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복무 관련(알바들에게)

anycool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2-12-10 18:47:55

니들은 대체 복무를 대신 복무로 이해하는 거 아니니?

(엄마가 막 대신 군대 가주고 이런 거. 하긴 니들은 보온병 보고 포탄이라 그러는 놈들이니깐)

 

나도 군대 갔다 와봐서 아는데(이런 말 하면 꼭 가카 생각나네 ㅋㅋ)

 

길게 대체 복무 군 생활 할래?

짧게 제대로(?) 군인할래?

 

열에 9.8명은 짧게 지대 군인한다고 해.

자 문제는 뭔가 하면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여호와 증인으로 대표되는 종교적 신념)이

때려 죽여도 총은 못 잡겠다는 거 아니니

(내가 군대 있을 때 이런 애들 둘 봤어. 이 친구들 깜방 갔다와도 총 안들어, 달래고 달래도 총 안 만져

 그럼 부대에서 그냥 쉬쉬해 방법이 없으니깐 정말 만약에 만약에 이런 애들 유사시에 어떻게 될 것

 같니...? 분히하는게 맞지) 

 

이런 친구들은 다른 방법의 대체 복무를 시키는 게 맞아.

예를 들어 군 관련 (지원)업무에 배치 하는거지 군 증력 증강에 간접적으로 도움주는...

그대신 더 길게, 그리고 심사는 엄정하게

 

니가 여호와 증인 등의 양심적 종교(?)인이고 그 믿음이 깊어

근데 아들은 군대 보내야 돼 어쩔거니?

호적에 빨간 줄 올라도 군 교도소에 보내? 아니면 아예 군대 안 보내고 평생 수배자로 살게 해?

 

이 대체복무 건으로 깔래면 좀 알고 지대로 까라

하긴 뭐 군대를 갔다와 본 놈들이 있어야 이런 걸 이해하지  ㅉㅉㅉ

IP : 112.149.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ycool
    '12.12.10 6:48 PM (112.149.xxx.75)

    분히 - 분리

  • 2.
    '12.12.10 6:54 PM (211.246.xxx.58) - 삭제된댓글

    군대갓다왓고 댓글달앗는데 알바아니고요
    대체복무는 예전부터찬성이엇어요.
    하지만 지금 이싯점에 이슈화하는건 자폭하는ㄱ지요 그래서 반대합니다
    원글님도 혼자 대체복무내용을 알고잇는것인양. 그리고 대체복무 반댓글들이 대체복무자체를 반대해서 반대글을 올렷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선거승리를 해야 대체복무든 뭐든 할 것 아닌가요. ? 지금 원글님 글이 승리에 도움이 되나요?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얻는게 많은지 잃는게 많은지

  • 3. anycool
    '12.12.10 7:00 PM (112.149.xxx.75)

    대체 복무 찬성하면 찬성하는 거고 정략적은 무슨 정략적???
    쉬쉬한다고 쉬쉬될 사안입니까?
    82의 성격상 모를 수도 있는 내용, 있는 그대로 쓴겁니다.
    뭘 그리 쫄아서... 참나

  • 4. 전 자폭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12.12.10 7:17 PM (39.112.xxx.208)

    조금만 생각해보고 이해 시킨다면 누구나 수긍할 일이며 반드시 그리 돼야한다고 봅니다.
    종교적 신념때문에 젊은이가 전과자가돠고 죽어 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 5. 제가
    '12.12.10 7:46 PM (59.27.xxx.38)

    문후보를 좋아하는 점 중 하나는 투명하고 명확하다는 점이예요. 지난 대선 토론때도 그랬죠. 정치인의 공약이 대중을 100프로 다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각종현안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라고요. 표를 의식해 모호한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고. 이번 대체복무는 혜택을 받는 사람은 극소수일테고 따라서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테지만 인권수호의 신념으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그 태도가 참 좋아요.

  • 6. 오늘 들었어요.
    '12.12.10 10:03 PM (58.237.xxx.124)

    그문제를 공약으로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방금 남편과 그얘기를 하고 왔네요.
    그일로 표가 깍일 수도 있다는걸 아시면서도 확실히 입장을 표명하신분이라고... 정직한 분, 비겁한 분이
    아니라는 확신이 더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169 학생회활동어떤가요? diamon.. 2013/04/06 603
239168 [원전]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나비와 원숭이 등에 이상, 연구원.. 2 참맛 2013/04/06 1,342
239167 드라마에나온 패션 소품 ^^ 2013/04/06 511
239166 이 샌드위치.. 혹시 레시피 아시는 분 있나요? 7 음.. 2013/04/06 2,837
239165 고딩딸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3 잼있네요 2013/04/06 1,222
239164 기도 하고 자요 2 평화 2013/04/06 1,174
239163 매실엑기스 4년쯤됐는데 2 매실엑기스 2013/04/06 2,015
239162 택시에 서류봉투를 놓고 내렸어요 2 엉엉 2013/04/06 1,029
239161 카드수수료는 핑계입니다. 47 2013/04/06 7,690
239160 남의 집 일인데.. 참 보고 있기가 가슴 아파요. 18 ... 2013/04/06 8,551
239159 일본 후쿠시마 원전 부근 어류는 '세슘 덩어리' 3 ... 2013/04/06 1,193
239158 뉴욕 어디서 쇼핑하면 좋을까요? 5 sGh 2013/04/06 1,558
239157 펌)'우리민족끼리'에 MB·이회창 이메일도…도용 추정 2 ,,, 2013/04/06 874
239156 아니 왜! 이노무 나라는 아무런 말이 없는거죠?! 4 이런 2013/04/06 1,825
239155 점보러 가면... 2 궁금 2013/04/06 1,166
239154 원조김밥 세줄에 카드글 댓글 보고, 캐시카드도 수수료때문에 손해.. 30 오우 2013/04/06 4,608
239153 지긋지긋한 뒤웅박 팔자 타령 - 창녀근성, 거지근성 90 린다김 2013/04/06 17,006
239152 액땜인가요! 1 ^^ 2013/04/06 724
239151 저 정말 체력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16 체력 2013/04/06 3,528
239150 배변을 갑자기 아무데나 하는 강아지 ㅠ 7 2013/04/06 1,722
239149 꿈으로 아주아주 먼 미래가 나온적 있나요? 어떤 모습이었나요 6 꿈으러 2013/04/06 1,228
239148 헤어드레서 마지막 어떻게 됐나요? 2 아름다운 날.. 2013/04/06 667
239147 번호이동하려는데 휴대폰 제조일이 6개월 전이네요 4 휴대폰 2013/04/06 1,310
239146 4월말에 태국여행 얼마나 더울까요? 4 여행가고싶어.. 2013/04/06 1,353
239145 포도밭 그 사나이 같은 드라마 또 없나요? 11 패랭이꽃 2013/04/06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