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진짜 궁금한게..

미사일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2-12-12 10:39:13

선거철만 되면 북한에서 자꾸 뭘 하는게.. 진짜예요,

아니면 만들어낸거예요?

어떻게 그렇게 일관되게 한결같이 그러는지...

북한이 움직이면 보수지지자들이 늘어나는게 확실한가요?

이게 한두번 본게 아니라 이제 믿을 수도 없고 별거 아니라 생각되면서도

왜 선거 앞두고 항상 북한이 도발(?)하는지 이해가 안돼서요...

IP : 125.177.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2 10:40 AM (110.9.xxx.121)

    적이 있으면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되잖아요...부시가 재선에 성공한 이유도 전쟁중이라서;;

  • 2. 이번엔
    '12.12.12 10:42 AM (58.120.xxx.57)

    거짓말인거 같아요. 분명 아침까지 해체해서 공장으로 갔다던 로켓이 어떻게 발사 되나요?

  • 3. 안속는다
    '12.12.12 10:44 AM (125.177.xxx.54)

    그러니까요.. 언플 해봤자 이제 다 아는데 왜 그러는건지..
    진짜 돈 받고 그러는거 아닌가 몰라요..

  • 4. ..
    '12.12.12 11:00 AM (125.141.xxx.237)

    여당이 되어야 안보가 튼튼하고 야당이 되면 위기에 빠진다, 라는 이 잘못된 전제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전쟁 세대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것, 이게 1997년 헌정 사상 최초로 정권이 교체되기 전까지 우리나라를 지배해왔던 수구정당의 안보장사였지요. 하지만 민주화 세력이 집권했어도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참여정부 시절에는 안보, 국방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역대 그 어느 정부보다 탄탄했지요. 안보로 트집잡을 수가 없으니 수구들은 이를 퍼주기로 사들인 가짜 평화라고 난리를 치고 있는 거고요. 한마디로 전쟁 위협에서 퍼주기 타령으로 수구정당의 안보 장사 패러다임이 바뀐 거라고 할 수 있지요.;

    솔직히 북풍은 이제 약발 다했다고 봐야지요. 지금의 북풍 이벤트는 그냥 관성 같아요. 북한에도 시대의 변화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머리 꽉 막힌 수구 강성파가 있을 테고, 얘네들 역시 새머리당처럼, 집권기반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짓은 다 하는 거겠지요. 사람이 평화에 익숙해지면 전쟁 위협에는 무감각해지는 법이잖아요. 그리고 전쟁 그 자체가 귀찮아지고 싫어지고요. 돈으로 떼울 수 있다면 차라리 그쪽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 거지 누가 목숨 걸고 안보 운운하면서 긴장 상태를 조성하고 싶어지겠냐 이거에요. 그럼 전쟁 위협이라는 안보 장사로 연명하던 집권세력은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는 거지요. 그러니 기를 쓰고 한반도에 평화 모드가 정착되는 걸 반대하려 드는 거고요.

  • 5. 그러게요.
    '12.12.12 11:14 AM (58.120.xxx.89)

    하두 예측 가능해서 그런지 관련 주식들도 거의 영향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648 얼마전에 민주당 당직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33 ... 2012/12/15 10,570
191647 제가 딱 말놓고 하고싶은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네임드 2012/12/15 973
191646 표창원 교수의 글 - 보수주의자로서, 고백하고 요구하고 경고합니.. 20 *Carpe.. 2012/12/15 4,268
191645 요즘 시국에 볼만한 웹툰이 있네요 '김철수씨 이야기' 2012/12/15 640
191644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사는 주변사람들보면 어떤생각 드세요? (솔직.. 10 날고싶다 2012/12/15 2,816
191643 동료의 말이 충격인데 33 멘붕 2012/12/15 15,297
191642 뭐 배우겠다고 하고선 바로 포기해버리는 아이 2 어쩌면 2012/12/15 939
191641 중학생 전학 여쭈어요. 4 중학생전학 2012/12/15 1,507
191640 왠지 긴장해야할것 같아요 3 .... 2012/12/15 823
191639 시골에서 오는 노총각 친구를 설득하기 9 2012/12/15 1,729
191638 종부세 때문에 박근혜를 찍는다...? 27 안녕 2012/12/15 1,934
191637 제이제이 민주당에 어떻게 고발하나요? 6 .. 2012/12/15 658
191636 광파오븐 휘슬러 쿠퍼 훈제기 어느 것을 구입할지 고민이예요 1 마노 2012/12/15 5,265
191635 문자도 안되고 전화만 되는 폰도 있나요 5 .. 2012/12/15 1,551
191634 십알단, 국알단 분들에게 3 참맛 2012/12/15 1,417
191633 늦은 나이에 방송대를 가볼까 합니다 궁금한 점.. 3 43 2012/12/15 1,656
191632 일산에서 서울아산병원에 가야하는데 2 자가운전 2012/12/15 808
191631 스마트폰 중고 구입문의 1 ... 2012/12/15 742
191630 국정원 김씨와 청와대 이씨 1 .. 2012/12/15 571
191629 바그네는 왜 토론때만 되면 유세안해요 ? ㅋ 15 양말 2012/12/15 2,687
191628 교정의 신비 ㄷㄷㄷㄷㄷㄷ 5 cool 2012/12/15 3,289
191627 돌아온 오세훈, 문재인·안철수에 네거티브 구태모습 안타깝다 18 오세푼 2012/12/15 2,628
191626 밑) 대규모 SNS 알바사무실 발각 601호 602호---알밥입.. 3 알밥독밥 2012/12/15 814
191625 초등 1학년 아이들이 보는 대선 2 울 동네 분.. 2012/12/15 726
191624 이정희는 언제 사퇴하나요 5 지현맘 2012/12/15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