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든 박근혜 굿판아니라는박근혜, 무섭구나

기린 조회수 : 5,596
작성일 : 2012-12-13 04:48:33
 아래는 아고라에서 어느 네티즌이 쓴글입니다
박근혜가 옥천 가서 명언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가방을 들어보이며 아이패드 안 가져갔다, 10년 넘게 쓰던 가방인데
아이패드 봤다고 야당은 네거티브만 한다고 지껄였다고 한다.
토론장에선 제대로 말도 못하는 박근혜는 네거티브는 도가 텄으니
정말 피는 못 속인다.
토론에서는 보는 국민들 어이없어 말도 못하게 하더니 스네이크 박의 기술은 잘 써먹는다.

가방을 들고 아이패드가 아니라고 떠드는 모습 가관이다.
선관위는 애써 가방을 몰랐다고 박근혜를 보호했는데
정작 규정상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가방을 들고갔다고 태연히 공개하다니
사기질도 쿵짝이 맞아야지. ㅉㅉ
가방을 들고 가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도 문제를 인식 못하고 자신있게 떠드는 모습 무섭다.

박근혜가 며칠전 굿판 의혹에 대해
탄신제 사진을 가지고 굿판이라고 한다고 네거티브라고 하던데.
오늘도 알바들이 똑같은 소리를 하며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가방건과 다르지 않다.
탄신제는 되냐? 가방은 되고?

박근혜가 20년 전 MBC에 출연해 한 인터뷰서 아버지 명예회복이 목적이라며
아버지의 악행들을 미화했는데 불과 몇달전까지도 역사 인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근혜의 발언들은 20년 전 인터뷰를 표현만 완화한 것에 불과했고
눈물 연기를 하며 가진 기자회견서도 그간 발언을 짜집기해 발언했다.
간단하게 박근혜의 아버지 명예 회복 의지는 그대로라는 소리다.

다시 가방과 굿판으로 돌아가서 박근혜를 보면 박근혜는 자신의 기준에 괜찮은 것은
위법이든 도덕적으로 옳지 않든 남들이 싫어히든 절대 굽히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박정희의 반란과 빨갱이 행적, 유신을 옳은 것이다, 왜곡된 것이다 라고 믿는 박근혜.
탄신제. 친일파에 빨갱이에 역도에 독재자에 인권 유린에 성범죄에 이런 18놈.
그것도 유일한 업적이라는 경제개발의 허구성마저 들어나는 판에
이런 자에 대한 탄신제는 당연히 해도 된다는 생각을 드러내는 박근혜. 무섭다!

도대체 굿판은 안돼도 탄신제는 된다는 논리는 어떻게 성립하는지.
역사 인식 논란이 벌어지니 아버지의 무덤에 침뱉으란 거냐고 반문하던데.
맞는 말이다. 침뱉어야지!
누가 니 애비한테 쌍욕하라든?
단지 아버지가 대통령이랍시고 한 악행들에 진심으로 사최하고 반성하란 소리다.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선거가 있는데  12월 19일 대통령선거일에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도 있습니다

정부 여당과 보수수구 세력들이 자신들의 눈에 가시인 진보교육감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에게 별희안한 이유를 들어서  곽노현교육감을 물러나게 하고 이번선거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보수성향의 교육감을 세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는 정부 여당의 입맛에 맞는  보수수구성향의  문용린 후보와 민주진보 개혁성향의 이수호 후보등 두명이 출마한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보수수구성향의 문용린 후보가 당선되기를 원하고 또한 당선시키기위해서 어떤수단과 방법도 다동원하겠지요

위의 두후보는 대통령후보로 따지본다면 문용린후보는 박근혜쪽 성향이고 이수호 후보는 문재인쪽성향으로 볼수 있습니다

문용린후보는 현재 박근혜대선후보를 지원하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 위원회 부위원장이고, 학습지회사 대교의 이사로 있습니다

2년전 서울시교육감 선거때 진보성향의 곽노현교육감이 당선되어서 교육정책이 얼마나 많이 아이들을 위한정책으로 바뀐지 아시죠?

그전에도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김상곤교육감이 당선되어서 교육정책을 잘하셨다는거 아시죠?

특히 김상곤교육감과 곽노현 교육감은 아이들을위해 전면 무상급식을 할려고 했죠? 근데 정부 여당이 자꾸 발목을잡았죠?

서울에 사시는분들 이번에도 꼭 민주 진보성향의 이수호후보를 적극 찍어서  당선시켜봅시다

IP : 59.3.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하죠
    '12.12.13 4:56 AM (68.36.xxx.177)

    무려 대선 후보가 "나 토론규칙 위반했어요. 아무도 뭐라고 안 그러던데요. 호호호"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다니요.
    저런 사고방식으로 살아오면서 옆에서 공주처럼 떠받들어주는 나이든 남자들 시중받으며 이 세상에 자신이 최고라고 착각 속에 빠져 있을 것 같아요.

