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암기했다는 놀라움에.
그 머리로.
이정희님도 순간 0.1초 놀라신 눈치.
최저임금을 암기했다는 놀라움에.
그 머리로.
이정희님도 순간 0.1초 놀라신 눈치.
최저임금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니 우겨서 시간끌어 넘어가는 저 센스에 저도 감동받았어요.
아, 그게 그거군요.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막판에.....크크
기뻐하며 외우는 모습이 귀엽기까지...ㅋㅋㅋㅋ
정말정말 싫어하는데 무슨 말을 할까 기대하게 만드는....
저것도 참 재주 같아요..
꼴찌하던 친구가 꼴찌에서 10등으로 올라가 벅차는 느낌.
자신감에 목소리가 떨리더군요 ^^
아는 문제 나와서 대답할때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나 저나 다음 토론이 12월 17일인가요??
아오, 전 이정희가 예전에 몰랐으니 당연히 지금은 알아오셨겠죠...라며
이정희가 바로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
박근혜가 그 정도는 외웠을거라는걸 알았어야지... 살짝 아쉬웠어요..ㅎㅎ
시험에 아는 문제 나와서 기뻐했다가 응용문제 나오니까 뭉개더군요.
응용문제, 나오니 버벅버벅 목소리 다시 떨려요.
공부한 문제가 나와서 아주 오랫동안 답변하대요.
아주 좋았나봐..ㅋㅋㅋㅋ
선생님한테 밀린 숙제 검사 받다
살짝 반항도 하더라는~~^^
에휴.....................
댓글들만 보면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동네 아줌들 모여서 하하호호 뒷담화하는 모습처럼 아름답네요.
이렇게 좋은 분들이 모여서 꿈꾸는 세상.....도.....아름다와야 할텐데....
* 포퓰리듬
* 지하경제 활성화
* 5쩜8조원 (5.8조를 수첩그대로 읽는 순수한 곤쥬님..보좌관 나빴긔)
* 심장 > 간
* 절반보다 적은 대폭
* 대통령 임기 4년
* 유시민 전회원 (전의원도 아니고.. 전장관도 아니고 회...원??)
* 물가 폭동
* 정규직을 절반으로 줄이겠다 (??)
느무 대견했음
예상문제 나온 거 반가워서 덥석 시작
1234 손가락이라도 꼽을 것 같았음
히히기병 더듬거렸지만 자랑스러워 잘했지요? 하던 표정
저 빵 터졌어염 ^^*
위에 박그네지지님!
우리같은 사람들이 이런 한심한 뒷담화를 하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그녀에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 후보라구요
저도 동네 아줌마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우리가 아니라 그녀가 챙피해요
박근혜 지지자님
이런 한심한 토론을 봐야 하는 우리의 심정은 어디다 고백해야 하나요?
이게 대선 토론입니까?
나도 문후보가 간은? 할때 웃겨 죽는줄 푸하하하
제대로 대답 못한거 찜찜했는지 막판 자유발언3분때 주절주절 부연설명..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무슨 말이래요 ?
지하경제의 양성화가 맞는 말이죠.
숨은 돈, 검은 돈을 양지로 끌어올려야 한다...뭐 이런말을 거꾸로 말해주는 신공을 발휘한 거죠.
벌써부터 큰웃음 주시네.
아이패드로 검색해본거 아니에요? ㅋㅋㅋ
한참 걸렸잖아요 ㅋㅋㅋ
닭지지자 였으면 토론때마다 조마조마해서 어찌 봤을런지..
반대편이지만 얼굴이 다 화끈거리는 구만
전 왜 이렇게 님이 측은하죠?
두번을 토론을 보고도 아직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사람들 많지만 ..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지지는 1번 하더라도 투표장에 가서 2번 찍어 주세용~
에휴.....................
댓글들만 보면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동네 아줌들 모여서 하하호호 뒷담화하는 모습처럼 아름답네요.
이렇게 좋은 분들이 모여서 꿈꾸는 세상.....도.....아름다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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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지지자//님,
제가 옛날에 욕을 안 했어요. 친구들 다 욕이나 비속어 조금씩 쓰는 게 멋진 줄 알던 십대 때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우아한 말투로 살고 있긴 하지만, 필요하면 욕,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도덕 교과서엔가,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더욱 몸가짐과 언행을 단정히 한다는 율곡의 '신독'이 나왔고, 남의 이야기를 나쁘게 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다는 내용도 그 때 배웠어요. 당연히 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죠.
헌데 지금은 꼭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아요.
세상엔 나쁜 사람이 참 많더군요. 뻔뻔한 탈세범도, 파렴치한 성폭행범도, 사람 뒤통수를 치고 그게 세상을 영리하게 사는 방법인 줄로 굳게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럼 저는 그런 사람들을 욕하지도 말아야 할까요? 나쁜 사람을 나쁘다 하지도 못하고 '욕하는 건 나쁜 거야' 하며 우아하게 사는 게 옳은 걸까요?
