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처음 갈때 질문있어요

우유 조회수 : 7,909
작성일 : 2012-12-12 14:27:27

종교가 없다가 교회를 다녀보려고 해요. 아직은 신앙심이나 이런게 막 생긴건 아니구요..

집근처 있는 교회에 가서 여쭤봤더니, 성경공부 세션이 있으니 나오고, 예배 시간을 알려주시던데요.

처음에 그냥 가서 예배시간에 앉아있으면 되는건가요? 성경이나 찬송가책도 사야 하는지..

헌금할거도 준비해 가야하는지 궁금해요..

주변에 저희 친척들은 종교가 없거나 불교라 교회다니는 가까운 사람은 없고요..

 

그리고 저는 천성이 내성적이라 막 .. 모임 갖고 이런거는 좀 거부감이 드는데

(그것때문에 여태껏 교회가는걸 망설이기도 했어요..)

일요일에 예배가고..그러고 싶거든요. 꼭 구역모임 이런거 가야하는지..처음에 안한다고 해도 되는지 궁금해요..

IP : 211.117.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2 2:28 PM (112.148.xxx.220)

    아마 처음 가시면 새신자 훈련 받고 수료하시면 성경책은 선물로 주는 곳도 많아요.

    헌금은 하셔도되고 안 하셔도 되는데 대부분 교회에서 1천원이면 충분합니다.

    축복합니다.

  • 2. ..
    '12.12.12 2:36 PM (14.52.xxx.192)

    교회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
    구역없이 대예배만 참석하는 분들도 많아요.
    교회들중에 헌금은 예배 시간에 안걷고
    예배당 들어가기전에 교인들이 알아서 내라고
    헌금함이 준비되어 있어요.
    부담 안가져도 됩니다.

  • 3. ..
    '12.12.12 2:38 PM (14.52.xxx.192)

    그리고 교회는 잘 알아보세요.
    다닐 교회의 이름과 목사님 이름 검색해 보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요즘 이단이 많아서요.

  • 4.
    '12.12.12 2:39 PM (211.60.xxx.107)

    그냥 호기심에 그러신거면 가지 마세요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정상적인 생각도 버리고 ㅠㅠ

  • 5. 이겨울
    '12.12.12 2:41 PM (211.206.xxx.23)

    제 경험상 가자마자 성경공부 시키는 곳은 별로인데요.

    잘 알아보세요

  • 6. 꿀단지
    '12.12.12 2:58 PM (211.57.xxx.3)

    일단 교회다니고자 하는 마음이 드셨다니 무척 반갑네요.
    일단 주일예배부터 참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곳 지정해서 다니지 마시고, 집주변의 교회들을 두루 다니시면서 어디가 더 잘 맞는가 탐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성경책은 교회마다 비치되어 있는데, 쑥스러우시면 저희 집에 있는 성경책 찬송가 보내드릴수도 있어요^^

  • 7. .....
    '12.12.12 3:04 PM (121.165.xxx.220)

    처음이니 무조건 시키는대로 하지마시고 본인맘 내킬때 하세요.등록도 내가 맘에 내키면 하세요.주위교회 몇군데 주일마다 가셔서 목사님설교도 들어보고 마음에 감동이 되는곳으로 가세요.헌금도 해야하니한다 하지말고 하고싶을때 하심됩니다~

  • 8. 지지지
    '12.12.12 3:08 PM (116.121.xxx.45)

    아무 교회가지 마시고...동네올리셔서 도움받으세요.

    얄팍하게 예수 믿으면 천국간다~~~!!! 이런 설교하고 십일조에 심방 강요하는 교회들도 많아요.

  • 9. 그냥
    '12.12.12 3:15 PM (58.121.xxx.138)

    그런성격이라면.. 성경책을 준비하셔서 가는게 좋을꺼같아요.
    저는 누가 말거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제가 다 준비해서 갔어요.
    첨보는사람에게 물어보는것도 어색해서 싫고..
    하여간.. 그리구 헌금은 뭐 하면하고 말면말고...(ㅋㅋ 저는 안했어요 누가 강요도 안했구요)
    처음가면 등록하라고하는데.. 울교회는 그런것 조차도 안했어요..ㅠ 제가 해달라구 했어요..
    근데 나중에 안건데...... 울교회는 등록을 원래권유안하는교회라고.. 스스로 마음열때까지..
    구역모임은 등록안하면 없을꺼에요. 등록해도 마음안내키면 기다려달라고 말하면되요.
    아니면 등록할때 전화번호를 적지말던지..ㅋㅋㅋ

    저도 한소심한지라 동네에서 제일 큰교회... 제가 드러나지 않는교회를 갔어요.
    원글님도 성격이 그러시면 작은교회가 나을지..(가족적입니다)
    큰교회가 나을지..(눈에 안띄어요) 고민해보고 이교회저교회다녀보고 설교말씀듣고 분위기보고 가세요.
    승리하시구 늘 성령충만하세요~

