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남자가 저보다 너무 뛰어나서 자꾸만 위축이 되는데요...그래서 그쪽이 애정표현을 하고 좋아한다고 말해도 내가 과연 그런 찬사를 받을만한 사람이 될까 하는 마음이 들며 자꾸 소심해 집니다. ㅠㅠㅠㅠ
그러다 급기야 저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제가 결국은 이걸 극복하지 못해서 제가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게 될것 같은 생각이 들고있구요...ㅠㅠ
한편 놓치고싶지 않은 마음도 들고... 이사람이 날 좋다고 하는데 제가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이걸 잘 대처해나갈텐데 내가 그걸 못하는구나...싶은 생각도 들고...그러다 결국 아 나는 이 자괴감을 극복하지 못할거야 라는 마음까지 들고 하루에도 수백번 생각들이 오고갑니다.
이럴때 어떻게하면 자신감을 얻고 사랑을 지킬수 있을까요...
저 현재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실업자 상태입니다. 저는 이런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구요...상대는 그에비해 너무나 잘나가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지요...ㅠㅠ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