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다죠 ~ 라죠 이건 무슨 말투에요?

ㅋㅋㅋ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2-12-12 21:10:28
자기가 한일을 말하면서도
"제가 ㅇㅇ을 샀다죠~ " "그거 정말 맛있다죠"
이건 도대체 무슨 말투에요? 유행인가요??
IP : 59.1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foom
    '12.12.12 9:12 PM (211.206.xxx.180)

    샀다지요...했다지요...

  • 2. 틀린 어법 같네요
    '12.12.12 9:14 PM (122.32.xxx.129)

    샀다고 하지요/했다고 하지요---남에게 들은 얘기를 전하는 거잖아요.그러니 자신의 행동을 말하기에 적합한 표현은 아닌 것 같네요.

  • 3. 저도
    '12.12.12 9:20 PM (77.8.xxx.221)

    제가 가끔씩 방문해 보는 블로그 주인장이 항상 오늘은 뭐를 먹었다죠, 맛있었다죠, 뭘 샀다죠..이렇게
    적어서 저는 한국에서 쓰는 문체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그냥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그랬나보죠^^

  • 4. ...
    '12.12.12 9:26 PM (183.98.xxx.253)

    전형적인 베이비토크죠, 손발이 오그라드는.

  • 5. ...
    '12.12.12 9:26 PM (14.46.xxx.201)

    그렇게 말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솔직히 비겁하고 저렴해 보이는 멘트죠.자기가 했으면 했지 왜 남이 얘기하듯 하는지.

  • 6. 정말 많아요
    '12.12.12 9:30 PM (110.70.xxx.167)

    "이제 (네가) 들어오실께요.".. 이 말도 그렇고
    이상한 말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이건 묻어가는 제 궁금증인데
    "간만에"..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오래간만에의 줄인말이 거죠?
    그래서 검색을 해봣는데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무튼" 은 아무튼의 줄임말이고.
    어려워요. 우리 말.

  • 7. 다죠..네요..
    '12.12.12 10:01 PM (125.130.xxx.38)

    저도 저 말투 읽을 때마다 어색해요..
    자신이 한 일을 마치 남이 한 일인양, 한발짝 물러서서 보고 쓰는 느낌..?

    '~했네요' 이 말투 남발한 글도 너무 읽기 어색해요..
    '저녁은 ㅇㅇ를 해먹었네요', '제평에 다녀왔네요', '패딩 구입했네요'....
    이 말투는 '~어요, ~에요' 보다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한 일인 것 같은 느낌, 체념의 기운ㅋㅋ이 강해요..

  • 8. mm
    '12.12.12 10:11 PM (222.108.xxx.87)

    저도 윗님처럼 ‘ ~네요‘ 어미는 말해주기
    귀찮은데 억지로 말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 9. 빙고
    '12.12.12 10:15 PM (14.63.xxx.22)

    옆집사는 개이름 빙고라지요
    B I N G O B I N G O B I N G O
    빙고는 개이름

  • 10. ~네요
    '12.12.12 11:48 PM (119.64.xxx.11)

    전체 문장이 죄다 '~네요'로 끝나는 글을 읽었는데, 자조적인 느낌에 금자씨가 '너나 잘하세요'처럼 비꼬는 느낌마저 들어 싫어하는 어투에요.

  • 11. 맞아요!
    '12.12.13 12:03 AM (125.130.xxx.38)

    제가 느낀게 딱 그 느낌이에요! 자조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네요로 끝나는 글 읽고 있으면, 글쓴이 성격이 딱 그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873 장터 동치미 추천좀 해주세요~ 5 응삼이 2013/01/10 956
204872 치사한 국개의원들 4 ... 2013/01/10 475
204871 마트 의무휴무일.. 왜 들쑥날쑥하죠? 6 ?? 2013/01/10 1,027
204870 이불 어디서 사시나요? 6 늦은 신부 2013/01/10 1,860
204869 제 인생이 너무 지옥같고 허무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도무지 모르.. 17 .... 2013/01/10 5,635
204868 아들(22)앞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들려는데,,어떤거 해야?? 4 .. 2013/01/10 1,662
204867 뮤즈82님,,보험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3 날개 2013/01/10 1,012
204866 구몬수학은 단순한 연산학습지가 아니랍니다. 15 전직 구문교.. 2013/01/10 30,402
204865 10개월 아이가 쿵 넘어진후 한번 토했는데 14 육아 2013/01/10 3,653
204864 하루라도 짜증을 안내는 날이 없고 급한 성격.. 이거 가정교육 .. 5 이런 성격 2013/01/10 1,742
204863 모가 섞인 옷을 울샴푸가 아닌 일반세제로 빨아도 되나요? 9 .. 2013/01/10 1,267
204862 양배추찜을 하려는데 양념간장은 16 돌돌이양말 2013/01/10 3,326
204861 아파트 사시는 분들 몇 도로 난방하시나요? 13 2013/01/10 3,092
204860 가스요금이고 뭐고.. 가스요금 2013/01/10 954
204859 건성 파운데이션 추천해 주세요~~! 7 얼굴 당겨요.. 2013/01/10 7,181
204858 이게 말(言)이여 망아지(馬)지여???? 2 。。 2013/01/10 719
204857 코스코 양평점 키친에이드 도마 얼만가요? 2 .. 2013/01/10 911
204856 꼭 알아두어야 할 "101가지 사랑 시" 5 우리는 2013/01/10 1,351
204855 열흘정도 집을 비워야하는데 보일러가 문제네요 7 보일러 2013/01/10 1,550
204854 자연드림 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 6 !? 2013/01/10 4,719
204853 워킹맘인데 공부잘하는 자식둔사람이 가장 위너같아요 25 .... 2013/01/10 12,122
204852 페이스북하시는분들.피자헛40프로 쿠폰있어요. 3 맨날뭐묵나?.. 2013/01/10 1,004
204851 지금 sbs에서 국회의원 무슨 노후연금인가 1 아이고. ... 2013/01/10 670
204850 한약 부작용 중 배가 안고프고 설사 날 수도 있나요? 아님 장염.. 5 ..... 2013/01/10 1,627
204849 도우미 아주머니 급여 얼마가 적당할까요? 10 도움 2013/01/1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