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해자가 쓴 글을 읽고 분노가 치밀어서 잠도 못잤어요.
72년 저랑 동갑이더라구요.
제일 무섭고 치가 떨린건 가족들이 다 알면서 참고 넘어가라고 오빠 앞길 막는 미친여자 취급을 당했다는게
정말 ...할말이 없네요.
그런데 그렇게 말한 사람이 엄마... 그것도 학교 선생님이였다네요.
참 아빠는 공무원, 그 아래 오빠는 경찰, 또 다른 오빠도 공무원 !!!
정신병을 가진 엄마도 아니고...
오빠 아이 임신하고 자살시도도 많이 하고 도망가 있는데 데리고 와서 임신중절 시키고도 입다물게 하고 오빠는 계속 그 짓을 하고...
지금도 심장이 떨립니다.
정말 짐승보다 못한 것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