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aaa 조회수 : 16,409
작성일 : 2012-12-13 00:13:13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가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만 24개월이구요..

저녁에 식사를 과하게 했다고 해요. ㅠㅠ (맞벌이라 온종일 보진 못합니다.)

두번에 걸쳐서 토를 했구요.

꾸역꾸역 다 게워내더군요.

 

물 한모금 마시게 하고 재웠습니다.

병원에 가야 할까요?

내일 식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죽을 끓이면 되나요? 어떤 죽을 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IP : 118.222.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12.13 12:15 AM (180.68.xxx.122)

    잘자고 별이상 없으면 그냥 흰죽 정도 주면 될거 같아요.잘떄 토하는지 잘 봐주세요 자다가 토하고 모르고 그냥 자면 위험할수 있어요

  • 2. 독수리오남매
    '12.12.13 12:18 AM (58.232.xxx.184)

    자다가 토할수도 있으니까 옆으로 재우세요.
    그리고 꼭 자다가 중간중간 잘 자는지 열은 안나는지 꼭 체크하세요.

  • 3. --
    '12.12.13 12:18 AM (211.217.xxx.55)

    잘 지켜보시다가 잘 자면 아침까지 괜찮은가 보시고.
    한 번 더 토하면 장염일 가능성 높으니 응급실이라도 가셔요.

  • 4. ...
    '12.12.13 12:22 AM (222.106.xxx.124)

    장염 아니면 감기. 감기도 토하는 증세가 있는 감기가 있는데 얼마 전 대유행이었어요.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죽을 준비하시면 되고요.
    요즘은 장염이라고 해도 어린 아기의 경우 굶기지 않고 아주 약간씩이라도 먹이라고 하거든요.
    아주 천천히 조금씩 먹이세요.

  • 5. aaa
    '12.12.13 12:26 AM (118.222.xxx.164) - 삭제된댓글

    네. 열은 없구요. 옆으로 뉘어서 재우고 있습니다.
    흰죽 끓을 때, 밥을 해서 끓여도 되나요?
    쌀을 불리고 볶고, 물 넣고,,,, 좀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서요.

  • 6. ㄴㄴ
    '12.12.13 12:28 AM (180.68.xxx.122)

    밥 오래 끓여도 되고 시간 없으면 밥이랑 물이랑 갈아도 돼요 미니믹서나 핸드믹서로..

  • 7. aaa
    '12.12.13 12:29 AM (118.222.xxx.164)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 8. 요새
    '12.12.13 12:33 AM (211.108.xxx.131)

    엄청나게 장염 돌아요ㅠㅠ
    죽보다도(사실 죽이고 뭐고 애기가 안먹을 거예요..잘먹던 애기도) 이온음료 계속 먹이세요..주구장창..
    애들은 생각보다 탈수가 빨리 오거든요
    당연히 내일 빨리 병원 가시구요
    저희 애기는 그러다가 고열이 시작되더니 설사로 이어지더라구요..거의 집에만 있던 아기인데두요
    만약 애기가 잘 안먹으면서 설사가 심하거나 하면 얼른 병원 가셔서 수액 맞으세요
    저희 애기도 덕분에 심한 설사에도 탈수 안왔네요

  • 9. aaa
    '12.12.13 12:39 AM (118.222.xxx.164) - 삭제된댓글

    아... 그런가요? 저희 아기도 거의 집에만 있는데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 10. 저희 아이
    '12.12.13 12:46 AM (218.236.xxx.147)

    28개월 무렵에 그렇게 엄청 토한 적 잇어요.
    그날 과식한데다 변을 보지 못했거든요.
    저녁에 토하고 멀쩡해진 듯해서 재웟는데 자다가 일어나서 토하고 또 자다 토하고..
    너무 무서워하면서 응급실 갔는데 과식에 변비로 급성장염이 생겻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 주사 한 대 맞고 관장해서 변 보고 약 처방 받아 돌아왔어요. 입원까진 안 해도 된다고..
    하루 정도 죽 먹이고 약 먹엿더니 바로 회복하더라고요.

