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대 붙었는데 한동대 가네요

진짜 조회수 : 5,812
작성일 : 2012-12-11 15:19:19

친구딸이 수시로 성대 붙었는데 한동대 가네요...

특목고 다녔고 전교권이라 학교다니는동안은 서울대도 바라보았던 아이인데

주위에서 서울대 연고대 붙어도 한동대간다더니

진짜 제 주위에도 있을줄이야...

물론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소신으로 보낸다는거 아는데.. 전 왠지 아까워서리..

 

 한동대가 그리 메리트가 있는 학교인지요?..

IP : 125.143.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1 3:22 PM (119.67.xxx.202)

    그래도 특목고에 전교권에 서울대를 바라봤다는데....왜 그랬을까...

  • 2. 122.36님
    '12.12.11 3:22 PM (125.143.xxx.189)

    님한테 물어본거 아니니 그리 신경질 내지 않으셔도 돼요~

  • 3. ...
    '12.12.11 3:27 PM (119.71.xxx.179)

    4년 장학금같은거 아니예요? 간혹 연고대붙고 지방국립대 4년장학금으로 가는 아이도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죠.ㅎㅎㅎ

  • 4. 원글
    '12.12.11 3:29 PM (125.143.xxx.189)

    글쎄요.. 친구지만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은부분이라 또 민감하잖아요 자식 학교 보내는일이니...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아마도 공부는 꽤 잘했던 아이였는데 성적이 막판에 안나온거 아닐까 싶어요
    서울대나 연고대 서성한이 물론 차이가 분명 있지만. 예전처럼 줄세워서 가는 게 아니다보니
    서울대 바라본다해도 그밑으로도 자칫하다보면 가게 되잖아요.. 그런 이유같구요

    암튼 저도 친구딸이지만. 어릴때부터 잘했고 좋은 학교 갈거라고 당연히 생각햇는데
    의외여서요 물론 뭐 잘알아서 하겠지만요

    이과라서 과는 정하지 않고 2학년때 정한다고 하더라고요..

  • 5. ..
    '12.12.11 3:35 PM (119.71.xxx.179)

    막상 원서써서..자기가 생각하던 학교 가는경우 극히 드물어요. 특히 문과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 학교정할때 과도 생각하고 정하니까요. 한동대로 정한 이유가 있겠죠.

  • 6. 원글
    '12.12.11 3:37 PM (125.143.xxx.189)

    전 학생이 기숙사고 아이는 원래 성대 고집했는데 교수면접 보고와서는 한동대로 가겠다고 했대요

    친구는 그 학교가 가르치는게 맘에 들고 그래서 보내고 싶다고 하구요.

    물론 서울에 sky 붙고도 오는 사람이 있다고는 예전부터 들어왔는데 제주변에 진짜 있다고 생각하니

    좀 아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 7. 원글
    '12.12.11 3:38 PM (125.143.xxx.189)

    윗님

    친구도 그런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

  • 8. 즐건이
    '12.12.11 3:46 PM (59.186.xxx.132)

    학교 평균 점수는 중경외시 정도예요~

  • 9. ㅇㅇ
    '12.12.11 3:48 PM (211.237.xxx.204)

    저같은 평범한 사람의 사상으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긴 하네요.
    저도 고딩딸이 있어서 대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저같으면 본인이 간다 해도..
    어떻게 하든 성대 보낼텐데요 .. 쩝;;

  • 10. 그런데요
    '12.12.11 3:53 PM (202.136.xxx.230)

    성대 떨어졌을수도 잇어요
    제 아들 친구가 연대도 붙었는데 한동대갔다고 했어요
    사실은 연대 떨어지고 외대도 다떨어진 상황이었거던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그렇게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말이 그 학교들어가는 아이들이 대체로 그렇다네요
    나 어디 붙었는데 여기왔다고
    좀 의아했어요

  • 11. 한동대
    '12.12.11 3:57 PM (122.46.xxx.38)

    학교 취업율 보면 나와요
    정말 종교관이 뚜렷하다면 모를까
    내신4등급이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죠

    과에 따라 조금 당락도 있구요

  • 12. 원글
    '12.12.11 4:03 PM (112.160.xxx.149)

    떨어진걸 붙었다고 할 친구는 아니예요...

