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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만원으로 뭐하고 싶으세요?

우울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2-12-13 07:28:49

그냥 좀 많이 억울하고 답답해요

자꾸 참으니 가마니 취급하고

자꾸 병날것 같아요

깨부수고 싶어도 벽에다 얘기하는것 같구...

포기했어요

 

일단 낼 또 많이 참아야하는 일이 있어요

그냥 묵묵히 하려구요

그리고 잘 참았다고 내게 선물 주려구요

내 맘대로 백만원 확 써버릴거예요

뭐할까요?

 

 

IP : 221.167.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7:34 AM (122.129.xxx.47)

    쇼핑을 하세요.
    가격대비 좋은 상품으로 골라서.. 좋은상품 싸게샀다는 즐거움도 크거든요.
    밍크숄 같은거 사면 좋은데요.
    아니면 귀걸이 같은 장신구도 좋아요. 대신 먹는건 사지마세요. ㅋㅋ 후회만 남아요.

  • 2. ..
    '12.12.13 7:38 AM (116.33.xxx.148)

    질좋은 외투요

  • 3. 내통장으로 옮겨요
    '12.12.13 7:39 AM (122.32.xxx.129)

    우울할 때마다 들여다 봐요^^

  • 4. 구스다운
    '12.12.13 7:45 AM (223.62.xxx.110)

    혹은 피부 돌보겠어요,

  • 5. wjsms
    '12.12.13 8:43 AM (1.231.xxx.252)

    저는 고급레스토랑에 쇼핑할것 같아요..
    무조건 모은다고 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가끔은 이렇게 나를 위해 팍 쓸떄도 있어야
    기분 좋게 또 모을수 있는거 아니겠어요?ㅎㅎ

  • 6. ....
    '12.12.13 8:46 AM (203.132.xxx.101)

    저두 외투 추천이요~
    겉은 프라다천에 안에 토끼털 올스킨으로 된 외투 백 주고 샀는데요,
    살땐 손 떨렸는데 입을때마다 기분 좋아요~

  • 7. 훠리
    '12.12.13 8:56 AM (116.120.xxx.4)

    피부맛사지받으시구요 전신맛사지면 더 좋구
    쇼핑하세요.맛난거먹고 ,참 머리도 하시면 기분이 바뀌실거에요

  • 8. 저라면
    '12.12.13 8:56 AM (88.131.xxx.202)

    고급스파에서 전신 얼굴 관리받고
    미용실가서 이쁘게 파마하고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식사하고
    특별상연관에서 와인 곁들여 영화 관람할꺼예여~~

  • 9.
    '12.12.13 9:10 AM (175.115.xxx.106)

    저도 고급스파. 이왕이면 마사지도 같이 해주는 호텔 패키지. 이런거 가고 싶어요.

  • 10. ...
    '12.12.13 9:20 AM (61.102.xxx.125)

    저같으면 제 비밀 통장에다가 넣어두겠어요.
    제 경우에는 그렇게 쌓여가는 현금 보는 재미가 정말 좋던대요.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만약의 경우 제 비상금도 되구요.

  • 11. ...
    '12.12.13 9:24 AM (203.248.xxx.70)

    백만원으로 할 게 별로 없지요,
    기냥 소고기 사 묵겠지요.

  • 12.
    '12.12.13 9:26 AM (211.114.xxx.90)

    저라면 뉴아이패드..
    아이가 크면 애들이랑 남편 두고 휴양지로 3박4일정도?

  • 13. @@
    '12.12.13 9:30 AM (175.114.xxx.139)

    전 좋은 모직코트한절 살래요.. 세일하는 물건 잘 살펴보시면 충분히 살수 있어요

  • 14. 바람
    '12.12.13 9:34 AM (180.230.xxx.142)

    여행 ~
    떠나세요

  • 15. 아,,,
    '12.12.13 9:42 AM (112.217.xxx.226)

    저두 부채가 턱 밑까지 찾는데
    왜이렇게 외투등 사고 싶은게 많을까요?..;;

  • 16. 아이폰5
    '12.12.13 9:58 AM (121.162.xxx.47)

    살래요..

  • 17. 지나가다
    '12.12.13 11:54 AM (175.121.xxx.175)

    점네개님
    프라다천에 토끼털코트 어디껄로 사셨어요^^
    제가 살려고 알아보는 아이템이라서 궁금하네요

    원글님 끼어들어서 죄송한데요
    혹시 답글 달리면 같이 검색해봐요
    원글님 마음에 드실 수도 있잖아요^^

  • 18. ..
    '12.12.13 12:05 PM (14.47.xxx.124)

    화가 나서 쇼핑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 여기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서 후회.
    계획한 쇼핑이 아니라서.
    시원하게 바람이나 쐬고 오세요.
    아님 평소에 별르고 별렀던거 사시던가.
    무계획 쇼핑은 반대입니다.

  • 19. ㅇㅇㅀ
    '12.12.13 5:11 PM (61.79.xxx.99) - 삭제된댓글

    보겠습니다.

  • 20. 궁금
    '12.12.14 12:51 AM (222.101.xxx.55)

    지나가다 님과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맘에 품고있는 아이템이 같은 것이 아닌가 하여....
    혹시 헤지스?
    뒤늦은 답글이나마 기대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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