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산후조리원 꼭 가야하나요?

서민 조회수 : 7,012
작성일 : 2012-12-10 19:26:04

네...물론 여유가 되면  가면 좋겠죠....

 

그런데 보통 2주에 200~300선이네요.

 

 

저는  친정이 같은동네여서 친정에서  엄마가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20일에에 150 드리는조건)

솔직히 엄마세대는  그런 조리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이 별거 있겠냐...이런주의세요

 

그런데 사람들 드나드는집에서  산후조리하다가 스트레스 쌓일거 같고

엄마가 그쪽으로  잘 아실까도 의문이고...그냥  돈 좀 더 주고

 

전문업체에 맡길까....복잡하네요...

 

아는 언니가 부모님이 안계시고  경제적 여유도 없어서

 출산후 곧장 집으로와서 4일만에 장보고 집안일도하고 평상시처럼 했다고하고

 

친구회사 상사는 출산후 3일만에 출근해서 일한다고 하는데

이런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인건가요?

 

그러면 몸 많이 상하나요?

 

산후 조리원 안가고 누구 도움없이 지내신분들 의견도 궁금해요

IP : 175.253.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쉼표
    '12.12.10 7:29 PM (58.79.xxx.22)

    저 엄마가 해주셨는데 지나고 봐도 아쉬움 없어요.
    비용도 부담이고 낯선 사람들 마주하며 생활하기 불편할 것 같아 집에서 조리했거든요.

  • 2. ....
    '12.12.10 7:39 PM (126.15.xxx.172)

    저 아는 언니는 출산원에서 너무 불편하고 불친절하게 해주는 바람에 되려 고생했다고 들었어요.

    뒷바라지 해주실 어머니 계시면 집에서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체온 조절 잘 하시구요

  • 3. ...
    '12.12.10 7:42 PM (58.143.xxx.157)

    저는 애가 아파서 입원하는바람에 예약한 산후조리원도 굳이 안가고 친정에 있었어요,
    근데 후회해요. 우선 친정엄마 몸이 축나구요. 사람이 왔다갔다하니깐 푹 쉬지도 못해요. 산후조리원에 모여서 마사지도 받고, 모유수유에 관한 전문적인 도움도 받구 또래 친구들도 사귀어놓으면 좋지요. 제가 완모못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도움받아가면서 했으면 가능했을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어서 더 아쉬워요.

    좋은 산후조리원은 임신 중에 예약해야하구요. 만약 이미 예약이 늦으면 친정에서 산후조리할떄 산후조리사 고용해서 하세요. 그래야 님 육아하면서 친정엄마 도움을 오래 오래 받을수가 있어요. ㅎㅎ

  • 4. 미래소녀
    '12.12.10 7:49 PM (180.71.xxx.200)

    전 안갔고 앞으로도 안갈껍니다
    전 산후풍 이런거 안믿고 제몸 많이 움직였습니다
    원글님이 산후풍 걱정하고 손하나 까딱 안하실거라면
    조리원 들어가시고 어머니 몸 안상하게 하시고
    자기 몸 적극적으로 움직이실거면 집이 백배 낫습니다

  • 5. ..
    '12.12.10 7:50 PM (211.172.xxx.197)

    첫애라면 간다에 한표 !! 비용이 부담되지만 가장 저렴한곳으로 하시더라도 간다예요 출산후 일주일은 푹 쉬는게 좋아요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배워오게 되거든요 조리원 2,3 주 다녀와도 혼자서 힘들어요 그때 엄마랑 하시구요

  • 6. 원글이
    '12.12.10 7:54 PM (175.253.xxx.242)

    여기 댓글보면 긍정적이시네요...

    다들 안가면 큰일날거 처럼 말해서요..

    제친구는 시골임대아파트 살면서 벌이도 시원찮은데 한달 조리비용 500들었다고해서

    충격먹었거든요.

