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그러긴했어요
청바지 절대 안입고 늘 츄리닝만 입으려하네요
면바지는 그래도 입고다녔는데 이젠 그것마저 안입고
학교갈때도 츄리닝만 입으려해서
아침에 저랑 대판 하고 울면서 가기도 몇번.
지금은 저 포기~
이걸로 애랑 싸우다보니 감정만 나빠져서 힘들더라구요
학교에서 뭐라하지는 않는것같으니 걍 니 뜻대로 해라하고
냅두고있는데... 그래도 왜 저러나 싶어요..
편해서 그렇다는건 알지만 옷 가려입어야하는 때에도
고집하고... 어디 나갈때 이쁘게 입히고 싶은데
츄리닝만 입겠다하니 트러블이 생기고말아요
아니 울애만 이럴까요??
보통 남자애들이 츄리닝을 좋아들 해서 그럴까요?
아들놈은 초3이에요..더 크면 달라질려나..
커서도 츄리닝에 운동화만 신는다고 하지 않으려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