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배우려면...?

기정떡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2-12-12 12:47:51

제 나이 삼년있슴 마흔됩니다...

겨울에 너무 집에만 있고... 체지방이 축적되는거 같아..  겨울에는 특별히... 헬스장을 끊어서... 주욱 다녔어요..

여름에는 덥기도 하거니와... 잘 안다녀지더군요..

전 겨울에... 운동을 더 많이해요.. 의도적으로 하니까 그리되더군요..

한 삼년을...  피트니스 센터가서...  기구 들어올리고... 하니.. 이젠 좀 지루해서..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고 싶어요..

아까 어느 분이 스키와 보드에 관한 글을 올리셨던데...

댓글로 묻어가는 질문을 하려다가... 글이 뒤로 많이 밀려나서.. 제가 글을 올립니다  ^^;

보드는..  멋있어보이지만..

나이도 이제 들어가는데..  부상의 위험이 더 클거 같구요...

스키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아이들하고 겨울 스포츠 즐기러 갈수도 있을테구요...

 

제 몸이 찬편이고.. 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이라..

대학다닐때...   과 선배들..동기들과 여러번 갔었지만...

잘 타지를 못하니..  그렇게 두꺼운 옷에 장갑을 껴도 춥더라구요.. 손발은 다 얼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잘타는 사람들은... 덥다고 하구요..

그때는.. 스키장에서 여러명 모아놓고 강습?을 하던데... 전 별로 도움이 안됐어요...

어디서 접수하고 배워야.. 그나마 조금 소수의 인원으로 알차게? 배울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일산쪽에 살고있습니다...

IP : 124.50.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2 1:03 PM (1.225.xxx.2)

    스키장의 안데데스크쪽에 가시면 스키강습 안내가 있지요.
    주로 애 둘하고 엄마, 아빠 이렇게 4명에 코치 한분 이런 강습을 많이 받아요.
    2:1 강습이나 1:1 강습도 있지만 비용 부담이 아무래도 늘어나니까요.
    초등 정도 아이면 하루 배우면 초급 리프트에 올라가긴 합니다.
    평일에가면 운이 좋으면 단체 강습비용으로 5~6명짜리 단체강습을 받는 기회도 생겨요.
    스키장마다 일산쪽으로 셔틀 버스가 많이 오니 굳이 차 안가지고 하루 코스로 스키장을 다닐만 합니다.
    저는 뉴코아 건너편이나 롯데 앞에서 버스를 타고 용평, 보광 휘닉스 쪽으로 갔어요.
    멀어도 이쪽이 설질이 좋아서요.

  • 2. 기정떡
    '12.12.12 1:10 PM (124.50.xxx.57)

    네... 답변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 3. 프린
    '12.12.12 1:14 PM (112.161.xxx.78)

    저는 아주 어려서 배워서 스키장에서 하는 강사한테 3일 배웠어요
    운동소질은 없는지라 그냥 여기서 만족하구요
    보드는 중학교때 스키샵 강사한테 배웠구요
    이것도 소질은 그닥이라 그냥 살랑살랑 타요
    남편은 운동신경이 좋아서 결혼하고 보드부터했는데 강사한테 안배우고 그냥 타도 하루만에 저 강사한테 배워서 탔던만큼 타더라구요
    저배울때도 아빠가 아주 잘타셨고 계속 자세 봐주셨고 남편배울때도 아빠가 봐주시고 저도 초보는 아녀서 거들었구요
    그러고 남편은 잘타게 되고는 보드선수한테 자세 교정 받느라고 일주일 했어요
    보드 마스터하고 운동신경이 좋아선가 남편은 스키는 혼자 스스로 타더라구요
    여러 강사 두루 본경우에 초보라면 스키장에 있는 강습 1대2정도가 좋을거 같아요
    운좋으면 그 강습해도 1대1로도 배울수 있고기본적인거 잘 가르쳐 줘요
    스키샵에 있는 알바 강사? 도 강습을 하는데요
    여긴 복불복예요 심하게
    아주 잘 가르치는 강사랑 만날수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어요
    타기는 다 잘타는 사람들이지만 가르키는건 복불복이라
    그래도 스키장 강사는 기본은 하거든요
    운동신경 좋으시면 금방배우세요
    스키는 일단 두발로 서는거라 별로 안어렵거든요
    강습 한두번 하고 주변에 좀탈줄아는 사람있음 더 빨리 배우구요
    넘어지는거 겁내지 마시고 속도 겁안내는 사람이 잘타고 쉽게 배워요
    그리고 초보한테 위험한건 넘어지는게 아니고 다른사람이랑 부딪히는 거거든요
    그것만 조심하심 그리 어렵고 위험하지 않아요
    일산은 지리를 잘 몰라서 어느스키장이 가까운지는 모르겠어요
    원래는 저희 성우를 주로 다녔는데 올해 곤지암으로 옮겼는데 운전 한시간 덜하는게 크네요
    다른곳은 한두번 가본거라 추천하기는 쫌 그래요

