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 네일아트샵 창업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려요

내동생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2-12-10 15:25:21

40대 초반 제동생이 제게 네일아트샵을 창업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합니다.

지금은 사무직에 근무하는데,,나이가 있으니 오래 다니기는 힘들거라고(중소기업)

여러가지로 생각했었나봐요.

지금사무직에 있기전에는 웨딩관련일을 했었어요.

일에 대한 적성이나 영업에 관련된 일은 잘하리라 생각되지만,

제가 네일아트샵엘 한번도 가지 못한사람이라(관심이  ㅠㅠ)혹 알고계시는분이

있지 않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진직인 웨딩쪽에선 웨딩업체 원소유주와의 불공정거래와 웨딩이 입주해있는 건물이 통째로 넘어가는바람에

빚을 이제서야 거의 다 갚아가는 상황이라 더 조심스럽네요.

그 빚때문에 참으로 맘고생 많았거든요

 

검색해보니...

관련 창업회사의 글들만 잔뜩이네요.

창업비용이야 저도 자영업을 하니...손익계산을 할수 있을텐데,,,실제로 샵에서 매출이

제대로 되는지, 고객유지율은 어떤지, 마진은 어떤지,...

괜히 네일자격증을 따기위해 필요하다는 헤어관련자격증학원들 좋은일만 하는건 아닌지

제가 정확히 알아야 동생에게 조언을 해주지 싶어서요.

IP : 121.146.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2.12.10 3:35 PM (121.128.xxx.127)

    미용사 자격증이 있어야 개업이 가능합니다.

  • 2. ^^
    '12.12.10 4:17 PM (115.88.xxx.204)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 들어가서 케어받고 말리고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기본 30분 걸립니다. 말리는 시간을 10분쯤으로 본다면 20분동안 한명케어. 한시간동안 3명의 손님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지요. 그러면 기본 1.2만원. 시간당 3.6만원을 법니다. (풀로 일했을 경우) 하루 10시간 일한다면 36만원, 주6일근무라 했을때 월평균 4.3주이니 월 25.8일 근무. 26일근무한다 쳤을 때 총매출 936만원 나옵니다. 1인이 하루 10시간 풀로 손님이 가득차 있을 때의 계산이니 당연히 공쳤을 때를 계산해야겠지요. 밥도 먹어야겠고요. 10시간 근무면 주인 아니고야..좀 많은 근무시간이구요.

    - 매출이 그렇다면.. 들어가는 비용은 가게 월세, 사람둔다면 인건비, 재료비(초기에 고정비 들어가고 이후에 네일 소모품비가 지속적으로 들어갈 것이고), 전기세 등등 가게운영비, 식대 등을 따져보시면 어느 정도 벌이가 될 것인지가 나오겠네요.

    - 그리고 네일케어가 케어의 의미도 있지만 기분전환(마사지 받듯이)의 용도(?)도 있으므로 친구들이랑 같이 오기 쉽죠. 그러면 주인 혼자 감당하려면 손님이 기다려야하고.. 그러면 같이온 보람이 없고..그래서 초기에 어쩔수 없다면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직원하나 정도는 더 있는게 좋아요. 그래야 예약전화도 받고 할테니까요. 동생에게 조언해주고 싶으면 실제 샵에 가서 한번 받아보셔야 지금 설명도 이해가 갈겁니다. 요즘 보통 기본케어 1.2만원 좀하는덴 1.6만원정도 합니다.(서울)

    도움되셨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50 유튜브 동영상 따운. (컴대기)소리 안나요 1 컴퓨터 도와.. 2012/12/20 1,421
196749 엔지니어66 그녀는 나를 모르지만 1 친구 2012/12/20 9,358
196748 우리를 위해 냉정해져야 합니다. 1 마음다시잡고.. 2012/12/20 447
196747 다들 어찌 마음 다스리고 계신지요.. 19 나비잠 2012/12/20 1,752
196746 나의 소심한 복수 9 ... 2012/12/20 2,358
196745 5학년 듀오백의자 모델 추천해주세요 5 처음의자장만.. 2012/12/20 678
196744 최악을 피하는 선거였는데.... 1 ... 2012/12/20 639
196743 부정선거니 뭐니 그런 말은 이제 그만하세요 12 오리 2012/12/20 1,478
196742 [기사] 수도권 50대…불안감이 그들을 움직였다 14 글쎄 2012/12/20 2,350
196741 지금이라도 전라도의 재발견하면 좋죠. 5 웬 태클 ?.. 2012/12/20 1,005
196740 죄송하지만 패딩좀 봐주세요 11 ... 2012/12/20 1,877
196739 나는 꼼수다 다운방법 알려주세요 2 다시시작 2012/12/20 631
196738 마치,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을 지지한 듯 방송.. 7 규민마암 2012/12/20 1,280
196737 문님을 못 보내겠어서 힘들어요. 14 저는 2012/12/20 1,365
196736 막돼먹은 영애씨 2 기분전환 2012/12/20 1,026
196735 이병주 님의 지리산, 산하 1 아까 2012/12/20 548
196734 광주와서울에시만 이긴건가요? 7 여행중이라 2012/12/20 1,227
196733 예전에 공주님께서 2 ㅜ ㅜ 2012/12/20 696
196732 나꼼수살리기 서명운동 12 Please.. 2012/12/20 1,825
196731 포털에.... 4 2012/12/20 737
196730 전라도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3 .. 2012/12/20 2,597
196729 아. 1 님의침묵 2012/12/20 296
196728 전선거관 리 위원장이 양심선언했던데 4 잘 못봤나요.. 2012/12/20 2,189
196727 외국친구가 나쁜 일이 어쩌면 좋은 일로 이끌수도 있을거라 위로하.. 4 삶의 철학 2012/12/20 1,716
196726 진짜 심정이..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진느낌(?)같네요.. 14 .. 2012/12/2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