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4cm에 21kg..49개월차.

5살맘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2-12-13 01:42:06
동네 소아과예약이 꽉차서 건강관리협회에가서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고 왔네요.
헌데..의사가 몸무게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차트를 보여주는데 
울아들 몸무게가 영역밖에 빨간점으로 표시되어있네요.

키는 중간보다는 좀 큰정도이고 몸무게가 또래중에는 최최최상위권이네요~
헌데 울아이 전혀 살쪄보이지도 않고, 하도 뛰어다녀서 온몸이 근육덩어리인데다가 딱히 살집이 
잡히는곳도 없는데 몸무게관리를 하라며 간식같은거 주지말랍니다.

몸이 이런데도 체중관리를 해야하느냐고 물으니 무조건 체중과다라고만 하네요.
어휴..보는것도 대충봐서 불만스럽던차에 체중관리라니..

올여름에 찍은 사진인데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몸매 그대로거든요.
우리집안이 보이는것보다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긴한데 유전적인건지..

http://img1.ppomppu.co.kr/zboard/data3/2012/1213/1355329605_DSCN9998.JPG
IP : 121.141.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살맘
    '12.12.13 1:42 AM (121.141.xxx.194)

    http://img1.ppomppu.co.kr/zboard/data3/2012/1213/1355329605_DSCN9998.JPG

  • 2. 팜므파탈
    '12.12.13 1:58 AM (124.51.xxx.216)

    허걱 울아들은 48개월이고 키는 107Cm 몸무게 21.8kg이에요.
    아직 영유아건강검진 안 했는데 울아들도 체중관리하라고 하겠군요.
    근데 울아들도 전혀 안 뚱뚱해요.
    오히려 살집없다 소리를 더 많이 들어요.
    제가 볼 땐 살짝만 더 오동통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3. 팜므파탈
    '12.12.13 2:00 AM (124.51.xxx.216)

    참 우리아이도 팔이나 다리에 근육이 많은 편이에요.
    신생아 때부터 팔에 근육이 ㅡㅡ
    아마 근육때문에 체중이 더 나가나봐요.

  • 4. 우리애도 5살
    '12.12.13 2:21 AM (220.64.xxx.235)

    50개월인 우리애는 키 110, 몸무게 20.7 나와서 너무 무겁다 했는데 더 우량아네요 ^^..
    보시기에 안뚱뚱하다면 식습관만 잘 관리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저희애는 태어날때부터 무거웠고 항상 키큰편이 무게도 많이 나갔지만 돌 전에도
    한번도 토실토실해보인적은 없어요. 그렇지만 밥 잘 안먹고 군것질을 너무좋아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이야 성장기라 괜찮지만 다 커서 비만어른 될까봐요.

  • 5. 행복
    '12.12.13 2:39 AM (157.160.xxx.129)

    죄송합니다만 의사가 실수를 한 것 같아요.

    비엠아이 계산에 의하면, 아드님은 19.42 마른편이에요. (20-25 가 정상, 20 밑으로 마른거, 25 위로 찐거...)

    제 아이가 2살이 되면서 부터 병원에서는 비엠아이 수치를 따지더군요. 여기는 미국이고 워낙 다양한 인종이 살아서인지, 키나 몸무게 이런 것 보다 키와 몸무게 밸런스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듯 해요. 예를 들어 제 아이가 키가 38.5 인치이고 몸무게가 35 파운드되는데, 수치로 보면 키 98% 몸무게 90%... 이렇게 나오거든요. 근데, 이것만 보고 애가 정상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애가 얼굴에 살이 많아서 좀 뚱뚱해 보이기도 하고... 근데, 비앰아이로 보면 16.6 마른편이라, 걱정 없이 꾸준히 먹이고 있습니다.

  • 6. 아기가
    '12.12.13 5:38 AM (14.84.xxx.120)

    근육이 많은가봐요
    초등고학년때 남자애들은 살이 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체중관리라는 말이 살 빼란 말이 아니라
    더 살 찌지않게 조심하라는 의미 아닐까요??

  • 7. 이쁘기만 한데요
    '12.12.13 7:43 AM (122.32.xxx.129)

    저 아이비만에 너그러운 사람 아닌데,사진의 아이는 살찐 데 하나 없이 탄탄하고 건강한 아이구만요.

  • 8. ㅇㄷㅇ
    '12.12.13 8:07 AM (211.193.xxx.24)

    관리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의사 말처럼 심각한건 아니라도.
    저 사진 말고 정면 사진도 보면 좋겠는데요. ^ ^;;;

    물살이 아니고 근육이 많은거라 나중에 살찔 확률이 더 높아요. - -;;
    저희 아들 운동많이 한편이라 그 나이랑 그 키즈음에는 106센티에 18킬로조금 안되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조금 마른듯 하지만 근육으로 온 몸이 탄탄 했구요.
    7세 되니 성장곡선표의 거의 평균치정도인데도 마르지 않았어요.
    오히려 평균치라도 유아일때는 말라보이는 듯 해요.