    굿 문제 또한 굿도 무속신앙이고 탄신제라는 말 자체가 신이 태어남을 기리는 제사인데 언제부터 박정희 육영수가 신이 되었단 말인지요.
    그 여자가 대통령 되면 김일성 수령동지 탄신일처럼 온 국민이 박정희 육영수를 신으로 떠받들며 해마다 생방송으로 특집 방송을 볼 것 같아 속이 답답해요.
    어쩌다 밥 좀 먹여줬다는 것 하나로 국민의 반이 눈이 멀고 귀가 멀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가 남한인지 북한인지 모를 지경이예요.

  • 2. 무섭긴요..
    '12.12.13 4:59 AM (121.135.xxx.25)

    우스운 할망구죠. 이 할망구는 뭐가 요점인지, 중요한지도 모르고
    지가 하는 짓은 다 옳은 줄 만 아는,
    거기다가 멍청하기는 어느 바보도 못따라갈 지경이고.
    한마디로 멍청한데 돈만 많은 미친 할망구예요.

    제발 북한으로 가서 김정은과 결혼해 수령 노릇이나 해라. ==> 완전 딱! 이네요

  • 3. 쉼표
    '12.12.13 5:31 AM (58.79.xxx.22)

    자폭의 여왕...

  • 4. 아이패드만
    '12.12.13 5:56 AM (14.84.xxx.120)

    아이패드만 아니면 가지고 들어가도 되나요?
    1차에 이정희 후보가 fta자료 가지고 가려다가 뺐겼다는데
    가방에 안 넣어가서 뺐긴건가요?
    정말 어이없네요

  • 5. 분당 아줌마
    '12.12.13 8:05 AM (175.196.xxx.69)

    점잖겠들 말씀하시네요.
    그냥 똥, 오줌을 못 가리는 여자예요

  • 6. 파사현정
    '12.12.13 8:07 AM (203.251.xxx.119)

    새누리당 박근혜 슬로건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고 하잖아요.
    국민보다 본인이 우선이지.

  • 7. ..
    '12.12.13 8:47 AM (110.14.xxx.9)

    죽은 부모사진 대자로 박아놓고 굿하는 여자가 대통령후보라니... 제정신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09 어머 세븐이 군대갔네요 1 ........ 2013/03/20 710
232508 사랑스러운 풍경.... 1 아가 2013/03/20 609
232507 명란젓에 참기름? 들기름? 4 젓갈 2013/03/20 3,398
232506 남편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 30 콘서트 2013/03/20 13,778
232505 스타일과 내용(김X경 강사의 발언) 7 ... 2013/03/20 2,443
232504 김미경씨 멘탈이 쓰레기네요 18 역시나그럴줄.. 2013/03/20 11,863
232503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되었어요.. 패션 코디 좀 도와주세요.. 13 카페 2013/03/20 3,649
232502 제가 툭하면 아픈 사람인데... 5 ........ 2013/03/20 1,764
232501 논란 중인 강글리오 커피 꼭 맛 보세요! 70 콜롬비아홀릭.. 2013/03/20 12,427
232500 영어로 말하면 에너지 소모가 더 많지않나요? 15 언어 2013/03/20 2,511
232499 왜 금융권 빅4, 여성임원 '0'이유는요? 1 금융계 근무.. 2013/03/20 686
232498 중학교 총회 갔다가...ㅠ 1 걱정중 2013/03/20 3,169
232497 아크릴80%,폴리에스터20% 이런옷도 드라이 해야 하나요? 5 ... 2013/03/20 2,329
232496 예나 VS 장미.. 누가 더 예쁜가요? 7 사랑했나봐 2013/03/20 1,577
232495 포천에 한우이동갈비 파는데 없나요? 유투 2013/03/20 901
232494 “손주 보면 月40만원“ 좋아했더니, 사실은… 1 세우실 2013/03/20 2,972
232493 엔디야그시술후 진해진 검버섯..울고싶어요. 4 울고싶어요 2013/03/20 3,796
232492 아이땜에 돌겠습니다 6 하마 2013/03/20 1,986
232491 혹시 대학가에 원룸 운영하시는분 계신가요? 5 bori 2013/03/20 1,665
232490 학원 vs 개인레슨 4 피아노 레슨.. 2013/03/20 892
232489 전자렌지로 계란찜할때... 5 /// 2013/03/20 2,037
232488 지금날씨에 부츠 신으면 좀 그런가요??? 6 부츠 2013/03/20 1,255
232487 시댁방문횟수 지혜좀 빌려주세요 36 그릇사랑 2013/03/20 8,277
232486 초1학부모총회 스키니에 가죽라이더자켓은 심한가요? 13 꾸지뽕나무 2013/03/20 3,228
232485 무쇠냄비 잘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10 무쇠 2013/03/20 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