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방베란다 트신분 계시나요?

인테리어문의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2-12-10 17:56:57
27평 계단식인데요. 남매라 방을 따로 주려하는데 방이 너무좁아서 베란다있는방(현관옆방)을 트고싶은데 살면서 하면 많이 힘든가요? 예전에 지나가다 인테리어집에 물어봤더니 권하질않더라구요. 차라리 수리된집으로 이사가라고...
그리고 트면 그방이 추워지나요? 대충 비용은 어느정도들지..이사가는 비용이 더 쌀것같기도 하구요.
IP : 1.236.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정떡
    '12.12.10 6:02 PM (117.111.xxx.231)

    필요하면 그냥 감행하셔도 되지만 살면서 집수리는 정말 힘들어요.
    작년 늦봄즘 저희집 발코니 확장한곳이 비가 새서 다 썩고 욕실 두개도 천정에 곰팡이 펴서 수리했는데 진짜 가구나 소파 식탁에 먼지 작렬에... 아 정말 살면서 집수리는 불편한거구나.. 깨닭았어요
    저흰 일방 욕조없애고 방수처리하고.. 간단한줄알았는데...
    이렇게 추운날엔 창문열기도 힘드니 날이 따뜻해지면 해보셔요

  • 2. 기정떡
    '12.12.10 6:04 PM (117.111.xxx.231)

    스맛폰으로 쓰니 윗글에 오타가 많네요 ㅠ
    아무래도 확장하고나면 우풍이 더 있는건 확실해요...
    이중창에다가 요즘 아파트처럼 샷시가 잘돼있슴.. 밀폐된것처럼 바람 안들어온텐데요

  • 3. ...
    '12.12.10 6:08 PM (122.36.xxx.75)

    베란다유리가 바람 한번 더 막아주는데.. 그게없으니 더 춥죠
    만약 창문열고나갔는데 비바람많이 부는 날엔 그비가 방에 들어와요
    차라리 책장같은거 방딸린베란다 놔둬보세요 공간활용하는거죠

  • 4. ...
    '12.12.10 6:12 PM (220.72.xxx.168)

    살면서 확장은 커녕 도배, 장판만 하는 것도 엄청 힘들더라구요.
    확장하면 바닥, 벽 단열을 제대로 해야하고, 확장부분까지 보일러 선을 제대로 연결하고,
    창문 샤시도 바꾸시는게 좋아요.
    제대로 확장하면 단열재가 두겹이 들어가기 때문에 벽이 거의 15~20 cm 정도로 엄청 두꺼워져요.
    제대로 확장한 집은 웃풍이나 바닥 찬 거 하나도 없이 잘 되지만,
    일반적으로 가격이 2배이상 많이 들어요.

  • 5. 何で何で
    '12.12.10 6:13 PM (211.246.xxx.123)

    저희가 작년에 시댁에 잠깐 들어가 사느라 작은방을 베란다터서 확장했었는데요..정말정말 추웠어요ㅠㅠ
    커텐 두꺼운거 달아도 겨울에 코 시렸어요ㅠㅠ

  • 6. *^^*
    '12.12.10 6:23 PM (221.146.xxx.243)

    처음부터 확장안된것은 냉난방에 문제가 있습니다.
    외부샷시도 이중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공사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사시다가 확장하신분들이 냉난방에 문제를 제기하게 됩니다.
    확장된집이 춥다는 이야기도 그래서 나오는겁니다.

  • 7. ...
    '12.12.10 6:27 PM (110.14.xxx.164)

    살면서..공사가 어렵긴한데..
    저는 만족해요 원래 창이 반창이어서 안쪽창만 없애는 정도라 그런지 별 이상없고
    원래 북쪽방은 안터도 추웠어요
    트면서 단열재 두껍게 부탁하고 단열벽지 바르고 창엔 뽁뽁이 두겹발랐더니 견딜만 합니다
    난방 틀어도 훈훈 하진 않고 좀 덜 따뜻해요
    대산 튼 바닥은 차가워서 뭐라도 깔아야 하고요
    그 벽에 침대 붙여서 두면 너무 추우니 띄우세요

  • 8. ...
    '12.12.10 6:28 PM (110.14.xxx.164)

    근데 해도 내년 여름에 하세요

  • 9. 원글이
    '12.12.10 6:37 PM (211.202.xxx.9)

    전면이 창문이라 반으로 줄이면 아래에 책상도놓고 공간활용이 잘되더라구요.
    지금도 샷시가 20년되가서 추운데 ㅠㅠ
    베란다열면 너무 춥고 먼지도 많이 들어와 공간활용도 어렵거든요. 기냥 창고로 쓰고 있는데.... 아~고민이네요..

  • 10. ...
    '12.12.10 6:45 PM (110.14.xxx.164)

    그러면 내년봄에 따뜻할때 집 다빼고 공사하세요
    샷시를 아예 다 바꾸고요 200만원 정도 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10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7 엉엉 2012/12/20 2,523
197809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11 오마이뉴스 2012/12/20 2,175
197808 왜 가난한사람들은 부자를위해 투표하는가 5 경상도출신이.. 2012/12/20 1,449
197807 다음 대선에 문재인님만큼 열망할수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 15 슬퍼요.. 2012/12/20 1,788
197806 나꼼수 그리고 우리편의 패인 - 사람을 믿었다. 17 나꼼수졸라땡.. 2012/12/20 2,207
197805 대한민국=경상도민국 7 ㄴㄴ 2012/12/20 906
197804 대학로 벙커 1 평소 분위기 어떤가요?? 5 .. 2012/12/20 2,749
197803 문구점에서 우표 파나요? 2 손편지 2012/12/20 648
197802 의사들은 의료민영화 환영하나요?? 17 1202 2012/12/20 2,698
197801 뭐좀 여쭐께요..혹시 여기 민주통합당 당원 계신가요? 6 움.. 2012/12/20 893
197800 mb때는 남대문이 소신공양 했는데...이번에 무슨 일이 생길지... 2 말춤 종말론.. 2012/12/20 650
197799 부모님들에게 분노하지 마세요.. 10 좋은날 만들.. 2012/12/20 1,910
197798 저에게 서울말을 가르쳐 주세요. 4 쪽팔려서 2012/12/20 889
197797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나는 호두이야기 2 ^^ 2012/12/20 839
197796 아.. 정말.. 이렇게 그릇 차이가 나는데.. ㅠㅠ 4 ... 2012/12/20 1,129
197795 대북 빨갱이가 약발이 너무 잘 먹히는것 같아요 5 진홍주 2012/12/20 556
197794 박근혜 vs 안철수,문재인,이정희 14 .. 2012/12/20 2,065
197793 이털남 올라왔네요. 이털남 2012/12/20 729
197792 저의 개인적인 멘붕의 역사 12 아 멘붕.... 2012/12/20 1,933
197791 금식기도 하시던 회원님,..괜찮으신가요? 1 기도 2012/12/20 506
197790 이러지 마세요 6 2012/12/20 639
197789 다이어리+가계부 매니아님들...내년꺼 뭐 사셨어요?? 4 모여 보아요.. 2012/12/20 1,470
197788 물건이 2건으로 나눠 배송, 반품배송비 5천원 맞나요? 4 .. 2012/12/20 498
197787 좀 과격하다 싶은 글들..그만했음 좋겠어요. 8 @@ 2012/12/20 721
197786 왜 울나라 일부 사람들은 전라도인을 미워하나요? 44 서울사람 2012/12/20 1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