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죄송해요 정혜신 박사 눈을 깜박이는데 틱이죠?
1. ..
'12.12.10 1:06 PM (211.253.xxx.235)의대 나오셨어요?
요즘은 본인이 의사인줄 아는 분들이 왜 그리 많은지...
눈 아픈가부죠. 조명땜에 따가울수도 있고.2. 양조장 집 막내 딸
'12.12.10 1:08 PM (112.149.xxx.75)거... 참말로 껄쩍지근한 질문일세
그거 알아서 어쩔라고3. ᆢ
'12.12.10 1:09 PM (223.62.xxx.156)제가 진단하는게 아니고 아들이 저 정도라 묻는거에요 그리고 예전에 나올 때도 저리 깜박였어요 제 글 어디에 의사인 줄 아는 척하는 글이 있나요?
4. ᆢ
'12.12.10 1:11 PM (223.62.xxx.156)제 아들이 저 정도라 물어보는건데 틱인지 어떤지 정치적 글 아닙니다
5. ,,,
'12.12.10 1:11 PM (119.71.xxx.179)음..보고있자니 참 집중이 안되드라구요.ㅡㅡ;;
6. 양조장 집 아들
'12.12.10 1:12 PM (112.149.xxx.75)병원 가보심이...
7. ...
'12.12.10 1:13 PM (220.72.xxx.168)진단은 의사에게...
아무리 의사라도 눈깜박임 하나로 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드님이 걱정되시면 여기 물어보실 일이 아니라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여기에 그렇게 질문하실 일이 아닙니다.8. 누군지 안보았지만
'12.12.10 1:16 PM (58.143.xxx.38)눈깜박임 얼굴 씰룩이는거 코 훌쩍이는거 왜 사또전에 팽! 하던 첨지 나오죠
그 등장인물도 틱증세....학벌지위고하 상관없이 점점 흔한증세중 하나예요.
원래 많이 예민해서도 나타나고 기질물려받은 상황에 불안요소 가미되면
출현, TV등 빛에서도 유발된다는 얘기도 있고 요즘 아이들 넘 흔해서요.
여기서 더 심하면 소리반복해 내거나 욕설 튀어나오고 반복되는 동작으로
나오죠. 학교샘들조차 이런학생들에 대한 사전교육들 받아야 한다 생각해요.
자꾸 지적하면 심해지는 증세인거죠.9. ㄱㅁ
'12.12.10 1:17 PM (180.182.xxx.140)아드님 그정도면 병원가보세요.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나요?
나이드신 분들은 고치기 힘들다지만 어리다면 가능성 있는데.굳이 다른 분 비교해서 적지 않아도 걱정될 수준같은데요?10. 저건
'12.12.10 1:18 PM (1.224.xxx.74)틱은 아닌거 같은데요.
11. **
'12.12.10 1:19 PM (121.146.xxx.157)냉정하게 타인을 대하는 세태이긴 하지만,,,이글을 보면서
혹 저도 그렇지 않나 반성하게 됩니다.12. ᆢ
'12.12.10 1:19 PM (223.62.xxx.156)누군지 안 보이지만님 감사합니다 딱 정도라 틱으로 봐야 할지 그냥 성향인지 궁금했는데ᆢ알겠습니다
13. 원글님
'12.12.10 1:27 PM (211.206.xxx.23)이상하신 분이군요
자기는 맘대로 틱이라 진단내리고
자기 아들에 대한 진단은 의사에게가 아니고 댓글에서 받으시고14. 음
'12.12.10 1:27 PM (125.187.xxx.175)거슬릴 정도로 느껴지지 않던데...
저는 이 글 보고서야 눈을 깜빡였었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카메라 앞에서 연설을 하게 되면 보통 사람도 긴장해서 목소리도 떨리고 눈도 깜빡여지고 그러지 않을까요?
정혜신 박사야 우리보다는 그런 경험이 좀 더 있지만 저렇게 장시간 카메라 보고 말하는 일은 없었지 싶어요.15. 틱인가요? 도 아니고
'12.12.10 1:28 PM (211.114.xxx.79)틱이죠?
라고 단정적으로 쓰셨으니 그냥 보는 제 입장에서도 무례해 보입니다.
조심성없이 타인을 비하하려고 쓴 글같아 눈쌀이 찌푸려지네요.16. 원글님
'12.12.10 1:29 PM (58.143.xxx.38)취학전 후에 그리고 학급에서도 너무 흔하게 틱하는 아이들 많이 봐요.
현재 미래 병으로 봐선 안될만큼 너무도 흔합니다.
스스로가 학업스트레스,친구,단체생활,강압적인 양육방식,자상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어도
어머니가 좀 엄한 경우였는데 남편 대기업중역 동네엄마도 틱해요.
성격 무지 좋습니다. 단지 대화나눌때 눈 마주치기를 최대한 줄이죠. 제 눈이 좀 아파서요.
제 눈을 좀 가늘게 뜨거나해서 뿌옇게해서 쳐다보기도 하구요.
