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 일반

..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2-12-12 14:11:57

재작년엔 수면으로 했는데요

올해는 그냥 고민하다가  일반으로

위내시경 하고 왔어요..

가기전까지 집에서부터 고민하고 도착해선 가운입을때까지 계속  갈등했는데 막상하고보니
일반으로하길 잘한거 같아요..

 

일반 내시경은 처음이라고 했더니 병원에서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호흡법도 가르쳐 주셔서

처음 호스가 목줄기 타고 넘어갈때 좀 거북하고 호스가 움직일때마다 뱃속에 느낌이 있긴하지만,

호흡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시간도 금새 가고 무리 없이 쉽게 끝났어요..

저처럼 혹시나  고민많이 하시는분들 있으시면

첨부터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말고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IP : 124.53.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2.12.12 2:15 PM (211.108.xxx.131)

    저도 해야하는데,며칠 안남았는데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ㅠㅠ

  • 2. 제제
    '12.12.12 2:17 PM (182.212.xxx.69)

    둘다 해 봣는데 일반 더 이상 못할 것같아요.. 그 느낌..

  • 3. ..
    '12.12.12 2:20 PM (124.53.xxx.49)

    병원에서 바로 옆에분도 일반으로 하시던데 무리없이 잘 하시던데요~
    내시경하는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짧아요. 기계삽입하고 2~3분정도 ..
    복식호흡한다 생각하시고 깊게 호흡만 하시면 괜찮아요..

  • 4. 저도 두번 일반해봤는데
    '12.12.12 2:21 PM (58.231.xxx.80)

    세번째는 도저희 못하겠더라구요 ...왠만하면 수면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5. 일반
    '12.12.12 2:21 PM (211.216.xxx.208)

    목에 마취약같은거뿌리지 않던가요?
    그거 뿌리고 하니깐 훨씬 편하던데요

  • 6. ㅎㅎ
    '12.12.12 2:27 PM (125.177.xxx.190)

    원글님은 아주 잘하셨나봐요.
    저는 호스 들어갈때부터 구역질..ㅎㅎ
    그래도 일반 추천합니다. 수면보다 비용도 시간도 모두모두 좋아요.

  • 7. 123
    '12.12.12 3:03 PM (219.251.xxx.144)

    저두 구역질과 트림 하고 눈물 줄줄 흘리지만
    항상 일반으로 합니다.

    나 죽었소..하고 조금만 꾹 참으면 끝나니까요..

    끝나고 나면 죽한그릇 뚝딱 먹고..아무렇지도 않은데

    수면 내시경 한번 했었는데 어지럽고 너무 정신없어서 일반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 8. 저도
    '12.12.12 3:51 PM (125.177.xxx.30)

    항상 수면 하다가
    2년전 처음으로 일반 해보고,
    올해 다시 일반으로 했는데..
    처음보다는 힘들더라구요.
    처음에 너무 겁을 먹어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일반으로 하고,
    아낀 비용에 좀더 보태서 사고싶은 옷 샀어요^^
    후년에도 일반으로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653 문지지자들의 열등감 원글 글쓴이 입니다. 7 그립깽 2012/12/13 1,108
191652 치과 골드인레이 치료후 더 아픈거 같은데..조언 부탁드려요~~ 1 가을이좋아 2012/12/13 1,579
191651 1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13 824
191650 607호 변태 민주당당직자 8 어딜만져 2012/12/13 3,269
191649 입주민카페에 세입자 7 레몬이 2012/12/13 2,297
191648 A6 비슷한 트랜드의 브랜드가 뭔가요? 1 베네치아 2012/12/13 700
191647 해남사는 농부님 23 ... 2012/12/13 5,081
191646 6살아들의소고기는안먹을거야 3 설유화 2012/12/13 1,299
191645 국정원녀는 집밖으로 나왔나요? 13 궁금 2012/12/13 2,959
191644 백만원으로 뭐하고 싶으세요? 20 우울 2012/12/13 2,805
191643 같은 물건을 너무 비싸게 샀어요ㅠㅠ 5 @@ 2012/12/13 3,279
191642 문재인 후보님께 딱 맞는 글 5 좋은글 2012/12/13 1,264
191641 요하넥스 패딩 어떨지..기타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5 40초반직장.. 2012/12/13 2,401
191640 컴화면에 눈내리게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1 2012/12/13 1,076
191639 복수전공이요 ㅇㅇ 2012/12/13 633
191638 국정원 선거개입은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57 .. 2012/12/13 7,315
191637 중요한 12시간 후 한국? 동트느 새벽.. 2012/12/13 754
191636 가방든 박근혜 굿판아니라는박근혜, 무섭구나 7 기린 2012/12/13 5,550
191635 유치원 추첨에 꼭 아이를 동반하도록 했어야 할까요... 2 초콜릿 2012/12/13 2,195
191634 50대 보수의 글 - 윤여준의 연설에 제 표는 확실히 굳습니다... 3 참맛 2012/12/13 2,148
191633 용서할 수 있어요 12 영원한 이별.. 2012/12/13 2,813
191632 "투신대비 매트리스까지", 굳게 닫힌 '607.. 2 양심팔아 2012/12/13 1,095
191631 니팅 밍크 목도리 구입처 좀 찾아주세요 5 다즐링 2012/12/13 2,630
191630 오래된 책은 역시 파지 밖에 안돼나요? 2 루덴스 2012/12/13 1,841
191629 둘째 임신인거 같은데 죽겠네요 4 알흠다운여자.. 2012/12/13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