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 노어노문학과와 한양대 경영학과 합격했는데

히라 조회수 : 14,956
작성일 : 2012-12-10 13:21:13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타이틀이야 고대이긴한데 노어노문학과라. . 아시다시피 러시아어 배우는학과이구요. 흥미자체로는 경영이 끌리는데 ㅜㅜ 모든면에서 어떤것이 좋은 선택인지 몰라 여쭙니다ㅜㅜ
IP : 175.193.xxx.20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0 1:23 PM (122.34.xxx.30)

    고대 쪽이 나을 듯. 러시아어는 앞으로 쓰임새가 많을 언어지만 경영학도들은 이미 너무나 포화 상태라....

  • 2. 한대 경영
    '12.12.10 1:24 PM (121.130.xxx.228)

    실용주의학풍 한양대가 훨씬 좋음
    취업 잘됨

    고대 노문나와서 할게 없음

  • 3. ,,
    '12.12.10 1:27 PM (119.71.xxx.179)

    노어노문에 경영 복수전공 하면 안되나요? 어문계열이면 복수전공 많이하는데..
    사실 경영학도야 언제나 많았죠..

  • 4. 경영학
    '12.12.10 1:28 PM (122.37.xxx.24)

    경영학이 회사에서 참 유용한 학문입니다.

  • 5. 인문계이니까
    '12.12.10 1:28 PM (14.32.xxx.110)

    고대 노어노문으로 가서 복수전공이나 대학원을 경영으로 가야할 거 같아요.

  • 6. 축하드리고요
    '12.12.10 1:30 PM (222.235.xxx.79)

    저도 고대가서 복수전공으로 경영하세요에 한표요, 부러워요~

  • 7. 당연히 고대죠?
    '12.12.10 1:32 PM (175.223.xxx.59)

    이중전공이나 부전공해서 다른 전공으로 스펙쌓으면 되요 고대로 고고씽하세요 요즘은 대학에 따라서는 3중전공도 가능하기에 과보다은 대학 선택이 우선시 되는 듯해요

  • 8. 노문
    '12.12.10 1:32 PM (122.153.xxx.130)

    고대가 제일 유명해요
    가서 복전하고 러시아어 열심히 하세요.

  • 9. 근데 문제가
    '12.12.10 1:33 PM (175.193.xxx.206)

    사실 러시아어를 배울 마음이 거의없는데, 그래도 노어노문이 나으려나요? ㅜㅜ

  • 10. BRBB
    '12.12.10 1:38 PM (222.117.xxx.108)

    당연 고대지요..
    복수전공같은거 꼭 하라고 하세요.. 경영으로..

  • 11. 음~~
    '12.12.10 1:41 PM (121.133.xxx.220)

    노어노문만 해서는 힘들어요. 복수전공이 필수구요. 경영학과가 훨 나아요
    우리딸이 노어전공인데 후회했어요. 러시아에 유학도 했는데도…
    경영이랑 행정 다시 공부했어요

  • 12. ..
    '12.12.10 1:45 PM (123.141.xxx.151)

    취업 생각하면 한양대 경영이 낫고요
    간판 생각하면 스카이 가야하고요
    여기 복수전공 하라는 분들 많으신데 그것도 쉬운 거 아니에요

  • 13. 방황
    '12.12.10 1:45 PM (183.96.xxx.22)

    옛날엔 고대 노문을 선택하는 경우 많았는데 적성에 안맞는 주전공때문에 방황하는 경우 많아서 경영 추천하고 싶어요 싫은 공부하면 학점 안나와서 복전도 인생도 꼬이는 경우도 많거든요

  • 14. 나나
    '12.12.10 1:46 PM (222.114.xxx.57)

    교양 점수높은거로 꽉꽉패웓고 2학년에 전괴하세요. 학점 무도건 4.0 넘어야함

  • 15. 나나
    '12.12.10 1:47 PM (222.114.xxx.57)

    무조건 고대가세요. 입학학과는 안나옴. 최종졸업학과나오지.... 전과가 답이에요

  • 16. ??
    '12.12.10 1:51 PM (58.240.xxx.250)

    전과도 TO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과 노리느니 편입을, 편입하느라 고생하느니 수능 다시 보는 게 낫다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싶습니다만...

