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다가 연아 시니어 첫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피겨팬으로 돌아온 아짐이에요
박씨 여인...그리고 새누리당 때문에 연일 짜증나는 하루하루였는데
연아 쇼트랑 프리 영상 아이폰에 담아서 회사 화장실에서 몰래 보고 또 보고...
이렇게 상큼하게 시작하는 월요일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20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후덜덜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는지
이렇게 큰 기쁨을 안겨주는 연아가 새삼 고맙네요
피겨라는 종목이 생긴 이래 여자 선수 중 최고 기량인 선수인 것도 맞지만
제 눈에는 외모까지 역대 최고가 아닌가 ㅋㅋ 싶고요
특히 옷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보이는 게 중요한 스포츠이다보니...
실력뿐만 아니라 저런 외적 요소까지 완벽하게 갖춘 스타성 있는 선수가
하필 또 '내 나라'선수라서 더 뿌듯한 마음...
연아양 넘넘 대견합니다. 응원해요...
우리 딸은 평범 그 자체이지만 ㅋㅋ
연아 언니의 강한 정신력과 넓은 마음 씀씀이 만큼은 닮았으면 좋겠네요
빨리 점심시간 됐으면 좋겠어요
연아 경기 또 보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