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더 한것 같아요
제 나이는 35 ㅠㅠㅠ
아직 애기 없는 기혼이에요.
그래도 몇년전까지만해도 몸에 열이 많아서
겨울에 옷 두껍게 입는것 정말 싫어했어요
추위도 안탔구요.
작년부터인가 아주 그냥 벌벌.ㅠㅠ
밖에 나가면 패딩으로 꽁꽁 싸매고 다녀요.
난방비 좀 아낀다고.
난방도 잘안하고 암튼 집에서도 머플러 양말 패딩 입고 있어요.
그리고 동동 엄청 나게 움직여서 열 내고 그러고 사네요. 흐흑
다들 어떠신가요?ㅠ
그리고 또 하나.
힐을 못신어요.
정말 힐 신고 나가면 한시간 좀 넘어가면 다리가 아프답니다.
중요한 일때문에
힐 신는 날은 플랫슈즈 편한걸 하나 더 챙겨가서 갈아 신고 오고 이래요.ㅠ
특히
올해는
유난 늙는구나 하는 생각이 강해지네요.ㅠㅠ
저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이 들으면 코웃음 치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