  • 17. ,,,
    '12.12.10 1:51 PM (119.71.xxx.179)

    저도 고대 추천했는데, 어문학..흥미없으면 힘들텐데..

  • 18. zzz
    '12.12.10 1:54 PM (115.139.xxx.23)

    고대 노어와 한양대 영문이라고 하면 당연히 고대지만
    한양대 경영이 낫다고 보네요..지금 이 상황은
    노어 공부하는 게 과연 만만할까요?

  • 19. dㅇ
    '12.12.10 1:54 PM (216.195.xxx.5)

    당연히 한양대 경영이죠, 고대 노어 나와서 취업힘듭니다. 그리고 복수전공 경영해도 복수전공 별로 안쳐줘요

  • 20. . .
    '12.12.10 1:55 PM (175.193.xxx.206)

    경영학과쪽으로 생각해야겠어요. 모든분들 말씀다 일리가 있고 너무 감사한데, 적성 안 맞는데 가서 고생하고 흥미도 잃느니 차라리 조금 낮은 데를 가서 좋아하는거 하며 재밌게 다니는게 낫겠어요. 전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ㅜㅜㅜㅜ

  • 21. ...
    '12.12.10 1:55 PM (123.141.xxx.151)

    전과 준비 하실거라 쳐도, 솔직히 전과 안 될 거라는 생각 하고 고대 입학하셔야 합니다
    경영대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과인데, 여기 답글 다시는 분들은 고대 경영대 전과가 쉽게 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전과 준비 하실 거라도, 일단 고민은 고대 노어노문vs한양대 경영 이렇게 놓고 비교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피보십니다

  • 22. 원글님
    '12.12.10 1:56 PM (121.130.xxx.228)

    전공은요

    그냥 원전공이 훨씬 더 중요해요 그걸 더 많이 보구요

    아무리 복수전공제도가 학교마다 다 있고 이걸 할 수 있게 해놨다해도
    원래 전공이 더 중요해요

    한대 경영학 어디에도 안꿀립니다
    고대 절대 밥 안먹여줘요

    잘생각하세요

  • 23. sky
    '12.12.10 2:07 PM (119.204.xxx.190)

    제 생각은 문과는 간판위주로

    특히 고대 노문은 취업도 120%
    선배들도 빵빵함

    평생 sky 나왔다는 소리 듣는게 나아요

  • 24. 음..
    '12.12.10 2:13 PM (218.154.xxx.86)

    문과는 간판 위주.. 22222222222
    입사는 어차피 문과는 대개 전공과 무관하게 준비하시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입사후에 거기서 고대동문으로 끌어주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한데요.
    저같으면 고대요...

  • 25. ㅇㅇㅇ
    '12.12.10 2:14 PM (216.195.xxx.5)

    상경계아니면 취업힘듭니다. 평생 sky나왔다는 소리들어도 커리어패스에서 실패하면 아무소용없어요 문과는 더더욱 과가 중요해요 상경계열로 가세요 고려대와 한양대의 차이는 크지않지만 노어노문학과의 경영학과의 크기는 너무 큽니다.

  • 26.
    '12.12.10 2:24 PM (121.130.xxx.228)

    평생 스카이나왔다 소리 듣는다구요?

    누가 스카이 그래요
    나이들어봐요 그런거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아요

    서울대 나온 사람은 따로 예외적으로 서울대 나왔다란 꼬리표가 붙지만
    나머진 그런거 묻지도 않아요

    전공선택에서 비교가 안되는데 아직도 간판타령만 하는 선입관 가진 사람들 많네요

  • 27. 고대 가세요.
    '12.12.10 2:49 PM (125.188.xxx.152)

    노어 특수한 전공이라 취업 잘 되고요-전공실력만 있다면-복수전동,이중전공 경영쪽 하면 됩니다. 한양대는 공대나 세지 문과 쪽 약해요.요새 스카이도 취직 힘든데 웬 한양대 경영이 잘나간다는 건지...?

