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식사 지구 어떤가요

사골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2-12-11 10:48:00

지금도 경기 서북부 지역.. 신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강남으로 출퇴근하지만...  자영업이고.. 주로 마포쪽에도 자주 왔다갔다해요..

아침에 출근을 마포로 가는 경우도 많구요...

봄쯤에 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식사동 자이나 벽산 블루밍 아파트 샘플 하우스를 보게됬는데..

참 맘에 들더라구요..

미분양이 많았는지...  처음 분양가보다 많이 저렴해졌고..  혜택 또한 많더군요..

물론 가서 자세히 설명을 들어봐야 아는거지만..

20% 할인도 해주고... 원금보장에 환매도 된다하고....

제 가격주고 먼저 집사서 들어가신분들.. 참 배아프시겠다 싶었어요..

예전 동국대 병원갈때 처음 그 지역에 가봤을때.. 참 허허벌판이다 싶었는데...

아파트 단지가 크게 들어섰더군요...

그 동네 학원 인프라나... 살기에는 어떤지.. 서울과의 접근성은 어떤지 궁금해요..

참.. 자이 아파트 단지 근처 시멘트 공장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 돼있는것도 괜찮았고.. 어지간한 빌트인 돼 있는 가전도 맘에 들었구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아파트 좀 춥고 오래되서... 신형으로 지은 아파트에 살고싶은 소망도 있구요...

아파트는 럭셔리하지만.. 동네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24.50.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1 10:51 AM (115.126.xxx.82)

    교육은 별로로 알고 있어요.
    저희도 그쪽 생각해서 알아봤는데
    일산지역 문제있는 아이들, 다른 학교에서 안받아주는 아이들이 다 그쪽 학교로 전학간다고 하더라구요.
    학생수가 적으니...
    그래서 전 맘 접었어요. 학원도 아직 제대로 안되어있고 너무 멀구요.

    1년전에 알아본건데 지금은 나아졌는지는 모르겠네요.

  • 2. ㅇㅇ
    '12.12.11 10:52 AM (211.237.xxx.204)

    동네는 아직 기대하지 마세요.
    식사동쪽이 거의 개발되지 않았어요..
    그쪽이 약간 가구공단? 그런쪽이라서요.
    제 생각엔 학교 다니는 자녀 없는 분들 중에 인터넷쇼핑 같은거 많이 하고..
    각자 자기차 몰고 다니는 분들이 사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까운곳에 병원도 있고 어쨋든 일산 생활권이라서 차만 있으면 괜찮거든요.

  • 3. 원글
    '12.12.11 10:56 AM (124.50.xxx.57)

    네.. 강남하고의 접근성은 어떤가요?
    아이는 유학중이라... 주로 방학때 나오면... 강남역으로 학원을 가는데요...
    그래서 교육 인프라가 아직 별로인건.. 지금은 괜찮습니다 ^^;

  • 4. ==
    '12.12.11 10:56 AM (59.10.xxx.139)

    조갑경 홍서범이 식사동 자이에 사는거 같던데요

  • 5. 말씀하신 시멘트공장때문에
    '12.12.11 10:59 AM (112.151.xxx.74)

    근방동네에서 집단 암 발병했었어요....식사지구도 그 동네만큼 가까운걸로 압니다

  • 6. 원글
    '12.12.11 11:00 AM (124.50.xxx.57)

    네 윗님.. ^^
    야구 선수 김병현이나 독고영재... 뭐... 알려진 인물들이 많이 살긴하데요...
    그 사람들은... 처음 분양할때 들어갔을겁니다...
    저흰... 집도 팔아야하고.. 사실 조건이 좋아지니 관심 가지는거구요.. ^^;

  • 7. 원글
    '12.12.11 11:02 AM (124.50.xxx.57)

    시멘트 공장때문에.. 집단 암 발병이요? ㅠㅠ
    시멘트 공장의 폐해에 대해 들었지만... 집단 암 발병은.. 첨 들었네요...
    옮기려고 다른 부지 알아본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문제긴 해요...

  • 8. ..
    '12.12.11 11:03 AM (115.178.xxx.253)

    현재 살고 있어요. 윗님 얘기하신 부분도 맞아요. 특히 중학교가 그렇더군요..

    조금 나아진 부분은 상가가 많이 형성되고 마트는 어차피 차타고 가던거라 괜찮구요.
    학교는 저현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어 일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교중 하나가 되었어요.
    주민들이 대체로 경제수준이 높은것 같고 다른사람일에 관심없는 분위기에요.
    얼마전부터 서울역가는 M버스가 다니고 있어 교통도 좀 나아졌습니다.
    아파트내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러워요.

    조경 좋고, 산책로 많고, 커뮤니티센터 -헬스, 골프, 사우나, 독서실, 까페 있어
    단지내에서 다 해결되구요. 저는 자이2단지에요.

