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아메리카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라러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2-12-12 17:19:15
이번 겨울에 친구 둘과 함께 큰 맘 먹고 남아메리카 여행을 가려구요. 다 대학생들이라 여행준비가 서툴어요ㅜ 치안도 괜찮고 관광하기 좋은 남아메리카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리우데자네이루,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산티아고 정도를 가려고 하고 있고 이스터 섬이나 갈라파고스섬,페루에 마추픽추 이 세 곳도 가고 싶은 곳인데요. 여대생 3명이서 가긴 힘들까요?
IP : 175.193.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in
    '12.12.12 5:23 PM (219.251.xxx.102)

    쿠스코 마추피추 우유니사막 이구아수폭포 정도가 하이라이트죠. 모레노빙하도 다시 간다면 넣고싶어요 이스터섬은 시간과 비용이 넘 많이들어 동선에서 많이 빼더라고요. 친구투어 검색해보세요. 한달짜리 루트가 있는데 배낭여행 하기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 2. 부럽부럽
    '12.12.12 5:42 PM (211.210.xxx.95)

    정말 부럽네요. 맘에 맞는 친구들과 여행이라니~~~~~
    이번 겨울에 가신다면 칠레 토레스 델 파이노 꼭 보고 오세요.
    정말 장관이었어요. 브리질이나 다른 곳은 일로 가서 잘 모르겠고 칠레는 일도 하고 관광도 했는데 남아메리카의 숨겨진 보석이더군요.

  • 3. 근데
    '12.12.12 5:57 PM (59.7.xxx.246)

    기본적으로 영어는 잘 하시고 스페인어도 조금은 할 줄 아시는거죠? 스페인어 공부 좀 해가셔야 될텐데요.

  • 4. ....
    '12.12.12 6:54 PM (118.37.xxx.180)

    네이버에 남미여행 카페 있어요. 주인장은 남미여행 관련 책까지 쓰신 분이구요. 저도 남미여행 꼭 하고 싶어 수년째 카페만 기웃거리고 관련 책 읽고...고산병도 미리 대비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부러버용~~

  • 5. 가고싶다...
    '12.12.12 9:10 PM (175.198.xxx.117)

    이번 방학때 다녀오시는건가요? 남미 생각보다 더 넓고 볼것도 많고 재미도 있어서 방학 두달동안만 둘러보고 오려면 많이 아쉬울거에요. 
    근데님 말씀처럼 스페인어 조금 공부하고 가시는게 좋은데 시간 없으면 간단한 회화 문장 몇개랑 숫자는 꼭 외우고 가세요! 남미여행하면 버스표값, 숙박비, 식사비, 투어비 등등 흥정이 안되는게 없는데 그걸 하려면 숫자를 꼭 알아야하니...( 덤탱이 쓰는 경우도 많구요)
    글구 이스터섬이나 갈라파고스섬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일단 경비가 많이 들어요. 이스터섬은 칠레 본토에서도 한참 떨어져있고 비행기로 몇시간 가야하고 갈라파고스섬도 보통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배타고 돌던가 그럴거에요. 
    robin님 말씀처럼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사막, 이과수폭포 위주로 계획하시고 이동 경로에 있는 도시들(나스카, 아레끼빠, 쿠스코, 푸노,코파카바나, 티티카카호수,라파즈, 부에노스아이레스 등등)방문하는 여정이면 좋을 것 같네요. 우유니 소금 사막은 비올때봐야 멋지니 2월 우기에 맞춰 여행할 수 있게 일정 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디가 치안이 더 좋다 나쁘다 하기엔 사람들 경험에따라 다르기때문에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시골보다 도시가 사람 많은 만큼 더 조심해야하고...암튼 어디를 가든 항상 조심 해야해요. (만약 리우 쌈바 축제 가시게되면 조심 또 조심! 글구 그 땐 숙박비도 많이 오르니 호스텔보단 세명이면 호텔 미리 예얃하는게 가격면에서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
    저는 2010년에 3달정도 여행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많이 아쉬웠어요. 산사태로 인해 마추픽추 가는 길이 막혀서 못간것도 참 아쉽고... 여행하면서 5개 대륙 다 가봤는데  남미가 제일 재미있었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또 가고 싶어요.
    남미 이야기 나오니깐 하고 싶은 말이 갑자기 많아지는데 제 오래된 기억보다는 최신업데이트된 정보들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카페 추천할게요. 다음 오불당 세계일주클럽, 네이버 남미사랑 
    부럽네요. 그 젊음, 시간들...준비 잘 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163 이 와중에 뜨개질로 웃어봅시다. 3 웃겨서 2012/12/13 2,204
191162 문지자자들의 열등감 70 그립깽 2012/12/13 9,593
191161 꼭 투표합시다 6 난2번 2012/12/13 645
191160 <펌>문후보님 트윗인데, 보는 순간 눈물이 나네요.ㅠ.. 9 ㅠㅠ 2012/12/12 3,467
191159 설수현 야상 너무너무 예쁘네요 11 2012/12/12 15,978
191158 냉동매생이 유통기한이요 1 ㅠㅠ 2012/12/12 5,286
191157 김성령 사진들 4 벤치마킹 2012/12/12 5,093
191156 우풍이 쎈 집에서 창신담요후기 올려요. 2 ㅎㅇ 2012/12/12 3,729
191155 코스트코 생모짜렐라치즈 냉동보관법. 맛나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5 오이지 2012/12/12 21,581
191154 노트북에 타이머기능?같은게 있나요? 2 잠이안와 2012/12/12 2,744
191153 윤여준,,,문재인후보 지지 찬조연설,, 전문 28 베리떼 2012/12/12 13,382
191152 국정원에서 일하기 쉬운가봐요 9 ... 2012/12/12 1,745
191151 (이와중에 죄송) 5-2 수학책 지금 가지고 계신분~ 4 아들놈 2012/12/12 652
191150 문재인 지지자님들 카톡 친구 하세요 2 난 2번 2012/12/12 924
191149 급질 자살하고싶다는 카톡이 왔는데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10 흑진주 2012/12/12 2,844
191148 이번주 토요일 15일 마지막 광화문대첩이 있네요 10 드디어 2012/12/12 2,229
191147 누가 보면 전쟁 난줄 알겠어요@@ 11 2012/12/12 3,529
191146 스마트폰..사줘야한다면 어떤걸로 사줘야 하나요? 4 컴맹엄마 2012/12/12 1,126
191145 오늘 보고싶다 왜이리 슬픈가요 14 ㅠㅠ 2012/12/12 4,699
191144 따로사는 친정엄마와 무직인 여동생도 부양가족으로 등록이 가능한가.. 8 dhk 2012/12/12 3,401
191143 기자 폭행한자 신원 확인 됐네요 10 문죄인 2012/12/12 3,026
191142 윤여준 연설 난리네요 - 보수라고 생각하시는 분 꼭보세요 9 anycoo.. 2012/12/12 6,075
191141 내가 듣는데서 내 얘기를?? 3 넌센스 2012/12/12 1,437
191140 아들 집때문에 노령연금 못받으신다고.. 3 노령연금 2012/12/12 3,033
191139 길거리유세 1 분당광장 2012/12/12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