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유치원???병설유치원???고민이예요~

고민고민~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2-12-12 11:06:40
 
어제 두군데다 추첨이었는데..운좋게 둘다 당첨이되엇어요,,,,,
근데..너무 고민이네요.,...
 
초등학교병설-차량지원안된다(도보로 10-15분)
                   신랑이 아침 8시에 데려다주고 출근-제가 퇴근해서 5시정도에 데리러 가야해요~
                   평에의하면 시설도 괜찮고 선생님들 좋으시고 교구 등등도 잘 되어있다고 하네요,,,,
                   나라에서 지원이 많이되다보니..(일인당,,60-70)들어가는 비용이...5만원 미만일꺼같고요.이거크죠ㅋ
                   교육은...그냥..다른병설이랑 비슷할듯~~기본교육에...즐겁게 노는분위기?ㅋㅋ
                   교장선생님말로는 음식도 잘나온다고/에튜케어반이라.8시까지보육에 방학도 없고요
                   (친구가 초등학교 급식관련업하는데..학교급식 대부분 재료좋은거 쓴다네요)
                   선생님들이 모두 임용고사출신이고.,어제보니..체계도 잘잡혀있고 선생님들 좋아보이시더라고요
                   오전오후반 나눠서 선생님이 계셔서 애들을교육&보육하는시간이짧다보니..좀더 스트레스를 덜받을수있다고
                   약간딱딱한분위기일수도있다고,,병설은/그건선생님 나름이고요,,,
                   이렇게보면 단점은.....15분거리 도보로해야한다는거 하나예요....
                   근데..병설은 들으니...유치원교과과정외에는 특별활동이 없어서,,(영어/수/발레 등등 이런건 전혀없다하네요)
 
일반유치원-젤 큰장점...아파트 입구안에잇어서,,걸어서,,2분거리예요.....
                동네에서 평도 좋은편이고요,,,여기도 시설이나 이런거 괜찮아요..
                음식은...원장님이 야채 이런건,,,동네에서 사고,,,다른식품들은 코스코에서 사오신다네요,,
                여기도 활동위주 유치원이라,,,,교육은 그냥 보통정도...초딩들어가기전까지 줄넘기정도는 마스터 시킨다고,,ㅋ
                선생님들은...좀 어린분들도 많이 신거같아요.
                대체적으로 무난한편이예요~~.
 
고민은 딱하나 거리예요....엎어지면 코닿을곳에 유치원이라 등하원에 부담이 전혀 없어요,,,,
전체적인것보면,,,병설이 조금 나은거 같기도 하고요,,,거리빼면,,
근데..병설은..말이...15분이지..애 아침에 깨워서,,걸려서 다닐 생각하니..2년이..빡실꺼같기도하고,,,
선택은 무엇이 좋을까요,,,,무조건 거리 가까운게최고다 하시는분들도 많더라고요,,,
이번주내로 결정내서 입학원서 내야하는데..참 고민입니다,,,,,,
IP : 121.162.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2 11:11 AM (1.241.xxx.188)

    아이 걸음으로 10-15분인가요? 아님 어른 걸음으로?
    아이 걸음이래도 좀 멀긴 하네요...
    전 병설에 보내고 있고 만족하는 부분이라 병설을 추천하고 싶지만 거리가 머니
    두 분이 충분히 데리고 다닐 수 있는지 여부를 고민하고 결정하셔야할 것 같네요
    추울 때 더울 때 10-15분은 상당한 거리잖아요
    덧붙여 가까운게 최고인 것 정말 중요하지만 선생님의 자질도 그만큼 중요하다 생각해요

  • 2. **
    '12.12.12 11:13 AM (115.22.xxx.212)

    저라면 병설 보냅니다. 주변에 병설 보내시는 분 보니까 누리과정에 들어가는 돈이 남으니
    그만큼 외부강사 초빙해서 체육도 시키고 그런다네요.. 올해 유치원 보내는 거 경쟁율 치열하던데
    2개 다 붙었다니.. 정말 운이 좋으세요^^
    병설 보내시면 학교보내는데도 좋을 것 같아요.. 단지 아침에 일어나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걸어다니는게
    넘 힘들 것 같아서.. 저도 다시 고민에 빠지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 3. ㅇㅇㅇㅇ
    '12.12.12 11:36 AM (121.100.xxx.136)

    저라도 병설,, 교육이나 급식이 체계가 잡혀있고,, 사립에 비해 관리가 엄격한것이 맘에 드네요. 사립도 요즘 급식은 풀00 유기농 이런거 마니하던데..원장이 직접 사러다니고,,좀 그렇네요. 원산지도 불문명할수 있고,,

