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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지지자분들께 여쭤요..

궁금..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2-12-10 18:11:56

박근혜 동생 박지만의 마약전과, 여동생 남편과의 소송문제, 그 소송을 둘러싸고 오촌조카들 간의 살인, 자살위장 사건의 은폐를 보시고도 그 지지하는 마음에 회의가 들지 않으시는지... 혹시라도 이게 문재인후보의 일이었다면 공중파를 비롯한 여러 포털에서 난리가 났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 안해보시는지요..

 

전두환에게 받은 당시 금액 6억에 대해서도 만약 문재인측의 문제였다면 이렇게 공중파에서 조용하게 넘어갔을 것 같은지요..

 

새누리당의 선대위원장 김성주씨가 지분을 갖고 있는 오빠 회사 대성산업의 부실을 막아주기위한 특혜대출 4천억원에 대한 한겨레 신문의 특종 역시 포털 실시간 검색어엔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이 대선이 공정한 룰에서 이뤄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어요.. 박정희에게도 공과 실이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박근혜를 지지할 수도, 문재인을 지지할 수도 있겠지요.. 다만,.. 그것을 판단할 만한 정보가 원천적으로 비공정한 방식으로 유포가 되고 있다는 점이..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우월하다고 자부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고 전 그점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지금 대선이 공정한 방식으로 치뤄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심으로?

 

IP : 211.50.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고보니
    '12.12.10 6:12 PM (221.138.xxx.38)

    아으 진짜 지* 맞네요..

  • 2. 뽀롱이
    '12.12.10 6:20 PM (112.149.xxx.75)

    뭘 그런 걸 묻고 그려요^^
    기냥 그짝 사람들은 묻지마 지지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기냥 1번 임 -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이면 됨 딴 거 없음

  • 3. ..
    '12.12.10 6:25 PM (211.50.xxx.140)

    물어뜯을 생각 저언혀 없어요... 다만 우리 사회가 공정한 룰같은거 필요없고, 그냥 힘있는게 제일이구,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다,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이기는 것, 자유, 평등, 평화 상관없이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최고라는 생각이 대세가 될만큼 피폐해졌는지...그냥 씁쓸해서 그래요... 제가 아직 철없는 이상주의자인지도 모르겠네요..

  • 4. ..
    '12.12.10 6:27 PM (211.50.xxx.140)

    언젠가 기사에 십억줄테니 감옥갈 수 있냐고 물었다는 설문에 꽤 높은 비율로 그러겠다는 응답이 나왔다고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게 우리가 앞으로 살아야 하는 세상인지... 에효...

  • 5. anycool
    '12.12.10 6:30 PM (112.149.xxx.75)

    원글님 말씀처럼 우리 역사가 그래왔죠
    친일파, 쿠테타 세력이 정권 잡으면서 독립하던 분들은 빨갱이로 몰리고
    마음에 안 드는 재벌 돈 안 주는 재벌은 공중분해(국제그룹 등)
    아니면 그냥 날로 쳐묵쳐묵(정수장학회)

    이런 놈들이 흔히 말하는 가진 자 이긴 자의 역사를 써왔잖아요

    역사 바로세우기 한다 그러면 편 가른다 그러고
    이게 말이 되는 꼬라집니까?

  • 6. ....
    '12.12.10 6:36 PM (221.146.xxx.243)

    다 똑같은 인간들 아닌가?
    박근혜고 문재인이고...
    국민들 위한다고...지나가는 개가 웃죠 . 그러다 보니 시끄러운게 싫은거죠

  • 7. 소나무6그루
    '12.12.10 6:39 PM (58.87.xxx.208)

    다 똑같은 인간들 아닌가?

    대체 어디가 똑같은가요? 문재인은 마약을 한 동생도 없고, 돈 때문에 친족간에 살인이 벌어진적도 없고, 부모가 둘다 총맞아 죽을 짓을 한적도 없고, 아버지가 친일을 해서 일왕에 혈서를 바친적도 없고, 남의 재산 뺏은 적도 없고 대체 어디가 똑같은건가요?

  • 8. ..
    '12.12.10 6:39 PM (112.155.xxx.72)

    윗님//
    똑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왜 똑같은가?

    문재인이 박근혜와 같이 어떤 역사적 잘못이 있는가를 밝히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셔야죠.

    설마 님은 똥물과 수돗물도 똑같은 물이니까 아무거나 마시라 말씀하지는 않겠죠.?

  • 9. ...
    '12.12.10 6:40 PM (211.50.xxx.140)

    다 똑같지 않다는 것이... 그들이 살아온 삶의 괘적이 말해준답니다.. '다 똑같은 인간이니 누가되든 상관없다'라고 사람들이 믿게끔 만들어 상식을 가진 사람들, 비판할 줄 아는 사람들의 투표의욕을 떨어뜨리는 게 힘있는 자들이 써온 수법이라는 것,.. 한번만 생각해주시겠어요..? 냉소를 하기는 쉽습니다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굳이 아무 댓가없이, 오히려 불이익을 감수하고 나서서 얘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10. anti민통/박그네지지
    '12.12.10 7:01 PM (210.105.xxx.118)

    1. 후보 당사자 본인이 아닌 친인척의 사건사고를 공중파에서 다큐로 만들어 방영이라도 해야 하나요? 뉴스에 사회기사로 난 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웬만큼 아시잖아요. 나꼼수 등등을 통해서

    2. 무당 안철수가 단일화 경쟁이 불공정하게 가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을 때 문재인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정당이 있는 민주당으로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조직활동이다. (조직없는 안 사정은 난 모른다.공정한 건 난 모른다. 우린 조직이 있으니까 활용을 한다.)

    3. 지금 불공정해 보이세요? 제 눈에도 불공정해 보여요. 근데 더 조직이 크고, 정치자금이 더 많고, 더 큰 권력을 갖고 있는 조직이 갖고 있는 거 다 활용하는 건 당연하다고, 민주당이 앞서 말했어요. 저 동네가 원래 저런가봐요. 그래서 편들어 주고 싶지 않아요.

    4. 민주당이 인터넷을 사이버전사대인지 알바인지 동원해 관리한 게 드러났어요. 어떻게 이렇게 민주당지지 일색일 수 있을까? 왜 이리 무례한가? 그 많은 의문이 다 풀렸어요. 여기...게시판은 공정했나요?

    5. 이왕 이리 된 거, 오늘 이정희는 박그네 약점이나 다 들춰줬음 좋겠네요. 경제민주화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에게 복지는 어떤 의미인지....수치나 구체적인 계획보다 그의 기본적인 사상을 듣고 싶네요. 측근들하곤 어떻게 거리를 둘 건지, MB 정부의 비리는 처리할 의지가 있는지.....오늘 토론은 좀 더 후보가 가진 생각에 대해서 많이 들을 수 있음 해요.

  • 11. ,,
    '12.12.10 7:08 PM (119.67.xxx.235)

    네, 이정희 후보 다 까발려 주시고 박근혜 후보 얘기 좀 들어봤으면 합니다.

    문후보도 더 존재감 좀 드러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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