  • 13. .....
    '12.12.11 4:07 PM (116.37.xxx.204)

    댓글중에 내신4등급 연대도 갑니다. 외고는 내신이 그런 경우 많아요.

  • 14. 원글
    '12.12.11 4:12 PM (112.160.xxx.149)

    참 이런거 보면 수시니 입학사정관제니 이런제도가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학력고사때처럼 줄세워서 가는게 아니구 형평성에 많이 어긋나는것 같구요

    성대 붙은걸 떨어졌다고 할 친구는 절대 아니고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소신으로만 보내는 친구가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어떤 학교인지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올린 글입니다.

    첫댓글(지금은 삭제처리됨)에 알아서 가는거지 뭘 그런걸 묻냐는식의 답변이 있어서 그러는데

    다들 오해는 하시 마시길...

  • 15. 한동대
    '12.12.11 4:43 PM (122.46.xxx.38)

    외고내신 4등급 아님

  • 16. 성대
    '12.12.11 8:08 PM (14.52.xxx.59)

    연고대와 수시 최저기준이 별 다르지 않아요
    올해 연고대는 수시를 최저기준만 정직하게 봤고 논술로 당락을 갈랐고
    성대는 수능이 상당히 반영된듯 합니다
    어찌보면 수시 합격생중 수능 점수 평균만 내면 성대가 더 높을수도 잇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도 제 이웃도 경희대인가 서강대 붙고 한동대 갔어요
    만족도 엄청 높으시고,당연히 종교 그쪽이구요
    그 아이도 공부 꽤 잘하던 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343 30대 후반 여성분 선물 어떤거 괜찮을까요? 5 선물 2012/12/12 1,724
190342 아!! 진짜 정부 무능력하네요 6 에이 2012/12/12 1,802
190341 지금은 유권자 혁명중 - 이사람이 웬일일까요? 1 우리는 2012/12/12 960
190340 SNL 장진감독, 사실상 퇴출인거 같네요. 4 흔들리는구름.. 2012/12/12 7,748
190339 보온병 물 잘 새지 않나요? 7 쓰는 족족 2012/12/12 1,658
190338 북한이 대 놓고 좋아 하는 후보... 3 호아호이 2012/12/12 1,340
190337 무료 토정비결 2 솔이 2012/12/12 7,146
190336 저는 왜 아직도 살아 있는 걸까요? 8 미운나 2012/12/12 1,922
190335 SBS 여론조사 박근혜 48.9%-문재인 42.1% 13 속보 2012/12/12 3,455
190334 문재인님이 받은 목판화와 투표도장 장미꽃 1 투표도장 장.. 2012/12/12 1,445
190333 기분이 좋네요 6 해피 2012/12/12 1,987
190332 글 읽기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속앓이중 2012/12/12 568
190331 우농식품 닭갈비 양념요..... 9 여쭐께요 2012/12/12 4,123
190330 속 훤히 비치는 부재자투표 봉투 논란 “이래서 선거하겠습니까?”.. 샬랄라 2012/12/12 744
190329 애견인들만 봐주세요(강아지두고 여행) 13 여행 2012/12/12 3,483
190328 이사할때 필요한 박스는 어디서 사면 되나요? 3 .. 2012/12/12 1,266
190327 아이가 물만 마셔도 토하는데요. 12 헬프미 2012/12/12 5,236
190326 스테이크랑 먹기에 새우구이가 맛있나요?새우찜이 맛있나요? 6 .. 2012/12/12 1,051
190325 오늘 리얼미터 마지막 뒤집혔어요. 48.2% 44.9% 13 드뎌역전 2012/12/12 4,999
190324 대박- MBN 탈북자 단체 대표 인터뷰.swf 11 참맛 2012/12/12 1,938
190323 문재인 캠프 진성준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4 세우실 2012/12/12 1,655
190322 문후보님 내일 일정(논산 . 군산. 전주. 광주) 4 일정 2012/12/12 861
190321 방송대 시험보는 분 없으세요? 10 ㅠㅠ 2012/12/12 2,023
190320 김성령씨 나이가 45세인데 미모가 대단하네요 22 .... 2012/12/12 13,728
190319 중딩아들아이 계속되는 기침에 돌아버릴지경이에요. 29 ,, 2012/12/12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