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3개월정도되는데 아직배는 마니는 안나왔지만 .. 슬슬나오는게 눈이보입니다..
요즘 하도추워서 기모쫄바지에 기모바지껴입고 다니니..(원피스가 더편하지만 추워서 엄두도못내요 ㅠ)
회사에서 하루종일 앉아있으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ㅠ
배는 쫄리고 답답하고
진짜 맘같아선 수면바지큰거입고 일하고싶어요 ㅠ
입덧도 심해서 멀먹어도 소화두안되는데.. 배까지 쫄리니 환장하겠네요
요즘특히나 느끼는건데 아가엄마선배님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입덧이 심하셨던분들이라면 그고통을 이기고 아기낳고 키우고..진짜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뭐 저도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지만 못먹는 고통에 울렁거림에
늘쓰린속을 달고 살고 힘없어도 출근해야하고
아효 ㅠㅠ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음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