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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에서 티슈를 한 웅큼 가방에 넣던데

커피숍 티슈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2-12-13 01:33:56
주인에게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눈꼴 사나운일로 넘겨버리지만요
IP : 116.46.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1:35 AM (119.71.xxx.179)

    설탕 왕창 집어가는 사람도 봤어요 ㅋ

  • 2. ..
    '12.12.13 1:45 AM (116.39.xxx.114)

    빨대도.....

  • 3. 심지어
    '12.12.13 1:51 AM (119.196.xxx.153)

    커피잔 가지고 가는 사람도 봤네요

  • 4. 에그
    '12.12.13 2:10 AM (125.185.xxx.150)

    커피잔 가지고 가는 사람 제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였는데 딴데도 있나봐요;; 설마 동일인물? ㅠㅠ

    제 친구의 친구는 커피숍에서 무려 비치된 잡지를 빅백에 넣어서 가져오고 머그잔도 그냥 들고나가서 집에서 쓰는 애도 있대요;;;;제 친구 되게 개념있는 애고 제 친구의 친구도 고등학교까지는 정말 그런 징후가 하나도 안보였다네요-_- 멀쩡했었는데 어디서 절약관련 팁같은걸 잘못 줏어들어서 병이되었다고 ㅠㅠ 제 친구가 정말 고교시절 베프였는데 어쩌다 애가 저렇게 됐나 모르겠다고 한탄에 한탄을 했어요 ㅠㅠ 부끄러워 죽을뻔했대요 같이 있다가..사람들 쳐다볼까봐...말려도 안듣더라면서;;;많이 해봐도 알바생이 보고도 암말도 안하더라면서 당당했기에 더 창피했다는 제 친구 말에 저까지 창피했었어요.

  • 5. 주위에
    '12.12.13 3:09 AM (219.166.xxx.146)

    그런 사람 있어요.

    창피해요.
    어쩔땐 저한테 부탁도 해요, 걍 무시해요. 몇번 무시했더니 그런 부탁은 안해요.

  • 6. 헉..
    '12.12.13 4:04 AM (90.197.xxx.18)

    커피잔까지 가지고 가다니... 무섭네요^^;

  • 7. 시댁식구
    '12.12.13 7:56 AM (125.130.xxx.38)

    자신이 세상에서 젤 야무지고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사는,
    즈희 시댁식구 중 한 분이 꼭 그러세요...쩝...
    심지어 시댁가면, 그런 장물(?) 취득품들을 자랑하며, 제게도 그러길 권유하기까지...

    스타벅스나 맥도널드 냅킨이 기름기를 잘 흡수한다며 왕창 집어와 후라이팬 닦을 때 쓰는 건 기본,
    코스트코에서 케이크용 초와 파이칼, 빨대 등도 보기 민망할 정도로 왕창...
    호텔 조식 등에 나오는 미니 잼이나 홀그레인 등등도 병째 몇개씩 들고와요....유럽여행가서까지ㅠㅠ
    (개별 룸서비스 아닌 부페식에서.......나라망신이죠 아주)
    비행기에서 받아낼 수 있는 건 다 받아내야 한다며,
    아시아나에서 볼펜 도로 받아갔다고 열 올리며 얘기할 땐 진짜 확 질렸어요..

  • 8. 에구...
    '12.12.13 8:13 AM (124.53.xxx.156)

    전에 어떤분 글에서 읽었는데...
    커피숍하는데 컵 스푼 등은 물론이고 밖에 둔 테이블까지 가져가더래요.. 질려서 장사 접으셨다는 분도 계셨어요..

  • 9. ..
    '12.12.13 9:46 AM (125.128.xxx.145)

    테이블은어떻게 가져가셨을까? 완전 대박인데요
    저도 가끔 친구만나는데 그친구가 그렇게 휴지며 빨대며 가져가요..
    한웅큼씩요..
    근데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은듯
    빨대며 설탕 휴지를 엄마 가져가라고 챙겨와요.. 에효..

  • 10. ///
    '12.12.13 11:11 AM (222.233.xxx.161)

    커피잔에 테이블까지..크고 작고간에 이거 도둑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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