인간미 좋은 분이라서 계속 가고 있구요. 아이 맘 편하게 1,2년 놔둬보세요. 병원가서 약 먹어봤자
부작용에 더 강박만 생길 수 있어요. 이래야한다 아이 앞에서 주도적으로 끌고가시지 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끌고가려는 의지 보일때까지 잘한다 칭찬해주시고... 강한엄마 밑에서는 좀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되기도 해요. 주변 아이들 학교입학 전후로 몇년간 하다가 다 없어지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힘내시고 아이가 자주 웃게 하세요. 스트레스는 최대 적이니 작은 것들은 다 흘려버리세요.
남 앞에 보이는거 크게 신경쓰지 마시구요. 나와 내 아이가 얼마나 소통하고 편한관계인가가 중요한거죠17. ᆢ
'12.12.10 1:30 PM (223.62.xxx.156)윈글님 제가 어디 진단 내렸나요 물어봤지 물음표 있잖아요 연설보고 딱 저 정도라 물어본건데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것 아닌가요
18. 버럭송
'12.12.10 1:33 PM (39.115.xxx.58)원글님 아들땜에 걱정되서 글 올린것 같은데 공격좀 당하시네요.
제 아들이 틱이 있어봐서 저 틱 박사 된 사람이예요.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내용으로 보아 단순 근육틱이 맞는것 같아요. 보통 틱은 7세 정도 시작해서 1년 이내 에 사라지구요 늦게 시작했거나 1년 이내 없어지지 않는다면 전두엽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14 - 15세 정도에 거의 없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틱 할때 자꾸 혼내거나 지적하거나 하면 심리적 압박감으로 더 심해지거나 길어진다고하니 모른척하셔야 하고
아드님이 틱을 어느 기간동안이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이내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확률이 70프로 이상이라 하니 일단 좀 지켜보시는게 좋으세요.
그러나 음성, 근육틱의 복합틱으로 발전하면(뚜렛장애) 얘기는 틀려지니 신경정신과 가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심리적인 압박이나 불안감,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할때 발병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정서적으로 안정된 유대관계 유지하는것은 기본입니다.^^19. ᆢ
'12.12.10 1:35 PM (223.62.xxx.156)다른 원글님 긴글 감사합니다 병원가야 하나 넘겨야 하나 고민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
20. 안봤지만
'12.12.10 1:35 PM (112.155.xxx.85)댓글 넘 심해요. ㅠㅠ 서로 서로 넓은 아량 좀 베풀어봐요. ㅎㅎ
21. ㄱㅁ
'12.12.10 1:36 PM (180.182.xxx.140)윗분이 거의 다 사라진다고 하셨지만 ..울 남동생은 초등때 발명했는데.지금 30대 중반인데 그대로예요.
복합적인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 코 킁킁거리는 틱임.
좀 심할때가 있고 덜할때가 있고..
아무도 그아이에게 스트레스 주고 너 왜 그러냐 윽박지른적도 없는데 안낫더라구요.
그당시는 그런걸로 병원가고 그러지도 않았고 크면 다 낫는다 생각할때라.그냥 냅뒀는데.여전히 그래요.
코를 실룩실룩 거리면서 킁킁 거리거든요.22. ᆢ
'12.12.10 1:39 PM (223.62.xxx.156)버력송닝도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긴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23. 버럭송
'12.12.10 1:51 PM (39.115.xxx.58)아~참 그리고 자식들이 틱이 없는 부모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내 애가 틱 증세를 보이면
엄마 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민되는지 몰라요. 제 아이는 4학년때 시작해서 6학년인 지금도 약간
남아있어요.(어깨 움직임 정도) 틱의 예후가 성인 틱으로도 갈수 있기 때문에 항상 걱정되죠.
사실 아이들 본인은 틱에 대해 크게 인식을 못하지만 옆에서 봐야하는 엄마는 거의 미칠것 같은 심정이예요. 지적하면 않되는거 알면서도 지적하게 되고 그러면 아이는 자꾸 위축되고 그걸 보면 또 다시 화가나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요새같이 아이들이 학업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는 내 아이도 틱이 언제든 생길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신다면 남의 자식 일이라고만 생각하시면 않될것같아요.
원글님께서 정혜신 박사를 공개적으로 진단한것처럼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티비보시다가
원글님 아드님과 비슷한 증세가 있는 분을 보고 평소 너무 고민하시다가 갑자기 글 올린거 같으니
같은 엄마 입장으로 다들 이해해 주셨음 하네요.24. 일부러 찾아봤는데
'12.12.10 1:54 PM (110.10.xxx.194)크게 거슬리지 않던데요.
긴장돼서나 눈이 부셔서나 아님 콘택트렌즈 껴서 그럴까 싶은 정도던데...
아드님이 저 정도라면 무심하게 못본 척하는 게 오히려 도움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목하면 더 심해지는 게 틱 같아서요.
저희 아이도 어릴 때 잠시 틱 증세 있었는데
어느 결에 없어졌어요.25. 버럭송
'12.12.10 2:15 PM (39.115.xxx.58)위 댓글님 남동생분이 단순틱이지만 성인틱으로 이어진 경우네요.
남동생분 스스로는 참 신경 쓰이실것 같아요.
오래된 성인틱도(단순 근육틱 정도) 약 꾸준히 복용하면 많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말씀드린거니 다른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26. ..ᆞ
'12.12.10 3:27 PM (218.38.xxx.203)지지 선언 나와서 왜 울고 짜고 하는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