  • 10. 우유
    '12.12.12 4:19 PM (211.117.xxx.244)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처음 가는곳 가면 위축되어서 미리 여쭤본건데..여쭤보길 잘했네요.
    교회는 집근처에 오래되고 큰곳이에요. 막 유명하고 그런곳은 아니고요.
    작은곳 가면 더 눈에 띌거같아서.. 주일에 일단 가보려고 해요. 감사드려요

  • 11. Righteous
    '12.12.12 5:13 PM (175.125.xxx.47)

    성경이 있으시면 가져가시고,
    없으시면 교회 가서 예배당 앞에 있는 비치된 성경책 들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나올 때는 다시 제자리에 놓고 나오면 되는 거고요.

    몇 주 다녀 보시고, 마음 땡기실 때 등록 절차 밟으시면 교회 담당하시는 분들이 도와 주실 거에요.

    첫 날 가실 때 헌금 작게 가져가시면 돼요.
    저도 못 내는 주일도 있지만, 원글님은 첫 출석이니 당황하지 않게끔 미리 천원짜리 두 세장?? 땡기시는 대로 준비하시고 헌금함에 넣으면 돼요.

    예배 중에 봉헌드리는 교회가 있고,
    예배당 들어갈 때 입구 봉헌함에 알아서 넣고 들어가게 하는 교회가 있어요.
    교회마다 달라서 눈치껏 하시면 될듯해요.

    첫 날은 그냥 예배딩 들어가시고, 예배도중 헌금 주머니 돌리면 그 때 헌금 넣으시고요.
    예배중 봉헌 시간이 없다면, 예배당 입장시 내고 들어오는 것이니 담주부터 원글님도 봉헌함에 넣고 예배당 입장하시면 돼요.

    자연스럽게 하시면 돼요.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데 많이 집중하시고,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 12. 신앙생활
    '12.12.13 10:41 AM (115.136.xxx.47)

    보통 주부들은 교회에서 좋으신 분들 만나서 친목유지하고 이러기도 하구요.
    대형 교회는 그런게 좀 덜하고, 소형 교회는 그런 기회가 더 많구요.
    목사님 설교 들어보시고,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모임은 안 가셔도 되요.

    서서히 가셔도 되구요, 맘에 맞는 분들 만나게 되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49 딸이 후보 1번 이네요 (대선이야기 아니에요) 5 이선윤주네 2012/12/13 1,257
191348 님들 행쇼 캠프 다녀오셨어요? 6 소나무6그루.. 2012/12/13 928
191347 물어물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2 ^^;; 2012/12/13 1,612
191346 1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3 711
191345 연출가 이윤택님 글을 읽고... 맑은세상 2012/12/13 1,012
191344 스마트폰.... 작은 공폽니다. 도르가 2012/12/13 1,058
191343 6학년남자아이인데 자꾸 어지럽다고 2 ㅎㅎ 2012/12/13 1,006
191342 친한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있는데요, 4 섭한 친구 2012/12/13 1,975
191341 거제도 살기 어떤가요? 4 Be 2012/12/13 3,286
191340 양털조끼 원래 물빠지나요? 2 ㅠㅠ 2012/12/13 835
191339 투표하신 재외82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 ... 2012/12/13 682
191338 급해요. 부재자 투표지 봉투가 찢어졌어요. 6 투표 2012/12/13 1,433
191337 초보라 좀 여쭤 보고 싶은게 있어요. 2 베이킹 2012/12/13 625
191336 스마트폰 예적금 가입하신 님들, 이거 알고 가입하셨나요? 2 꼼수 황당 2012/12/13 1,795
191335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7 수학 2012/12/13 683
191334 장터절임배추.. 8 에호.. 2012/12/13 2,102
191333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됩니다 --- 2012/12/13 789
191332 모두 기호1번... 이 사진 보셨나요? 8 느림의역설 2012/12/13 2,489
191331 처음으로 아침 드라마를 시청 2 2012/12/13 1,317
191330 [마지막 조사] 朴 47.8% vs 文 47.7%...0.1%p.. 4 .. 2012/12/13 1,645
191329 북한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러시아에서 기계/기술 수입한것은 아니.. 2 저기.. 2012/12/13 624
191328 박빙은 곧 문재인의 5%승리 확실 ! 12 배꽃비 2012/12/13 2,316
191327 드럼 세탁기 얼었어요 9 정권교체 2012/12/13 1,959
191326 두번의 토론회 보고 중3 아들 왈 12 ㅇㅇ 2012/12/13 2,615
191325 국정원녀 사건 왜 영장신청안하죠? 40 ktx 2012/12/13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