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식사 지구 어떤가요

사골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2-12-11 10:48:00

지금도 경기 서북부 지역.. 신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강남으로 출퇴근하지만...  자영업이고.. 주로 마포쪽에도 자주 왔다갔다해요..

아침에 출근을 마포로 가는 경우도 많구요...

봄쯤에 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식사동 자이나 벽산 블루밍 아파트 샘플 하우스를 보게됬는데..

참 맘에 들더라구요..

미분양이 많았는지...  처음 분양가보다 많이 저렴해졌고..  혜택 또한 많더군요..

물론 가서 자세히 설명을 들어봐야 아는거지만..

20% 할인도 해주고... 원금보장에 환매도 된다하고....

제 가격주고 먼저 집사서 들어가신분들.. 참 배아프시겠다 싶었어요..

예전 동국대 병원갈때 처음 그 지역에 가봤을때.. 참 허허벌판이다 싶었는데...

아파트 단지가 크게 들어섰더군요...

그 동네 학원 인프라나... 살기에는 어떤지.. 서울과의 접근성은 어떤지 궁금해요..

참.. 자이 아파트 단지 근처 시멘트 공장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 돼있는것도 괜찮았고.. 어지간한 빌트인 돼 있는 가전도 맘에 들었구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아파트 좀 춥고 오래되서... 신형으로 지은 아파트에 살고싶은 소망도 있구요...

아파트는 럭셔리하지만.. 동네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24.50.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1 10:51 AM (115.126.xxx.82)

    교육은 별로로 알고 있어요.
    저희도 그쪽 생각해서 알아봤는데
    일산지역 문제있는 아이들, 다른 학교에서 안받아주는 아이들이 다 그쪽 학교로 전학간다고 하더라구요.
    학생수가 적으니...
    그래서 전 맘 접었어요. 학원도 아직 제대로 안되어있고 너무 멀구요.

    1년전에 알아본건데 지금은 나아졌는지는 모르겠네요.

  • 2. ㅇㅇ
    '12.12.11 10:52 AM (211.237.xxx.204)

    동네는 아직 기대하지 마세요.
    식사동쪽이 거의 개발되지 않았어요..
    그쪽이 약간 가구공단? 그런쪽이라서요.
    제 생각엔 학교 다니는 자녀 없는 분들 중에 인터넷쇼핑 같은거 많이 하고..
    각자 자기차 몰고 다니는 분들이 사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까운곳에 병원도 있고 어쨋든 일산 생활권이라서 차만 있으면 괜찮거든요.

  • 3. 원글
    '12.12.11 10:56 AM (124.50.xxx.57)

    네.. 강남하고의 접근성은 어떤가요?
    아이는 유학중이라... 주로 방학때 나오면... 강남역으로 학원을 가는데요...
    그래서 교육 인프라가 아직 별로인건.. 지금은 괜찮습니다 ^^;

  • 4. ==
    '12.12.11 10:56 AM (59.10.xxx.139)

    조갑경 홍서범이 식사동 자이에 사는거 같던데요

  • 5. 말씀하신 시멘트공장때문에
    '12.12.11 10:59 AM (112.151.xxx.74)

    근방동네에서 집단 암 발병했었어요....식사지구도 그 동네만큼 가까운걸로 압니다

  • 6. 원글
    '12.12.11 11:00 AM (124.50.xxx.57)

    네 윗님.. ^^
    야구 선수 김병현이나 독고영재... 뭐... 알려진 인물들이 많이 살긴하데요...
    그 사람들은... 처음 분양할때 들어갔을겁니다...
    저흰... 집도 팔아야하고.. 사실 조건이 좋아지니 관심 가지는거구요.. ^^;

  • 7. 원글
    '12.12.11 11:02 AM (124.50.xxx.57)

    시멘트 공장때문에.. 집단 암 발병이요? ㅠㅠ
    시멘트 공장의 폐해에 대해 들었지만... 집단 암 발병은.. 첨 들었네요...
    옮기려고 다른 부지 알아본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문제긴 해요...

  • 8. ..
    '12.12.11 11:03 AM (115.178.xxx.253)

    현재 살고 있어요. 윗님 얘기하신 부분도 맞아요. 특히 중학교가 그렇더군요..

    조금 나아진 부분은 상가가 많이 형성되고 마트는 어차피 차타고 가던거라 괜찮구요.
    학교는 저현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어 일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교중 하나가 되었어요.
    주민들이 대체로 경제수준이 높은것 같고 다른사람일에 관심없는 분위기에요.
    얼마전부터 서울역가는 M버스가 다니고 있어 교통도 좀 나아졌습니다.
    아파트내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러워요.

    조경 좋고, 산책로 많고, 커뮤니티센터 -헬스, 골프, 사우나, 독서실, 까페 있어
    단지내에서 다 해결되구요. 저는 자이2단지에요.

