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담쟁이통신07-새로운 부산의 문을 활짝 열자! 부산비전 13대 핵심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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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담쟁이 통신은 10일 열렸던 ‘새로운 부산의 문을 활짝 열자! 부산비전 13대 핵심공약 발표 회견’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새정치 실천과 국민연대를 위한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회’가 12월10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부산의 문을 활짝 열자! 부산비전 13대 핵심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부산 공동선대위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건설 △해양수산부 부활 △고리원전 1호기 폐쇄 △ 북항재개발 △도심철도 이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산 창출 △부산을 도시재생 지구로 선정 △여성이 행복한 부산 건설 △낙동강 생태계 복원 및 안전한 식수 공급 △문현 금융단지 조기 활성화 △수산업 부흥 △첨단 과학 융합 도시 △남북 협력을 통한 대륙관문 육성 등 13개의 발전 의제를 부산비전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
부산비전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채택하고, 신공항을 통해 부산을 동북아물류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부산비전 최우선 공약으로 삼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차별화된 부산발 공약으로 부산 유권자의 표심을 모아낼 계획입니다.
둘째,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되었던 해양수산부를 더 크고 강력한 부처로 부활시킨다는 것입니다. 해양 강국 5위권 진입을 위해 국가해양전략을 세우고, 해운 항만 기업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셋째, 부산일자리 통합 지원본부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산인재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인적자원들을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동남권 공공기관에 동남권 소대 대학 졸업생 채용의무제를 실시해,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 있는 부산을 다시 만들겠다는 것이죠.
넷째, 부산을 도시재생 시범지구로 지정해 구도심과 낙후지역을 살린다는 계획입니다. 도시재생 기본법을 제정, 국무총리실 산하에 도시재생사업본부를 설치하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여성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부산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소형임대주택 8,000가구를 건설하고, 씨앗자람주택 보급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보급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해 출산에 따른 추가부담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구상입니다.
여섯째, 낙동강생태계를 복원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겠다는 것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고여 있는 낙동강을 흐르는 낙동강으로 되돌리고 낙동강 하구둑을 개방해 자연친화적인 하천관리체계를 도입하여 생태계를 복원 한다는 것입니다.
일곱째, 부산을 첨단융합도시로로 조성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우수인재를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부산지역 산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기존 사업과 연계 및 전략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입니다.
문재인 후보 부산 공동선대위는 이처럼 부산 발전의 밑그림과 박근혜 후보와 차별화된 부산발전공약을 통해, 올바른 정책 대결로 부산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을 가지고 향후 선거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방안과 지역분권정책,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등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발굴하고, 공약화할 것도 다짐했습니다.
역시 부산사람 문재인답게 부산시민들이 바라는 바를 오롯이 담은 정책으로 평가할 수 있겠죠? 이상 오늘의 담쟁이통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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