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자살하고싶다는 카톡이 왔는데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흑진주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2-12-12 23:20:35
중학생 딸 친구가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고 싶다고 카톡이 왔는데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요?
학교에서 검사했는데
행복지수가 21점 밖에 안나온 친구라네요
제 딸이 지금 계속 답장을 해주고는 있는데
걱정되네요
진짜 뭔일 생길까봐요..

IP : 211.246.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2 11:21 PM (1.227.xxx.42)

    부모한테 알려야지요

  • 2. ㄴㄴ
    '12.12.12 11:22 PM (180.68.xxx.122)

    119에 신고해서 위ㅣ추적이라고 하고요

  • 3. ehdgmldjaak
    '12.12.12 11:38 PM (121.134.xxx.248)

    정신과 전문의한테 들었는데 그럴 땐 어떻게 죽을 거냐고 물어보래요. 한 사람이라도 자기 얘길 귀담아 듣는 사람이 있으면 안 죽는다구요. 근데 진짜 죽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빨리 데리고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말 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4. ...
    '12.12.12 11:39 PM (118.37.xxx.180)

    그 친구 부모님께 알리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5. 여기82에
    '12.12.12 11:46 PM (223.62.xxx.110)

    성공담 댓글 복사해서 보여줘야 할까요?
    지금이 다가 아니라는걸 알아야 할텐데..

    고민글 직접 올려보게 하면 어떨까요?
    엄마들이 각자 경험 한줄씩 남기게. , . .

  • 6. . 빨리...
    '12.12.13 12:34 AM (175.119.xxx.223)

    따님은 계속.문자하고 원글님은부모님께.알리세요.
    그 나이는 정말 충동적이라....

  • 7. 다음
    '12.12.13 12:57 AM (175.115.xxx.106)

    저도 최근에 먼저 가신 분 가족들이 모이는 치유카페를 82에서 알게 되어서 가봤던 카페예요.
    http://cafe.daum.net/suicidesurvivor
    먼저 간 가족들 때문에 남은 가족들이 얼마나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지...게시물들을
    읽어보라고 그러세요.

  • 8. 다음
    '12.12.13 12:59 AM (175.115.xxx.106)

    견디면 다 지나가는 일인데...
    정말 죽어야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실수로는 죽지 말라고 하세요.
    돌이켜보면 실수구나...더 살았어야 하는데, 안타깝게 죽었구나...라고 생각되는 삶인데, 먼저 그리가면
    정말 실수로 죽는거라구. 그게 지금 자살해야하는 이유보다 더 참담한 거라고 얘기해주면 어떨까요?

  • 9. ..
    '12.12.13 8:45 AM (117.111.xxx.18)

    자살 대응 긴급 전화가 있어요. 검색해서 알려주세요.

  • 10. ..
    '12.12.13 8:46 AM (117.111.xxx.18)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2Gb0&articleno=1373464...

    전화 번호 모아놓은 블로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22 참치캔 반찬통 시어머니 글읽고--울 시어머니의 패트병 사랑 11 아놔 2013/04/03 4,700
237921 을지로 출근, 2억 전세 가능한 곳 7 조언이필요합.. 2013/04/03 1,476
237920 참이슬 경유검출, 누리꾼 “나는 어제 한 대의 경차였다…“ 3 세우실 2013/04/03 1,489
237919 50에 첫보험듭니다 1 50 2013/04/03 701
237918 아이가 학원선생님이 무섭다고하는데....... 2 ? 2013/04/03 820
237917 층간소음 . 11 ;;; 2013/04/03 1,226
237916 아이허브에서 파는 식품류들요 1 고민 2013/04/03 619
237915 험난한 교과서 온라인 구입 수기! 2 캐시 2013/04/03 998
237914 리나인버스님에게 8 진짜아줌씨 2013/04/03 1,193
237913 선배맘님들 독서에 관한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3/04/03 475
237912 커피숍해보신분 계세요? 5 꿈이있다. 2013/04/03 1,419
237911 집 매매가 되었는데요 8 모르겠네요 2013/04/03 2,510
237910 학습법)) 아이들의 전화영어학습 진행방법 커피프린스2.. 2013/04/03 466
237909 기업 관계자 85% “공무원 '떡값·촌지' 관행 여전해“ 세우실 2013/04/03 368
237908 나에대한 편견이 가득한 남자...만나야하나요 17 휴.. 2013/04/03 2,513
237907 찐한 남색 스키니 바지를 구입했는데요~~구두 색상 스킨컬러 괜찮.. 3 패션센스님들.. 2013/04/03 1,309
237906 유기농설탕이 돌처럼굳었는데 T.T 5 쏠라파워 2013/04/03 975
237905 이마트정규직전환과 관련된 글 퍼왔어요 1 이런!마트 2013/04/03 733
237904 전세집 계약서작성에 관해 여쭤봅니다. 2 날개 2013/04/03 735
237903 화 다스리는 책이나 좋은방법 있나요? 6 2013/04/03 1,073
237902 기상캐스터 말 나온김에. 6 ㅇㅇ 2013/04/03 1,393
237901 이거 40대초가 입기에 좀 유치한가요? 6 .. 2013/04/03 1,597
237900 마음이 동그래지는 법 있을까요..ㅠㅠ 동그란 여자.. 2013/04/03 638
237899 의사가운 소재 조언주셔요~ 4 소재가다양해.. 2013/04/03 1,182
237898 아이 손톱밑이 지저분해요. 2 영양 2013/04/03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