  • 28. ..
    '12.12.10 3:13 PM (115.91.xxx.62)

    저라면 고대.
    한양대는 공대가 좀 쎈편이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sky 무시 못해요
    더군다나 여자면 더..복전도 많이하고 아무래도 간판 무시 못해요
    취업할때도, 결혼할때도, 나중에 아이들키울때도..
    저라면 두번 고민도 안할듯

  • 29. ....
    '12.12.10 4:11 PM (216.195.xxx.5)

    인사담당입니다 회사내 핵심부서는 거의대부분 상경계열로 제한이 되어있어요 잘 생각하세요 사람뽑을때 학교가 조금 낮아도 상경계열을 더 선호합니다.

  • 30. 고대 전과 안돼는
    '12.12.10 4:29 PM (125.139.xxx.200)

    것으로 알아요 제가 어문계열 갔는데 그게 다른곳과 달리 언어에 흥미가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머리기 좋다헤도 한번도 배우지 않은 언어로 문학이라니요 생각 잘하세요 전 4년 내내 힘들었네요

  • 31. 영문도
    '12.12.10 5:46 PM (61.253.xxx.102)

    힘든데..한번도 안배운 노어문이라면 정말 힘듭니다.
    러시아에서 살다온 사람이라 러시아어가 친근하다해도 문학은 힘듭니다.
    사회에 나와서 써먹은때도 공기업이나 관련 인데 어학실력 하나만으로 어림도 없어요.
    경영은 기본에 전공학과에 어학은 부수적인 조건일뿐 입니다.입학해서 공부하기도 만만치 않고
    흥미가 없으면 더더욱....대학 간판 보고 들어갔다가 방황하는 연대독문과 애 엄마입니다.

  • 32. 러시아어로
    '12.12.10 6:00 PM (125.139.xxx.200)

    문학을 해야하고 영어는 영어대로 따로 공부 필수고
    경영은 복수전공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33. 도움돼시길
    '12.12.11 3:57 AM (125.139.xxx.200)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320866

  • 34. 아니?
    '12.12.11 9:32 PM (109.23.xxx.17)

    러시아어를 배울 마음이 전혀 없다? 면 왜 그 과를 쓰셨어요? 러시아어는 그걸 배울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한테는 전혀 적합한 언어가 아니에요. 지옥이죠. 너무 어렵거든요. 제가 바로 그 학교 그 과를 나왔습니다. 그 땐 러시아랑 막 수교가 시작된 직후라서, 아주 수효가 많았죠. 지금은 어쩐지 많이 시들한 것 같더라구요. 적어도 러시아 문학이나, 언어나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호기심, 관심 정도는 있어야 그나마 배울 수 있습니다. 복수전공을 다른거 하신다 해도, 노문학이 전공이시라면, 그걸 하시는데 절반의 시간은 쓰셔야 한다는 거고, 전혀 배울 마음이 없는 사람이 배우기엔 너무 어려운 언어에요. 대학시절의 아까운 시간 절반을 너무 힘들게 보내시지 않기 바랍니다. 학교 레벨을 포기하시고 한양대 가시는데 나을 듯. 개인적으로 경영학이라는 학과야 말로 배울게 제일 없는 과라고 생각하지만...취직하긴 무난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64 보험해약 했어요 6 드디어 2013/04/10 2,065
240863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977
240862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720
240861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859
240860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1,010
240859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372
240858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400
240857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778
240856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302
240855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2,047
240854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858
240853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458
240852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378
240851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622
240850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622
240849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836
240848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904
240847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1,136
240846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466
240845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1,005
240844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1,068
240843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1,047
240842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970
240841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747
240840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