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보기 아까워서요 ㅋㅋ

황금돼지4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2-12-10 14:30:15

우리 회사 언니네 초2 아들이 시험을 봤는데요.

인터넷에나 떠돌법한 답을 썼더라구요. 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ㅋ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9-21)

따지치기는 다른 사람의 딱지를 따는 놀이입니다. 딱지치기를 부르는 이름은 여러가지 입니다. 따지치기는 지역에 따라 '때기치기', '땅지치기' 또는 '표치기'라고도 합니다. 딱지치기의 방법에는 '뒤집기'와 '쳐 내기'가 있습니다.

20. 딱지치기를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을 이 글에서 모두 찾아쓰시오.

                                                                      (답 : 진판, 가판)

21. 자기 딱지로 상대방의 딱지를 쳐서 뒤집는 딱지치기 방법은 무엇인지 쓰시오

                                                                       (답 : 후라이팬)

 

 

ㅋㅋㅋㅋ 너무너무 귀여운 아들이예요 그죵? ^^

 

IP : 125.128.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2.10 2:38 PM (112.155.xxx.85)

    구여워요.

  • 2. 복단이
    '12.12.10 2:50 PM (112.163.xxx.151)

    여기서 귀여울 거리가 있나요?
    재치있는 대답, 수긍할 만한 대답이 아니라 그냥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하고 글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것 같은데요.

  • 3. 기정떡
    '12.12.10 3:03 PM (124.50.xxx.57)

    ㅎㅎㅎ
    아들녀석이 귀엽네요...
    근데... "이 글에서 찾아쓰시오" 라고 돼 있는 글을 무시했네요..
    이번에 확실히 짚어줘야할것같아요

  • 4. ??
    '12.12.10 3:11 PM (125.186.xxx.64)

    진판가판이 뭔가요?
    후라이팬은 웃긴게 아니라 좀 멍청한 대답같아 보여요.
    (원글님 아들 아니라서 쿨하게 써봤어요.)

  • 5. ㅋㅋㅋ
    '12.12.10 3:15 PM (221.155.xxx.216)

    귀여워요. 제가 선생님이었으면 이걸 맞게 해야되나 고민했을 거 같아요.
    그 아이들 딱지치기 할 때 후라이팬이라 하니 아이 입장에선 억울할 거예요.ㅎㅎㅎ

  • 6. 그게
    '12.12.10 3:46 PM (1.241.xxx.188)

    답은 실전 용어네요ㅎ
    요즘 아이들은 포켓몬 캐릭터 모양의 말랑한 고무로 된 딱지로 딱지치기를 하는데
    서로 겨뤄서 진짜로 따먹는 건 진판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는 건 가판이라고 해요
    내가 상대편을 공격하고 그 다음 내 딱지가 공격당할 때 뒤집어져 있으면 불리하니 다시 던져 앞면이 나오게 만드는데-그게 앞면은 요철이 있어서 납작한 뒷면이 바닥에 있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해요- 그걸 후라이판이라고 하구요
    자기가 아는 실전 용어는 다 썼으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했으니 틀리긴 했네요ㅎㅎ

  • 7. .....
    '12.12.10 5:24 PM (121.165.xxx.220)

    ㅋㅋ저도 아들이랑 딱지 치면서 후라이팬 자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298 독일 ‘73만원’ 대학등록금도 없어지나 4 ㄷㄷ 2013/02/05 866
215297 설화수클렌징오일가격이 올랐나요? 3 ,. 2013/02/05 3,078
215296 멀버리백이라고 오늘 처음 들었어요...!!! 19 40중반 2013/02/05 5,012
215295 말 잘 듣는 7세 아이.. 공부 시킬까 싶은 데.. 7 7살... 2013/02/05 1,086
215294 제눈엔 수애씨가 4 ㅠㅠ 2013/02/05 3,734
215293 이런 부모 어떤가요? 3 ... 2013/02/05 1,018
215292 갑자기 녹두콩고물 인절미가 먹고 싶어요. 2 먹고싶다. 2013/02/05 872
215291 하류가 수애를 뭐로 고소한건가요?? 1 궁금 2013/02/05 1,697
215290 교복은 공구하는 브랜드로 사야 하나요? 1 예비중 2013/02/05 571
215289 남편이 남들에게 저랑 둘이 한 성적인 대화를 오픈합니다 12 2013/02/05 12,977
215288 오늘따라 왜이렇게 무개념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9 ㄷㄷㄷ123.. 2013/02/05 1,340
215287 세컨카로 모닝과 스파크중 고민하고 있어요.(차 구입시 혜택많은 .. 3 차사자 2013/02/05 1,925
215286 큰아이때문에 강아지를 처음 길러보려고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3 강아지 2013/02/05 1,530
215285 미국 드라마에 나온 우리나라 이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시트콤 2013/02/05 3,308
215284 국 없으면 밥 못먹는 것과 반대로 밥먹을 때 국 안먹는 분 계세.. 13 ... 2013/02/05 4,129
215283 희망이 보여요. 1 북극곰 2013/02/05 504
215282 설날 음식~ 무슨 국 끓일까요?샐러드 드레싱 추천 해주세요 15 설날설날 2013/02/05 2,439
215281 전단지 보고 밥먹는 사람보고 정신병원을 가봐야 한다구요? 11 절약이최고 2013/02/05 2,786
215280 평생교육원 심리치료 4 마마미아 2013/02/05 1,052
215279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성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10 야왕 2013/02/05 2,730
215278 설 선물뭐받고싶으세요?10만원 한도에서요 5 2013/02/05 789
215277 아빠만 있는 이 아이에게 어떤도움이 필요할까요? 3 이웃 2013/02/05 801
215276 야식이 너무너무 땡겨요 특히 피자요 ㅠㅠ 4 ㅠㅠ 2013/02/05 923
215275 보건복지부, 담배 한갑에 5000원 인상검토 3 뉴스클리핑 2013/02/05 692
215274 유자차 식빵에 발라 먹으니 신세계네요. ^^ 15 .. 2013/02/05 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