  • 9. ㅇㅇ
    '12.12.11 11:04 AM (112.151.xxx.74)

    지금도 기사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때 기사 많이났었어요. 식사지구랑 연관지어나진않았지만 지도찾아보니 아주 가깝더라구요... 그점도 한번 알아보고 들어가세요

  • 10. ..
    '12.12.11 11:05 AM (115.178.xxx.253)

    아 유해시설은 이전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11. 원글
    '12.12.11 12:19 PM (124.50.xxx.57)

    네... 아파트 관계자들은... 동국대 병원 의사들도 많고... ㅋ
    생활수준들이 높아서 앞으로 점점 나아질거라 그러더군요...
    일산 신도시 아파트들이.. 너무 오래돼서...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식사동쪽으로 많이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파트 단지가 너무 좋아서.... 호수 공원 굳이 나갈 필요없다는 말까지...
    근데... 아파트 안에... 피트니스 센터나... 스크린 골프장까지.. 좋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고민입니다.... ㅠ

  • 12. 저도
    '12.12.11 12:30 PM (114.206.xxx.37)

    작년에 봤는데 일산 그 주변은 진짜 포화상태더라고요. 식사지구뿐 아니라 sbs 근처도 그렇고..
    근데 분양가는 턱없이 비싸고. 싸게 파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어요.
    저는 그 때 계약 안 했는데(저는 투자용이라)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뭐 일산에 직장이나 연고 있으면 살긴 괜찮죠. 다만 강남하고는 아주 멉니다.

  • 13. **
    '12.12.11 12:33 PM (1.243.xxx.44)

    그런데 왜 미분양이 많을까요?

  • 14. ..
    '12.12.11 12:53 PM (1.225.xxx.2)

    서울 접근은 원당 방향으로 가다가 외곽 순환 잠깐타고 자유로타면 됩니다.
    그건 편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아직은 집만! 단지만! 좋아서 살고싶지 않아요.

  • 15. ..
    '12.12.11 1:05 PM (115.178.xxx.253)

    강남 멀어요~~ 마포는 괜찮지만 강남출퇴근이라면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을 각오하셔야할거에요

  • 16. 석면
    '12.12.11 1:08 PM (110.14.xxx.215)

    시멘트보다는 석면이 더 큰 문제죠. 일급발암물질. 그쪽 열심히 알아보다가 접었어요. 은평뉴타운이 참 좋던데 교통이 문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635 무스탕 회색과 진한 회색 중 어떤 게 나을까요?(수정) 10 큰 맘 먹었.. 2013/01/02 1,898
202634 죽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듭니다 122 겨울 2013/01/02 24,016
202633 패딩 한 번만 봐 주세요. 17 나도 패딩 2013/01/02 4,023
202632 반포 vs 흑석 11 새해복 많이.. 2013/01/02 4,762
202631 소녀시대 서연이?서현이? 얼굴이 부은건가요? 13 .. 2013/01/02 6,416
202630 저의 아들 아이폰이 고장났어요.. 5 초5엄마 2013/01/01 1,239
202629 승승장구 같이 봐요..이영자편 재밌어요..^^(제목 수정) 39 한 번 보세.. 2013/01/01 16,157
202628 펌)서초구 개표 참관인 증언과 궁금증 9 행불무성 2013/01/01 2,158
202627 지금 승승장구 이영자 짠하네요... 2 이영자^^ 2013/01/01 5,579
202626 이번 대선 (일부) 수개표의 실상 3 shadow.. 2013/01/01 2,236
202625 도시형 아이젠 후기 10 눈길 2013/01/01 11,187
202624 청소기 엘지& 삼성 어디께 좋은가요? 8 살빼자^^ 2013/01/01 5,314
202623 저 드뎌 분가합니다! 축하해주세요~ 14 마음의 평안.. 2013/01/01 3,796
202622 레 미제라블에 대한 설왕설래가 왜이리 많죠? 32 ... 2013/01/01 3,699
202621 아이방에 놓을 침대 좀 봐주세요~~~~ 5 미루 2013/01/01 1,597
202620 융자 40% 정도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가도 되나요? 5 .... 2013/01/01 2,012
202619 목동 중학교에서는 영어 5 놀탐 2013/01/01 2,531
202618 박유천 이야기가 나와서 시아준수도.. ... 17 2013/01/01 5,393
202617 남자아이꺼 털부츠와 스키장갑 사려는데요.. 겨울 2013/01/01 453
202616 초등아이들 영어 전자사전 사용하나요 6 2013/01/01 1,761
202615 손님 초대 중국집 배달 시킬 예정인데 좀 봐주세요^^ 18 네하 2013/01/01 3,861
202614 서울 사시는 분들, 요즘 걷기 운동 어떻게 하세요? 5 허브가든 2013/01/01 2,715
202613 빕스 저렴하게 먹고 싶어요 4 생일 2013/01/01 3,172
202612 박유천, 이민호... 9 네가 좋다... 2013/01/01 4,674
202611 金氷三(김빙삼)옹 / 다까끼 시대에는 개표장이 정전되는 기 일상.. 4 ..... 2013/01/0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