  • 4. ..
    '12.12.12 2:42 PM (1.241.xxx.188)

    일산이면 포천 베어스타운만 가도 탈 만해요
    오후되면 사람이 많아지니 새벽이나 아침에 가서 타면 좋은데 춥긴 정말 춥죠
    리프트타고 올라갈 땐 칼바람에 떨다 내려오면 몸이 후끈해져 좋은데
    40가까이 되니 생각만으로도 추워져 갈 엄두가 안나요ㅎ

  • 5. ...
    '12.12.12 3:01 PM (112.121.xxx.214)

    스키장 단체 강습 받아도 배우는데 별 지장 없던데....
    원글님이 스키랑 안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대학생때도 스키장이 추웠다면...지금 가시면 뼈가 시릴지도...
    저도 대학생때는 추운줄도 모르고 재밌게 탔는데...지금 가니까 추운게 너무 싫어요...
    부상도 무섭구요...
    젊을때는 부상이 무섭단 생각도 안했고 넘어지면서 배우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는데..지금은 부상이 무섭네요...
    뭐하러 굳이 비싸고 시간 걸리는 스키를 하시려는지.
    차라리 에어로빅 같은거 따뜻한 실내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해보시는거 어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94 지금 스브스뉴스에 이번 물가인상이 다음 정부가 강력히 물가규제할.. 3 sunny7.. 2012/12/21 1,138
196993 우리 아이들이 윗세대를 부양해야되는 시대가왔군요.. w 2012/12/21 403
196992 밥솥 6인용 ,10인용 선택 고민 ...죄송합니다 ... 15 이와중에 2012/12/21 2,878
196991 시어머니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0 선물고민 2012/12/21 2,047
196990 4대강 땜에 수질 안좋아져서 지리산에 댐만든다는게 사실인가요? 4 에헤라디야 2012/12/21 1,086
196989 강남지지율은 대단하네요 11 .. 2012/12/21 2,093
196988 우리 진짜 멋진거같아요. 19 멋진 우리 2012/12/21 2,181
196987 박근혜 영웅 되려나봐요 10 어떡해 2012/12/21 2,014
196986 이번만큼은 대통령이 2명이면 참 좋겠어요..ㅠㅠ 4 파랑 2012/12/21 463
196985 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 2 희망 2012/12/21 403
196984 경상도 8 사투리 2012/12/21 1,049
196983 국제시장쪽에 갈려는데 주차는 어디에하나요? 2 부산여행 2012/12/21 2,014
196982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해요 우.. 2012/12/21 370
196981 60대 ㅂㄱㄴ의 놀라은 피부 비밀 1 시작 2012/12/21 2,061
196980 당선 이틀만에 공약 고치라는 조중동 샬랄라 2012/12/21 440
196979 문재인이 오만했죠. 10 ... 2012/12/21 1,342
196978 MBC 사라진 아나운서 박경추,오상진,김완태,문지애,왕종명,김정.. 9 ㅇㅇ 2012/12/21 3,205
196977 같이 사시는 어머님 용돈 얼마면 좋을까요.. 10 앙이뽕 2012/12/21 1,150
196976 연령별 지지율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ㅡ.ㅡ갈등이 커질수밖에.. 코코여자 2012/12/21 720
196975 공기업민영화 무조건 찬성합니다 17 민영화 선진.. 2012/12/21 2,378
196974 공공사업 민영화 비웃을때가 아닙니다ㅠㅠ 12 미치겠다 2012/12/21 1,839
196973 왜 대통합을 외치는지 알것같아요. 2 쿨한걸 2012/12/21 790
196972 경상도 어르신들을 끌어들일 장기 대책 12 대책 2012/12/21 1,059
196971 수도 민영화 축하드립니다 11 2012/12/21 1,855
196970 시사인 구독 신청은 했는데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12 그리고 2012/12/21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