 1,171
195773 전입신고시 아이들학교 전학문제문의. 4 콩콩이 2012/12/19 4,991
195772 서울 목동 제 5투표소 2 기뻐요 2012/12/19 765
195771 해운대 투표소 2표 보태고 왔어요 1 투표완료요 2012/12/19 453
195770 투표하고 왔어요 1 설렘 2012/12/19 341
195769 여기는 은평입니다 보수도 완전결집. 방심하면안됨 3 투표 2012/12/19 1,182
195768 경북 문경입니다 5 여기는 2012/12/19 1,385
195767 딴지라디오 듣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이겼다 2012/12/19 1,199
195766 줄은 긴데 ㅠㅠ 인구고령화 목격하고왔네요 서울 강북 ㅠㅠ 3 불레발 자제.. 2012/12/19 1,365
195765 실수 안 하신다 약속하신 팔순 할머니 소식!!! 3 천리길 2012/12/19 1,399
195764 다리 아픈 70넘은 우리엄마 6 ... 2012/12/19 892
195763 용산 이촌동이에요...줄이 보던중 최고로 길어요^^ 2 ddd 2012/12/19 1,803
195762 부모님, 시부모님 죄송해요.. 그치만 2 .. 2012/12/19 973
195761 투표소 앞에서 교회가 커피 나눠주는건 문제 없나요? 2 ... 2012/12/19 1,044
195760 무효표가될까봐 걱정이예요.ㅠ 3 필승 2012/12/19 776
195759 청담동 2표 3 완료! 2012/12/19 499
195758 투표 했어요.(투표 안하는 자 오늘 하루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 6 웃음조각*^.. 2012/12/19 501
195757 드라마`추적자`의 투표 행렬이 현실로!!! 5 투표율90%.. 2012/12/19 1,401
195756 언니가 엄마 설득해 그분 찍고 왔어요 1 1표추가 2012/12/19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