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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에서

무서워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2-12-10 12:21:57

무서워요.어른들..노인분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대화들었어요.

'우리딸이 박근혜뽑으믄 영철이 애비 일 잘 안된다  하던데 ㅎㅎㅎ누굴 바보로 아나 요즘 애들이  그런식으로 문재인 뽑으라 한다네요..'

 

'호호호 우리아들도 그런식으로 말하던데 우리도 안속아요~ 호호'

 

'일단 뽑는다하고 박근혜 찍어야지..지들이 뭘 알겠어..부모맘을 어떻게 알겠어요.이 나라 이만큼 살게 된게 다 우리세대가 일궈 놓은건데...애들은 고생을 몰라서 맘만 착해서...몰라요..다 북한 돕자구 저 난리라는데...'

 

멘붕..멘붕....멘붕..

 

일단 뽑는다고 약속받았던 부모님들.

꼭 다시   다시 확인하세요.

약간이라도 못미더운구석이면..절대 투표장 못가시게 했으면 좋겠어요..엉엉...

꺼진불이 아니라...찍겠다 약속하신 부모님 꼭 확답 받으세요.

 

IP : 222.99.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설같아
    '12.12.10 12:55 PM (211.114.xxx.79)

    저.. 이런 글 잘 안쓰는데...
    님 글이 너무 문어체라고나 할까...
    현실감이 너무 없다고나 할까..
    어르신들이 나누는 대화가 꼭 소설속에 나오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처럼 들려요.
    아..소설이라기 보다는
    정책홍보 만화에 나오는 대화... 딱 그렇게 보입니다.

  • 2. 원글
    '12.12.10 3:44 PM (222.99.xxx.161)

    아 그런가요..ㅡ.ㅡ
    소설처럼 쓴건아닌데.
    100%는 아닐수 있겠지만 아무튼 저런 대화였어요.
    어른분들도 나름 속이 다른척을 하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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