    과식헀다는 얘기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 11. ㅇㅇ
    '12.12.13 12:55 AM (183.98.xxx.7)

    요즘 장염이 엄청 유행이래요.
    저희 아기도 거의 집에만 있는데 지난주 월요일날 엄청나게 토해서 병원에 갔었어요.
    토만 하고 열도 없고 잘 놀고 했었구요. 아침엔 토하기만 하더니 병원 갔다와서 오후엔 설사까지..
    물만먹어도 바로 토해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요즘 장염이 유행이라고 아기데리고 어디 사람 많은데 가지 않았었냐고 하더라구요.
    잠복기가 2-3일이라고 해서 곰곰 생각하니 그 전 토요일날 데리고 식당가서 밥먹고 왔는데 거기서 옮았나.. 싶더라구요.
    아기는 이유식 싸가지고 가서 먹긴 했지만 식당에 비치된 베이비체어 썼는데 다른 아기들이 많이 썼을테니까..
    외출이라고는 한달에 두어번 할까말깐데...ㅠㅠ

  • 12. 유행
    '12.12.13 1:46 AM (223.33.xxx.61)

    토하는 장염 유행이에요
    우리집 아기는 새벽부터 토하는데..기다리면 나으려나했는데.
    나중에는 노란색 위액까지 토해서..병원에 갔더니
    입원하래요. 일주일간.
    지금 퇴원한지 이틀 지났어오

  • 13. yhs9344
    '12.12.13 6:31 AM (180.231.xxx.85)

    울 애도 몇일전에그랬어여 체한줄알았는데 장염이더라고여 병원 꼭 가세여

  • 14. 원글이
    '12.12.13 8:16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네. 병원가보도록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228 청소년라이즈업 컨퍼런스? .. 2013/01/11 537
205227 의원 연금제 폐지하나보네요 3 연금 2013/01/11 2,293
205226 고추가루 떡볶이 14 ㅜㅜ 2013/01/11 3,902
205225 넋두리 24 폭설 2013/01/11 4,060
205224 너무 좋네요 Cbs fm.. 2013/01/11 794
205223 언어포스 시켜보신 분,,,, 2 2013/01/11 989
205222 오메 이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1 뽀그리2 2013/01/11 800
205221 파리바게트 운영하면 매출어느정도되고 많이 힘들까요? 7 서울 강남쪽.. 2013/01/11 5,224
205220 수영 자유영 배우는데 5 ... 2013/01/11 1,756
205219 삼성 "일베 게시물 심각한 성폭력" 8 이계덕/촛불.. 2013/01/11 2,225
205218 스마트폰 82쿡 화면 문제 35 ㅁㅁ 2013/01/11 2,440
205217 드라이 후 옷 안감이 빠져나오는 경우? 2 2013/01/11 826
205216 원래 토스터기 다 이런가요. 17 찐빵 2013/01/11 3,910
205215 자금출처해명자료요청받았는데요 2 서울국세청 2013/01/11 1,839
205214 급히 질문드립니다!!! 가구 관련 4 나무 2013/01/11 840
205213 MB "학생 인권보다 교권확립 우선" 3 주붕 2013/01/11 975
205212 봉지굴 사왔는데 2 코스코에서 2013/01/11 1,931
205211 둘째입덧 너무 괴로워요ㅜㅜ 8 배고파 2013/01/11 2,410
205210 급여 질문이예요. 봐주세요 2013/01/11 524
205209 노후대책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3 노후 2013/01/11 2,199
205208 경찰, “코리아나 호텔 내부 유사성행위 단속할 것” 3 샬랄라 2013/01/11 1,672
205207 층간소음...우퍼 정말 효과있을까요? 13 괴롭다. 2013/01/11 12,137
205206 이상하게 서운하네요. 1 ... 2013/01/11 900
205205 거실 탁자 필요할까요? 5 힘든결정 2013/01/11 1,584
205204 층간소음 맞대응으로 성공하신분 3 복수 2013/01/11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