  • 4. 111
    '12.12.12 11:43 AM (182.212.xxx.10)

    자전거나 스쿠터를 고려해 보시고---병설로 보내세요

  • 5. ..
    '12.12.12 11:59 AM (182.215.xxx.17)

    병설 보내고 여웃돈 모아서 이담에 아이방 꾸며준다던지 학자금으로 저축 어떠세요
    방학이 없는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울 작은애네 병설은 학교 원어민 샘이 영어 가르쳐주시는데 제법
    해요 음악.미술 쌤 따로 오시고.. 아침에 아빠차로 등원하면 별 무리 없어보여요

  • 6. 북아메리카
    '12.12.12 12:00 PM (119.71.xxx.136)

    날씨안좋을땐 다니기힘들어요

  • 7. 병설이
    '12.12.12 12:14 PM (175.199.xxx.51)

    병설 유치원 보내며 만족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차렁문제가 걸린다면
    그 지역 엄마들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그 유치원 보내는 엄마들에게 물어보세요
    유치원 자체차량은 없지만 아마도 엄마들이 십시일반 돈을 거둬 차량 운행를 하는 경우도 있을 거에요
    저같은 경우 그런 소문만 들어 입학식 날 알아봐야지 했는데,
    가입학식날 공지하더라구요
    차량되니 이용할 사람은 신청하라구요

  • 8. 달콤
    '12.12.12 12:59 PM (1.249.xxx.67) - 삭제된댓글

    단설 2년째 보내고 있는데요 교육체계적인거 마음에 들고 음식 진짜 만족하고
    도보통학은 아이에겐 꽤 걸리는 거리군요

    여기엄마들은 전업이면 각오하고 걸어서도 오시긴 하던데

    차로는 금방 갈 거린데 아쉽군요

    저희아이 유치원은 특기교육은 발레는 빠지지만 영어 수학 미술 과학 체육까지 무료로 수업받습니다.

  • 9. 병설
    '12.12.12 1:39 PM (119.67.xxx.14)

    아침에는 아이손잡고 15분정도 걸어가요
    걸어가며 얘기하고 노래부르고 더하기빼기 등등
    너무 재미있어요
    하원은 학원차량이용해요 피아노 학원이요
    집근처로 1월부터 다녀 적응시켰구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태권도 미술학원 피아노 학원으로 바로가는 친구들 많다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576 딸이 후보 1번 이네요 (대선이야기 아니에요) 5 이선윤주네 2012/12/13 1,239
190575 님들 행쇼 캠프 다녀오셨어요? 6 소나무6그루.. 2012/12/13 912
190574 물어물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2 ^^;; 2012/12/13 1,596
190573 1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3 696
190572 연출가 이윤택님 글을 읽고... 맑은세상 2012/12/13 993
190571 스마트폰.... 작은 공폽니다. 도르가 2012/12/13 1,046
190570 6학년남자아이인데 자꾸 어지럽다고 2 ㅎㅎ 2012/12/13 987
190569 친한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있는데요, 4 섭한 친구 2012/12/13 1,961
190568 거제도 살기 어떤가요? 4 Be 2012/12/13 3,264
190567 양털조끼 원래 물빠지나요? 2 ㅠㅠ 2012/12/13 818
190566 투표하신 재외82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 ... 2012/12/13 665
190565 급해요. 부재자 투표지 봉투가 찢어졌어요. 6 투표 2012/12/13 1,421
190564 초보라 좀 여쭤 보고 싶은게 있어요. 2 베이킹 2012/12/13 611
190563 스마트폰 예적금 가입하신 님들, 이거 알고 가입하셨나요? 2 꼼수 황당 2012/12/13 1,775
190562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7 수학 2012/12/13 657
190561 장터절임배추.. 8 에호.. 2012/12/13 2,082
190560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됩니다 --- 2012/12/13 771
190559 모두 기호1번... 이 사진 보셨나요? 8 느림의역설 2012/12/13 2,472
190558 처음으로 아침 드라마를 시청 2 2012/12/13 1,295
190557 [마지막 조사] 朴 47.8% vs 文 47.7%...0.1%p.. 4 .. 2012/12/13 1,624
190556 북한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러시아에서 기계/기술 수입한것은 아니.. 2 저기.. 2012/12/13 606
190555 박빙은 곧 문재인의 5%승리 확실 ! 12 배꽃비 2012/12/13 2,300
190554 드럼 세탁기 얼었어요 9 정권교체 2012/12/13 1,946
190553 두번의 토론회 보고 중3 아들 왈 12 ㅇㅇ 2012/12/13 2,601
190552 국정원녀 사건 왜 영장신청안하죠? 40 ktx 2012/12/13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