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다죠 ~ 라죠 이건 무슨 말투에요?
"제가 ㅇㅇ을 샀다죠~ " "그거 정말 맛있다죠"
이건 도대체 무슨 말투에요? 유행인가요??
1. hafoom
'12.12.12 9:12 PM (211.206.xxx.180)샀다지요...했다지요...
2. 틀린 어법 같네요
'12.12.12 9:14 PM (122.32.xxx.129)샀다고 하지요/했다고 하지요---남에게 들은 얘기를 전하는 거잖아요.그러니 자신의 행동을 말하기에 적합한 표현은 아닌 것 같네요.
3. 저도
'12.12.12 9:20 PM (77.8.xxx.221)제가 가끔씩 방문해 보는 블로그 주인장이 항상 오늘은 뭐를 먹었다죠, 맛있었다죠, 뭘 샀다죠..이렇게
적어서 저는 한국에서 쓰는 문체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그냥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그랬나보죠^^4. ...
'12.12.12 9:26 PM (183.98.xxx.253)전형적인 베이비토크죠, 손발이 오그라드는.
5. ...
'12.12.12 9:26 PM (14.46.xxx.201)그렇게 말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솔직히 비겁하고 저렴해 보이는 멘트죠.자기가 했으면 했지 왜 남이 얘기하듯 하는지.
6. 정말 많아요
'12.12.12 9:30 PM (110.70.xxx.167)"이제 (네가) 들어오실께요.".. 이 말도 그렇고
이상한 말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이건 묻어가는 제 궁금증인데
"간만에"..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오래간만에의 줄인말이 거죠?
그래서 검색을 해봣는데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무튼" 은 아무튼의 줄임말이고.
어려워요. 우리 말.7. 다죠..네요..
'12.12.12 10:01 PM (125.130.xxx.38)저도 저 말투 읽을 때마다 어색해요..
자신이 한 일을 마치 남이 한 일인양, 한발짝 물러서서 보고 쓰는 느낌..?
'~했네요' 이 말투 남발한 글도 너무 읽기 어색해요..
'저녁은 ㅇㅇ를 해먹었네요', '제평에 다녀왔네요', '패딩 구입했네요'....
이 말투는 '~어요, ~에요' 보다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한 일인 것 같은 느낌, 체념의 기운ㅋㅋ이 강해요..8. mm
'12.12.12 10:11 PM (222.108.xxx.87)저도 윗님처럼 ‘ ~네요‘ 어미는 말해주기
귀찮은데 억지로 말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9. 빙고
'12.12.12 10:15 PM (14.63.xxx.22)옆집사는 개이름 빙고라지요
B I N G O B I N G O B I N G O
빙고는 개이름10. ~네요
'12.12.12 11:48 PM (119.64.xxx.11)전체 문장이 죄다 '~네요'로 끝나는 글을 읽었는데, 자조적인 느낌에 금자씨가 '너나 잘하세요'처럼 비꼬는 느낌마저 들어 싫어하는 어투에요.
11. 맞아요!
'12.12.13 12:03 AM (125.130.xxx.38)제가 느낀게 딱 그 느낌이에요! 자조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네요로 끝나는 글 읽고 있으면, 글쓴이 성격이 딱 그럴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0499 | 앞집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19 | 아파트 | 2012/12/13 | 3,399 |
190498 | 중학생딸아이 강남역가서 놀겠다는데요... 10 | 마리 | 2012/12/13 | 2,817 |
190497 | 대학생과외.... 6 | 어뜩하지??.. | 2012/12/13 | 1,923 |
190496 | 국어 문제좀 알려주세요. 3 | 궁금이 | 2012/12/13 | 707 |
190495 | 이 글도 정말 감동적인데요. - 1 | //// | 2012/12/13 | 957 |
190494 | 염치없는 인간들... 이러고도 표 달라고 2 | anycoo.. | 2012/12/13 | 928 |
190493 | 아기가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11 | aaa | 2012/12/13 | 16,413 |
190492 | 남자친구 5 | 예비대학생 | 2012/12/13 | 1,482 |
190491 | 이 와중에 뜨개질로 웃어봅시다. 3 | 웃겨서 | 2012/12/13 | 2,181 |
190490 | 문지자자들의 열등감 70 | 그립깽 | 2012/12/13 | 9,566 |
190489 | 꼭 투표합시다 6 | 난2번 | 2012/12/13 | 624 |
190488 | <펌>문후보님 트윗인데, 보는 순간 눈물이 나네요.ㅠ.. 9 | ㅠㅠ | 2012/12/12 | 3,454 |
190487 | 설수현 야상 너무너무 예쁘네요 11 | ㅇ | 2012/12/12 | 15,963 |
190486 | 냉동매생이 유통기한이요 1 | ㅠㅠ | 2012/12/12 | 5,221 |
190485 | 김성령 사진들 4 | 벤치마킹 | 2012/12/12 | 5,065 |
190484 | 우풍이 쎈 집에서 창신담요후기 올려요. 2 | ㅎㅇ | 2012/12/12 | 3,699 |
190483 | 코스트코 생모짜렐라치즈 냉동보관법. 맛나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5 | 오이지 | 2012/12/12 | 21,482 |
190482 | 노트북에 타이머기능?같은게 있나요? 2 | 잠이안와 | 2012/12/12 | 2,721 |
190481 | 윤여준,,,문재인후보 지지 찬조연설,, 전문 28 | 베리떼 | 2012/12/12 | 13,347 |
190480 | 국정원에서 일하기 쉬운가봐요 9 | ... | 2012/12/12 | 1,717 |
190479 | (이와중에 죄송) 5-2 수학책 지금 가지고 계신분~ 4 | 아들놈 | 2012/12/12 | 623 |
190478 | 문재인 지지자님들 카톡 친구 하세요 2 | 난 2번 | 2012/12/12 | 905 |
190477 | 급질 자살하고싶다는 카톡이 왔는데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10 | 흑진주 | 2012/12/12 | 2,825 |
190476 | 이번주 토요일 15일 마지막 광화문대첩이 있네요 10 | 드디어 | 2012/12/12 | 2,205 |
190475 | 누가 보면 전쟁 난줄 알겠어요@@ 11 | 헐 | 2012/12/12 | 3,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