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풍이 쎈 집에서 창신담요후기 올려요.

ㅎㅇ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12-12-12 23:33:22
겨자색을 추가로 구입하고 한 일주일 정도 썼어요.
그전에 산건 여기서 물어보고 가족들 나눠주고 우리애 침대에 깔아주고.
저는 써보지도 못했거든요.
일단 저는 브라운과 겨자색만 샀구요.두개다 색상 이쁩니다.
우리집 가구와는 잘 어울리는 색이구요
브라운 깔고 겨자덮고.그렇게 겹쳐놔도 색상조화는 잘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일단 창신담요가 온 그 담날 엄마가 일월 전기매트를 홈쇼핑에서 작년에 구입해놓은걸 이제서야 생각을 했다더군요
두개 모두 작은 사이즈..딱 한사람 몸 누울 크기..것두 작은 여자 사이즈.
하나는 엄마 일하는곳에 놓고 쓰셨고 하나는 그대로 옷장위에 두신걸 기억하시고 저를 주셨어요.
전기매트는 애한테 별로 좋지 못하고 그건 두꺼운거라 침대용도 아니고 해서 제 요위에 깔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그위에 창신담요를 언고 다시 그위에 제가 덮는 황토목화솜 이불을 장착했어요.
목화솜 이불도 좋지만 이렇게 해서 자보니.정말 따뜻합니다.

참고로 울집에서 제가 자는 공간만 우풍이 쎕니다.
창문이 짧으면서 옆으로 길거든요.
거기다 거기서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예요.
맞은편에 방문이 있는데 방문너머에 거실짜투리 공간지나서 작은 베란다로 연결되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 또 우풍이 불어오는거죠.
맞대고바람이 오는 공간이라 어쩔수 없이 춥고 제 방이 끝쪽이라 또 벽도 찹습니다.
우리애방은 난방 조금해놓으면 그 열기가 그 담날 아침까지 있는구조인데 반해 제방은 추워요
이불 덮고 있음 코로 바람이 살살 불어다닙니다.

전기담요를 약하게 틀어놓고.담요를 덮어놓으면 그 열기가 안쪽에 금방 전달된후 나가질 않아요.
그리고 이불을 코밑까지 딱 올려놓고 자면 안에서 후끈하더군요.
잠들기전에 전기담요 전원을 끄고 바로 잡니다.
자는 동안 푹 자게 되더라구요.

그냥 이불 하나 덮고자는것과는 이걸 글로 설명하기 힘든 따뜻함? 포근함이 있더군요.
몸이 더워지는느낌...
아침까지 잘 자게 되고.그동안 끌어안고 자던 뜨거운 대체제들은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창신 담요 아주 만족하구요.
우풍이 쎈집에서는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잘때만큼은 견딜수가있겠다 싶네요.
저는 자기전에 30분씩 난방을 돌리고 잡니다.

마트나 다른곳에도 극세사나 다른 담요가 있지만요.
솔직히 먼지도 안묻고 정전기 안생기는건 이걸 따라올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얇으면서 강한 스탈.
IP : 1.177.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3 12:06 AM (59.6.xxx.120)

    오늘 못참고 기모 바지 샀는데
    계속 지름신을 부르시네요...ㅠ.ㅠ

  • 2. 라네쥬
    '12.12.13 12:42 AM (112.159.xxx.75)

    지마켓 검색 중입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556 드럼 세탁기 얼었어요 9 정권교체 2012/12/13 1,946
190555 두번의 토론회 보고 중3 아들 왈 12 ㅇㅇ 2012/12/13 2,601
190554 국정원녀 사건 왜 영장신청안하죠? 40 ktx 2012/12/13 2,013
190553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소식 들었나요? 6 3456 2012/12/13 1,339
190552 신승훈 콘서트 수원에서 하는데 4 혼자놀기 2012/12/13 1,078
190551 투표했습니다. 1 유쾌한 술꾼.. 2012/12/13 444
190550 투표소 안내문 올때 같이온 박그네 홍보지에.... 5 이외수 2012/12/13 1,101
190549 아래 선거운동 문자보니 어제 우리집 방문 열고 들어온 선거운동원.. 3 꼬끼오~~ 2012/12/13 706
190548 “일본육사 출신중 정권 잡은 단 두 사람은…” 3 장개석과 박.. 2012/12/13 1,041
190547 광장동 구의동 자양동...학군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2/12/13 5,057
190546 엠빙신 라디오 서현진 아나꺼에서 선거의 역사에대해 잠시 나오네요.. 꾸지뽕나무 2012/12/13 950
190545 속터지는 고딩딸 9 ㅇㅇ 2012/12/13 3,295
190544 핸드폰문자로 박근혜 뽑아달라고 왔어요 7 ?? 2012/12/13 1,550
190543 문지지자들의 열등감 원글 글쓴이 입니다. 7 그립깽 2012/12/13 1,080
190542 치과 골드인레이 치료후 더 아픈거 같은데..조언 부탁드려요~~ 1 가을이좋아 2012/12/13 1,551
190541 1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13 793
190540 607호 변태 민주당당직자 8 어딜만져 2012/12/13 3,227
190539 입주민카페에 세입자 7 레몬이 2012/12/13 2,240
190538 A6 비슷한 트랜드의 브랜드가 뭔가요? 1 베네치아 2012/12/13 667
190537 해남사는 농부님 23 ... 2012/12/13 5,051
190536 6살아들의소고기는안먹을거야 3 설유화 2012/12/13 1,263
190535 국정원녀는 집밖으로 나왔나요? 13 궁금 2012/12/13 2,928
190534 백만원으로 뭐하고 싶으세요? 20 우울 2012/12/13 2,755
190533 같은 물건을 너무 비싸게 샀어요ㅠㅠ 5 @@ 2012/12/13 3,245
190532 문재인 후보님께 딱 맞는 글 5 좋은글 2012/12/13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