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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떠나 웃음을 안겨주는 것 만으로도 연아는 보물이네요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2-12-10 11:33:48
미쉘콴 은퇴 이후로 피겨에 관심 접은 옛날 피겨팬...
잠깐 쉬다가 연아 시니어 첫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피겨팬으로 돌아온 아짐이에요
박씨 여인...그리고 새누리당 때문에 연일 짜증나는 하루하루였는데
연아 쇼트랑 프리 영상 아이폰에 담아서 회사 화장실에서 몰래 보고 또 보고... 
이렇게 상큼하게 시작하는 월요일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20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후덜덜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는지
이렇게 큰 기쁨을 안겨주는 연아가 새삼 고맙네요
피겨라는 종목이 생긴 이래 여자 선수 중 최고 기량인 선수인 것도 맞지만
제 눈에는 외모까지 역대 최고가 아닌가 ㅋㅋ 싶고요 
특히 옷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보이는 게 중요한 스포츠이다보니...
실력뿐만 아니라 저런 외적 요소까지 완벽하게 갖춘 스타성 있는 선수가
하필 또 '내 나라'선수라서 더 뿌듯한 마음...
연아양 넘넘 대견합니다. 응원해요...
우리 딸은 평범 그 자체이지만 ㅋㅋ
연아 언니의 강한 정신력과 넓은 마음 씀씀이 만큼은 닮았으면 좋겠네요
빨리 점심시간 됐으면 좋겠어요
연아 경기 또 보게 ㅋㅋ
 


IP : 123.141.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엉~
    '12.12.10 11:41 AM (122.34.xxx.30)

    님에겐 연아가 웃음을 안겨주나요? 저는 연아 경기볼 때마다 꼭 쿨쩍쿨쩍 울어요. 지금도 직캠들 찾아 대여섯 번째 보면서 또 질금질금 울고 있음요~ 왜 이러는지 몰라요. 행복한데 고장난 수도꼭지 눈에 부착한 것처럼 자꾸 눈물이 흘러요. 흑흑

  • 2. 또이뽀
    '12.12.10 11:44 AM (125.178.xxx.153)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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