  • 9. ㅇㅇ
    '12.12.11 11:04 AM (112.151.xxx.74)

    지금도 기사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때 기사 많이났었어요. 식사지구랑 연관지어나진않았지만 지도찾아보니 아주 가깝더라구요... 그점도 한번 알아보고 들어가세요

  • 10. ..
    '12.12.11 11:05 AM (115.178.xxx.253)

    아 유해시설은 이전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11. 원글
    '12.12.11 12:19 PM (124.50.xxx.57)

    네... 아파트 관계자들은... 동국대 병원 의사들도 많고... ㅋ
    생활수준들이 높아서 앞으로 점점 나아질거라 그러더군요...
    일산 신도시 아파트들이.. 너무 오래돼서...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식사동쪽으로 많이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파트 단지가 너무 좋아서.... 호수 공원 굳이 나갈 필요없다는 말까지...
    근데... 아파트 안에... 피트니스 센터나... 스크린 골프장까지.. 좋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고민입니다.... ㅠ

  • 12. 저도
    '12.12.11 12:30 PM (114.206.xxx.37)

    작년에 봤는데 일산 그 주변은 진짜 포화상태더라고요. 식사지구뿐 아니라 sbs 근처도 그렇고..
    근데 분양가는 턱없이 비싸고. 싸게 파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어요.
    저는 그 때 계약 안 했는데(저는 투자용이라)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뭐 일산에 직장이나 연고 있으면 살긴 괜찮죠. 다만 강남하고는 아주 멉니다.

  • 13. **
    '12.12.11 12:33 PM (1.243.xxx.44)

    그런데 왜 미분양이 많을까요?

  • 14. ..
    '12.12.11 12:53 PM (1.225.xxx.2)

    서울 접근은 원당 방향으로 가다가 외곽 순환 잠깐타고 자유로타면 됩니다.
    그건 편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아직은 집만! 단지만! 좋아서 살고싶지 않아요.

  • 15. ..
    '12.12.11 1:05 PM (115.178.xxx.253)

    강남 멀어요~~ 마포는 괜찮지만 강남출퇴근이라면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을 각오하셔야할거에요

  • 16. 석면
    '12.12.11 1:08 PM (110.14.xxx.215)

    시멘트보다는 석면이 더 큰 문제죠. 일급발암물질. 그쪽 열심히 알아보다가 접었어요. 은평뉴타운이 참 좋던데 교통이 문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26 `예비 장모' 위한 아름다운 간 기증 12 ㅇㅇㅇ 2013/04/02 6,257
237725 sh공사에서 전세자금도 대출해주나요? 주인에게 복비 지원도 해준.. 3 .. 2013/04/02 3,996
237724 정말 난감합니다.. 3 난감 2013/04/02 799
237723 월남쌈에 새우, 크래미, 고기 같은거 말고 12 .. 2013/04/02 2,228
237722 어떤 옷차림을 해야하는지..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4 나름 스타일.. 2013/04/02 1,707
237721 요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줄리@ 줄리.. 2013/04/02 1,888
237720 어제부터 컴퓨터 본체에서 이상한 소리가 크게 나요 5 소음 2013/04/02 5,163
237719 미국 20세기 최고 소설은 앵무새 죽이기? 12 앵무 2013/04/02 2,801
237718 영어과외 선생님 구하고 있는데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지요. 3 연수맘 2013/04/02 1,340
237717 여행용 신발로 운동활 신으면 짜리몽땅해 보이지 않나요? 3 .... 2013/04/02 1,795
237716 한그릇 음식들 어른들이 보기에는 부실해 보이는 식사일까요? 떡국.. 13 ... 2013/04/02 2,908
237715 인터넷 쇼핑몰.. 1 dlsxj 2013/04/02 675
237714 다음에 82에 올라왔던 글이 올라와 있어요. 1 오래 전 2013/04/02 1,546
237713 트라우마 지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죽마고우 2013/04/02 1,208
237712 걸스카우트 단복 구합니다 3 정 인 2013/04/02 1,042
237711 송중기씨 목소리가 참 좋네요. 9 gg 2013/04/02 1,900
237710 중2 수준 be going to~와 영작 해주실수 있으신분..... 1 ... 2013/04/02 654
237709 참으로 불륜에 관대한 나라여요... 18 2013/04/02 2,986
237708 생리 끝나자 마자 다시 생리 하시는분 계신가요? 4 생리 2013/04/02 2,888
237707 설경구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 분들 25 ... 2013/04/02 2,474
237706 친박, 대선 기여 인정 못받고 인선 역차별에 불만 1 세우실 2013/04/02 479
237705 전기장판이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26 .. 2013/04/02 5,509
237704 비슷한 원피스인데 어떤 소재가 더 좋은건가요? 5 추천부탁드려.. 2013/04/02 1,136
237703 재능교육 학습지 시켜보신 분(생각하는 리틀피자 등) 계세요?? 3 학습지 2013/04/02 5,021
237702 해외여행용 신발은 사스(SAS)가 최고였어요. 광고아님 12 .... 2013/04/02 9,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