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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에 넣는 청각이 왜 넣는거죠

라도니 조회수 : 10,873
작성일 : 2012-12-12 12:01:54
전 이제까지 청각이 청갓인지 알았어요.
청각이 초록색 진하게 대접에 담아놓고 파는거 그거인가요?
맛도 모르고 사본적 하는거 구경해본적도 없어요.
김치에 넣으면 뭐가 좋은건지 어떻게 손질하는 건지 궁금해요.
다들 청각 넣으시나요?
배추김치 동치미 깍두기 알타리 모두 넣는 것인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엄마가 뭘 아는게 제대로 없다보니 모두에게 미안스럽네요.
IP : 114.207.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각
    '12.12.12 12:06 PM (39.114.xxx.187)

    시원하라고 넣는겁니다^^

  • 2. 꺼벙이
    '12.12.12 12:08 PM (223.62.xxx.248)

    김치는 냉장고에서 꺼내면 충분히 시원하지 않나요?

  • 3. 청각
    '12.12.12 12:09 PM (39.114.xxx.187)

    생긴건 초록줄기라고해야 하나..
    고무마줄기처럼 여러 줄기로 돼있어요
    물에 불려 씻어서 물기 빼고 사용하구요
    배추김치 동치미에 넣고 깍두기 알타리는 그냥 담아도 돼구요^^

  • 4. 윗님...
    '12.12.12 12:10 PM (61.252.xxx.3)

    맛이 시원하라는 의미지요...ㅋㅋㅋㅋㅋ

  • 5. 친정은 넣어요.
    '12.12.12 12:11 PM (61.77.xxx.98)

    친정에선 어렸을때부터 늘 넣었어요.
    지금이야 김치 냉장고가 많지만 옛날엔 없었고
    뭐랄까 김치 냉장고의 시원함과 청각에서 나오는 시원함은 다른가봐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아직도 익숙하진 않은데 친정은 늘 넣어서 합니다.

  • 6. Mㄹ
    '12.12.12 12:13 PM (122.34.xxx.30)

    해초니까 시원한 맛을 기대하고 넣는 재료인것 같아요. 배추김치에 주로 썼는데 요즘은 대개들 생략하는 추세인듯...

  • 7. 경상도
    '12.12.12 12:16 PM (218.37.xxx.4)

    우리시댁도 청각 넣어요, 다른덴 안넣더라도 동치미엔 필수로 넣더라구요
    우리남편은 청각 맛있다고 일부러 청각만 골라 먹어요

  • 8. 원글
    '12.12.12 12:18 PM (114.207.xxx.35)

    동치미에 넣는 지고추는 물로 씻어서 넣으면 되는건가요?
    왠지 고추안에 들어 있을 소금물이 좀 깨끗치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잣죽넣으면 쨍한맛이 뭔맛인지 또 궁금해지네요.
    고소한맛하고는 다른 어떤 맛인지요..

  • 9. 맛도
    '12.12.12 12:30 PM (121.186.xxx.147)

    시원한 맛도 내주고
    비타민c도 풍부해서 넣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 10. ...
    '12.12.12 12:31 PM (175.194.xxx.96)

    넣으면 맛있어요
    울시댁은 매번 넣다가 이번에 안넣고 담은걸 보내주셨는데
    맛이 없네요ㅠㅠ

  • 11. 손질법
    '12.12.12 12:42 PM (118.36.xxx.117) - 삭제된댓글

    물에 불린 후 주물럭해서 여러 번 깨끗이 헹군 후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런 후 한가닥씩 들고 손으로 훑어서 조그만 돌멩이가 잡히면 떼어줍니다.
    주로 뿌리쪽에 작은 돌멩이가 있지요.바다속 바위틈에서 채취한 것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다져서 김장 양념속으로 넣습니다.

    저 어렸을 적엔 잘 다지지않고 잘게 썰어서 넣었는지 김치 먹을 때마다 눈에 띄는 진초록색 청각이 벌레처럼 보여 엄마께 제발 넣지 말라고 애원하곤 했었는데 이젠 귀한 양념이란 생각이 듭니다.

  • 12. 주은정호맘
    '12.12.12 12:42 PM (114.201.xxx.242)

    청각 쫀득쫀득하니 맛있던데요 저두 청각만 골라먹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겠지요 ㅎㅎ

  • 13. 델리쿠션
    '12.12.12 12:53 PM (121.149.xxx.187)

    구충 효과가 있어서 넣습니다...그리고..남도지방에서는 청각만 데쳐서 무쳐먹어요....
    처음에 적응이 안돼었는데 나름 먹을만 해요..

  • 14. ....
    '12.12.12 12:53 PM (222.110.xxx.134)

    저도 벌레처럼 보여서 안넣어요.... 시각에 민감함 ㅎㅎ 그래도 다른 재료 좋으니 맛있어요...

  • 15. ..
    '12.12.12 12:53 PM (211.36.xxx.149)

    김치가 익으면 청각 생김새가 꼭 지** 같아요 그래서 우리친정에서 갈아넣어요...

  • 16. ㅎㅇ
    '12.12.12 1:07 PM (115.91.xxx.122)

    청각만 씹어먹는 녀자도있음 나임

  • 17. 모양이 싫어서
    '12.12.12 1:31 PM (183.102.xxx.20)

    저는 잘게 다지듯이 잘라서 넣었어요.
    저희 애들이 지적질(?)하지 않는 걸 보니
    잘 감춰졋나봐요.

  • 18. ,,
    '12.12.12 3:28 PM (110.14.xxx.164)

    이번에 갈아서 넣어봤는데 아직은 ,, 차이를 모르겠어요

  • 19. 원글
    '12.12.12 3:56 PM (114.207.xxx.35)

    절임배추 20 킬로에 청각 얼마나 넣으면 적당한가요?
    내년에는 꼭 넣어봐야겠어요.

  • 20. VERO
    '16.10.27 3:16 PM (59.12.xxx.253)

    청각 사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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