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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발끈을 묶고

노란우산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2-12-12 13:58:43
이제까지 한번도 선거에 닥쳐 전화돌리고 해 본 적이 없는 소극적 82회원 
2004년에 가입했으나 시간이 많이도 흘럿네요
글 써 본 기억도 없고
댓글도 요며칠 외에는 달아본 적이 없고요

그런데 
잠이 잘 안옵니다
새벽기도라도 나가볼까요?

주말에 26년 영화를 본 게 화근입니다
저에게는 그 영화는 다큐에요
픽션이 아니고 .......
 
잊혀졌던 30년전의 그 기억이 너무 몸을 두드려서 
며칠을 흥분상태네요

이러다 저 붉은 색이 ...
아니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지면 저 정말 어떻게하나요?

오월 그 날 
최규하 대통령이 방문할 거라고 하니 도청앞에 발디딜 틈이 없이 모여
이야기라도 들어보자고 모인 그 인파 사이에 
한없이 부모도 없이 통곡하고 울던 한 아이의 얼굴 
그 날카로운 웃음소리...
정말 다시 어제 일처럼 다 너무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그 일주일간의 기억을 도저히 다시 못묻겠네요

그런데 하필 오늘 그 빨간 목도리를 제 직장에서 마주쳤네요
은근히 그 당을 사회자가 홍보해주고 강의랍시고 하고갓다네요
저 그 자리에 잇었으면 혈압올라 쓰러졌을 거 같아요

오늘부터 전화기 붙잡고 살아야겟어요






IP : 123.140.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2 2:17 PM (211.207.xxx.228)

    우리가 가진게 돈이 있나요 권력이 있나요 무기가 있나요?
    있는 거라곤 투표밖에 없잖아요.
    일당백으로
    각자 친인척 지인 100명씩은 책임져요.
    다카키 마사오의 18년 딸이 대통되게끔 할 수는 없잖아요.
    국정원까지 저 지랄하는 마당에 부정선거는 당연해요.
    그걸 이기려면 투표밖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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