  • 7. 쇼핑좋아
    '12.12.10 7:58 PM (211.234.xxx.80)

    저 6월 30일에 출산했어요.
    조리원은 갇혀있는게 싫어서 일부러 예약안했어요.
    친정엄마도 봐주실 상황 아니라 도우미 불렀네요. 3주 계약했다가 한주 취소했어요.
    몸이 너무나도 쌩쌩해서.....
    첫애였고 33세에요...수술했구요.
    전 요즘 산모들이 너무 벌벌 하는것 같아요.
    전 산후조리 안했어요.
    차가운물도 벌컥벌컥 마시고 끈나시에 핫팬츠~여름이라~ 입고 지냈어요. 양말도당근안신고...
    지금은 모르고 나중에 고생한다고 하는데
    현재까진 말짱합니다.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도우미 2주만 부를 예정이에요^^

  • 8. 아이셋
    '12.12.10 10:34 PM (1.245.xxx.26)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 안가도 되요
    전 셋째때 조리원갔는데 좁고뜨거운방에 있기싫어서 일주일도안되서 나왔어요
    집에왔더니 넓은내집두고 거길왜갔나 후회됐어요 왠만한건 남편이 퇴근해서 해주고 간난아기는 많이 자니까 같이 잤어요
    전 육아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혼자조리하는게 할만했어요
    첫아이면 젖먹이는것만 잘하면 될듯해요
    전 첫아이때 젖먹이는게 젤 어려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027 아래 문재인 무섭네요 쓴 @ 203.226.xxx.53 5 미국 2012/12/12 1,655
191026 그집아빠 xxx(직업)니까 월급엄청작겠다 17 ooo 2012/12/12 5,608
191025 남자 정장 위에 입는 패딩이 있다던데 어디서 파나요? 5 오피스텔 2012/12/12 3,364
191024 내마음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다 8 미쳐가는가 2012/12/12 2,817
191023 헐.문재인 "악플녀"...라네요. ㅠ.ㅠ 8 사랑 2012/12/12 4,892
191022 이사할때 못쓰는 가구재활용매장에서 가져갈까요? 3 콩쥐엄마 2012/12/12 1,826
191021 문재인 대통령 기원합니다. 3 대선 d-8.. 2012/12/12 987
191020 남편이 처음으로 폭력을 썼어요 112 마음 2012/12/12 31,732
191019 부재자투표 봉투..진짜 다 비치네요.. 6 배탈 2012/12/12 3,173
191018 그래도 박 찍는데요 13 2012/12/12 2,380
191017 나도 트윗 퍼왔어요....ㅋㅋ 잠깐 웃읍시.. 2012/12/12 1,828
191016 제가 본 다음 댓글중 한개 8 Airwav.. 2012/12/12 2,904
191015 제육볶음 능력자님들 레시피 도움좀...제발 ㅠㅠ 츄릅 2012/12/12 1,464
191014 박근혜 홍보팀장도 사망 8 이럴줄..... 2012/12/12 4,778
191013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 알바로 뛰기보다는 민간인 사찰에 동원되었을.. 2 ..... 2012/12/12 2,004
191012 어제오늘의 국정원녀 사건의 요약본(스르륵 펌) 31 정직원을 알.. 2012/12/12 18,282
191011 [펌]민주당의 출발이 ..단지 국정원 직원이 그런 일을 했다는 .. 8 보세요 2012/12/12 2,120
191010 지금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자 2 흔들리는구름.. 2012/12/12 2,354
191009 607호 현괸문앞만 있었던 것 아니겠죠? 3 오피스텔 주.. 2012/12/12 1,740
191008 해외 82님들 부탁드려요 8 ... 2012/12/12 1,563
191007 선관위 쥐새끼야 빨리 해결해 3 국정원쥐새키.. 2012/12/12 1,351
191006 두려워요 우리만의 잔치인 것같아서 6 걱정 2012/12/12 1,741
191005 직구했는데 이런 멜이 왔네요.번역좀 부탁드려요. 6 좌절모드 2012/12/12 2,187
191004 607 호!! 4 ... 2012/12/12 2,034
191003 이 모든게 ㅂㄱㄴ캠프의 계획된 상황이라면? 11 사랑 2012/12/12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