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9일째 기도드리면서 그 땐 여론조사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파서..
심장을 쥐어짜는 기도가 나올 정도였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기도하고 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어찌됐던 하나님이 우리 뒤에 계시고
저들의 악행 하나하나를 다 보고 계신다 생각하니 힘이 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오세훈이 시장됐을 때 말도 안되는 결과에 분노가 치밀어 힘들었었는데..
그 덕에 안철수가 부상되고 박원순시장이 등장했으니, 그 때 정말 하나님이 보고 계셨구나..
안좋다 생각한 모든 일들이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구나..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면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
더욱 곤고해졌습니다.
이 추운 겨울 혹독히 지내고 있을 가난한 자 힘없고 약한 자
끊임없이 불의에 싸우며 생존권까지 박탈당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진실을 알리고자 애쓰는 자들의 노력
그들의 눈물과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상달돼
반드시 정의와 공평과 공의가 강물처럼 흘러 넘치는 나라 세울 대통령이 선출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부디 우리의 간절한 기도 들으시고 백성들의 울부짖는 소리에 응답하셔서..
1219에 꼭 기적이 일어나게 해 주세요..
저들의 악행 하나하나를 기억하시고 불의와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반드시 갚으시리라 하신 약속을
기억해주세요..
정말 국민을 사랑하는 따뜻한 대통령을 1219일에 만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투표율과 젊은 층의 참여도 간절히 호소하며 기도합니다..
기도님들..같이 기도하면서 힘냅시다...끝까지..
금식기도를 어찌 하느냐고 물어본 분이 계셨는데..
보통 아침같은 경우 12시정도 까지는 굶고 기도하고요.
점심은 대체로 먹고 저녁은 6시 이후로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기도는 보통 길게 잡아서 1시간 보통은 30분 내외정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간여유 안되신 분들 기도를 짧게 해도 하나님은 다 들어주실 것 같아요.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