  • 9. 헐...
    '12.12.13 8:28 AM (121.147.xxx.224)

    09년 2월생 저희 딸은
    지금 110센티에 20키론데요..
    그럼 얘는 뭥미..
    저희 애도 겉으로 봐선 키만 커 보이고 말라보여 사람들이 방심하고 안아줬다가 허걱! 하거든요. ㅎㅎ

    단골 소아과샘은 체중과다 이런 말씀은 없으시고
    근육도 많지만 유전적으로 뼈가 무거워 그러는거라고...

    키, 몸무게 저래도 올 겨울에 120사이즈 입으면 딱 예쁘게 잘 맞거든요.

  • 10. 오!!
    '12.12.13 8:57 AM (112.118.xxx.145)

    체육인의 포스가 나는 건강한 아이구만.. 너무 책하고 표만 보고 말씀하시는 전형적인 무성의한 의사 선생님이시네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 근육질이면 키크는데 도움이 안된다네요. 좀 말랑말랑하게 키우세요. 그래야 위로 쑥쑥 크지요.

  • 11.
    '12.12.13 9:10 AM (125.128.xxx.25)

    아이가 정말 탄탄하고 건강해보이네요(뚱뚱이 아니라 정말 근육이 많아보여요)
    제아이도 5세 남자아이고 56개월인데 키는 약 106~7정도 되는거 같구요
    몸무게는 17kg 내외인거 같아요..
    아기때(돌 전후)는 그렇게 우량아이더니(영유아검진에서 항상 90%정도)....이제는 좀 외소한 체격인거 같아요...그래도 전 어린이집 친구들보면 다들 비슷한 키에 체격이라 평균이라고 생각했는데...

  • 12. 배도 안나오고 딱좋은데요..
    '12.12.13 9:38 AM (209.203.xxx.110)

    저희 애는 배가 나온 스타일이라.. .이 사진의 아드님은 너무나 날씬해 보여요.
    실컷 뛰어놀게 하시고, 식사량만 좀 조절 하시면 될듯해요

  • 13. ㅠㅠ
    '12.12.13 9:39 AM (220.124.xxx.131)

    요즘 아이들 정말 키도크고 튼튼하네요.
    내년에 초등가는 울 아들은 115에 20키로. 5월생인데도..
    벗겨놓으면 어찌나 늘씬한지ㅠ
    학교가면 맨 앞에 앉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927 주진우 트윗 15 잭런던 2012/12/13 5,268
190926 올해 싼타할아버지 선물은 뭔가요? 10 싼타 2012/12/13 1,376
190925 도둑들, 광해, 늑대소년. 이중 시부모님과 볼수 있는거 있을까요.. 9 봄날 2012/12/13 1,272
190924 대출 갈아타야 하는지 전문가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대출금리 2012/12/13 991
190923 성적(시험결과) 얘기 피곤하다 6 ... 2012/12/13 1,984
190922 kbs 댓글 정직원 뉴스 캡처 보세요 16 ㅋㅋ 2012/12/13 13,400
190921 주식에서 배당주는 백전백승인가요?^^ 3 배당주 2012/12/13 2,120
190920 고소득, 고학력이라도 집이 잘살면 대부분 박근혜네요. 70 2012/12/13 15,760
190919 박시후 드라마 뭐가 재미있나요? 16 드라마 2012/12/13 2,848
190918 영어유치원 교사 “내 아이는 절대 안 보낸다” 15 샬랄라 2012/12/13 5,512
190917 조카도 이쁘지만.... 2012/12/13 1,685
190916 서강대 동문 수백명 “박근혜 동문 당선은 역사의 후퇴" 9 투표로이기자.. 2012/12/13 3,549
190915 돌아가신 형부 옷을 여름옷으로 태워드렸어요.. 7 처제 2012/12/13 3,162
190914 사실 세금의 대부분은 재벌이나 부유층 5 ... 2012/12/13 1,046
190913 보세가방이예요~한번 봐주세요^^ 13 나는야 2012/12/13 2,791
190912 가방 베스트글이 .. 2012/12/13 695
190911 스마트폰 안쓰시는 분~~ 10 에구구 2012/12/13 1,653
190910 선관위 "국정원, 또 다른 댓글알바 의혹 적발 사실&q.. 19 우리는 2012/12/13 2,720
190909 생물한치는어떻게먹어야맛나나요?? 4 한치한치 2012/12/13 839
190908 7살 받아쓰기 8 부탁드립니다.. 2012/12/13 1,886
190907 아기낳고 나서..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6 힘들다 2012/12/13 2,069
190906 궁금해요.. ... 2012/12/13 462
190905 천일문 스타일의 영어 구문 독해 교재 좋은 것 있을까요? 2 이런 시국에.. 2012/12/13 1,657
190904 특종] 선관위 국정원, 또 다른 댓글알바 의혹 적발 사실 2 참맛 2012/12/13 1,034
190903 아들친구 스키장 데려가도 될까요? 5 중1 2012/12/13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