아니더라구요. 저는 이제 확실히 압니다.
나쁜 놈에게는 앞장서서 손가락질도 할 줄 알아야 해요. 여럿이 모여 욕하고 돌 던질 일이 있다면, 그게 내 양심에 거리낄 일이 아니라는 본인의 엄정한 판단 하에, 돌 던지고 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방구석에서 우아 떨어 봐야 세상은 바뀌지 않아요.
독재자의 딸이, 손에 무고한 피를 묻히고 사람들 돈을 도둑질하여 물려 준 부로 평생 호의호식한 독재자의 딸이! 국정 수행 능력도 없이 오로지 그 독재자의 딸이라는 사실 하나를 후광 삼아 감히 대통령 후보에 나섰어요. 우리가 우아하게 입 다물고 도덕적인 체 하고 있어야 합니까?
아뇨, 욕하고 끌어내려야 해요. 부끄럽지도 않냐고 침도 뱉고 비웃어 줘야 해요. 너의 삶이 부끄러운 줄 안다면 들어가서 평생 사죄하며 살라고 짱돌 던져 줘야 해요. 그게 왜 나쁩니까? 님은 폭력이 나쁘다는 생각으로, 내게 칼 들고 덤비는 놈이 있어도 가만히 우아하게 앉아 계실래요? 나중에 그 모든 일이 지나가고 나서 누구에게 그 나쁜 놈 욕을 안 하실래요? 할 수만 있다면 동네 사람 다 모아 놓고 욕하지 않으실 거예요???
전 이제 욕이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이렇게 집단적으로 한 사람 욕하는 것도 때로는 옳은 일일 수 있어요. 저는 전두환, 박정희, 그의 딸 박그네, 이승만, 김일성, 김정일 다 나쁘다고 생각하고, 계속 욕할 거예요. 욕하고 미워하고, 그런 사람처럼 살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돌 던질 일 있으면 던지고 촛불 들 일 있으면 들고요. 그래야 세상이 조금이라도 바뀌는 거 아니예요? 왜요, 욕 안 하는 당신이 더 착한 사람 같나요? 아뇨...... 비겁한 거예요.
박그네 지지자라니 뻔하다 싶기는 한데, 모여서 욕하는 것만으로 한심해 하는 그 단순함에 화가 나서 한마디 합니다. 이런 욕을 할 줄 아는 우리가 모여서 어떤 세상을 만들 거냐면요, 나쁜 짓 하면 직싸게 욕 얻어먹는 세상을 만들 겁니다.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들게 손가락질 받는 세상을 만들 거라구요. 아셨죠? 이젠 궁금해하지 마세요.
아, 윗분 말씀 좋으십니다...211.234...
기본적으로 변명하고 싶은 마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어요.
이때다 하면서 경선토론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나는 그게 시급이라고 생각했다.. 변명을.
지난번 셀프토론에서도 구태여 하지 않아도 될 사진변명으로 악랄하게... 라고 했죠. 근데 사실은 달랐죠.
아버지에 대해서도 그런 것 같아요. 아버지는 그런 분이 아니시다!
이토록 자기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시각에 부정적으로 비춰지거나 자기 생각과 다르게 비춰지는 걸 너무나 싫어하는 이 심리를 무어라 해야할지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한가지 알겠는건, 하지 않아도 될 설명하면서 대답은 안하려 했다는 거구, 해야 할 세가지 대답 중 모르는 마지막 것(최저임금도 못 받는 사람 비중)은 시간 끌기 전략으로 안하고 지나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금을 냈는지 안 냈는지...한마디 말도 안 하는 거 보니 때려 주고 싶었어요.
재깍 재깍 대답하는데
세금은 안낸게 확실한가봐요
외운거 나왔당!1 노인들은 표정을 못 숨긴다니간요..ㅋㅋ
댓글들에서 광기가 느껴지는군요......
에고 요즘 개콘보다 더 재미있어요. 기대됩니다.
광기로 치자면 닭그네 지지자들을 따라갈 수가 없죠.
맨 정신으론 닭그네의 자질없음을 못볼 수가 없잖아요.
토론 안봤는데 글들 내려읽으며
정신없이 웃었네요. 왜 이렇게 82는 센스, 지성,영리하고 귀여우신 분들이 많으신지...ㅎㅎ
지하경제 활성화..................
줸장 .
울처남 살판난내 그려 생활 하는 인간인대 활성화 되면 재발 찻아오지좀마 .
등짝 문신 보면 치가떨려.
남 흉보니 기분좋아..., 낄낄낄 정도껏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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