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LB 문재인님 글, 스펙보다 스토리텔링, 이란 표어 생각나게 해요.

보셨겠지만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2-12-10 10:39:19
다들 이미 보셨죠 ? 

MLB 파크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야구매니아고

그래서 가입은 했었지만 그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여러분께서 저 문재인에게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제자랑을 해봅니다만,
저도 '동네야구 4번 타자'였습니다.

야구 명문 경남중.고를 다녔고, 야구해설가 허구연, 김용희,

국민4번타자 이대호, 롯데 에이스 송승준 선수 등이 동문 선후배들입니다. 

경희대 재학중에는 교내 학년 대항 야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변호사시절, 지금은 고인이 된 전설의 투수 '최동원' 선수가

선수권리를 위해 선수협의회 구성을 외치다 

구단 눈밖에 나서 힘겨운 시간을 보낼때

미력하게나마 법률적 도움을 드리기도 했지요.
이 정도면 저 문재인 MLB파크 회원 자격 있지 않습니까?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않는 상식적인 정치 꼭 만들겠습니다.

역전 만루홈런처럼 시원한 감동 드리는 새정치 ,

정권교체로 꼭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인생에 야구, 야구인이 얼마나 잘 녹아 있는지, 

사실 인권 변호사라는 스펙보다

최동원선수의 역경을 직접 도왔다는 게 

얼마나 귀에 쏙 들어오나요. 친근한 느낌 들고.


IP : 58.236.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지신분이죠..
    '12.12.10 10:43 AM (39.112.xxx.208)

    ㅠ.ㅠ 저는 당이고 뭐를 떠나 인간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 2. ..
    '12.12.10 10:57 AM (125.141.xxx.237)

    "문재인"이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팔아먹었어야 했는데 지난 두달은 단일화에 온통 이슈가 집중되었고, 그 이후에는 단일화 부작용을 극복하면서 정책 발표에 중점을 두어야 했기 때문에 "문재인" 세일즈를 제대로 못했지요.
    총선은 정당 선거입니다. 인물 보고 지지해봐야 아무 소용없는 게 인물을 보고 뽑아도 결국 정당이라는 틀을 벗어난 의정 활동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대선은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라는 역할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젼을 제시하고 국정운영의 방향을 잡아가는 통치행위의 주체이기에 개인의 역량이 부족하면 이를 수행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감"이 되는지 안되는지, 통치행위를 맡겨도 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이걸 봐야 하는 거지, 아버지가 뭐하던 사람인지 살아온 인생이 불쌍한지 아닌지 대체 그게 무슨 상관이라는 겁니까.

  • 3. 볼매...
    '12.12.10 11:21 AM (121.130.xxx.99)

    란 이런 분을 두고 얘기하는듯...
    인간적인 매력도 넘치시고,
    의지력도 강하고,
    우리 아들 롤모델로 딱입니다.
    ㅎㅎ
    우리 아들도 인물은 좀 좋거든요,
    이제 다른것만 따라가자!
    아자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497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7 수학 2012/12/13 641
190496 장터절임배추.. 8 에호.. 2012/12/13 2,069
190495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됩니다 --- 2012/12/13 752
190494 모두 기호1번... 이 사진 보셨나요? 8 느림의역설 2012/12/13 2,453
190493 처음으로 아침 드라마를 시청 2 2012/12/13 1,275
190492 [마지막 조사] 朴 47.8% vs 文 47.7%...0.1%p.. 4 .. 2012/12/13 1,609
190491 북한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러시아에서 기계/기술 수입한것은 아니.. 2 저기.. 2012/12/13 589
190490 박빙은 곧 문재인의 5%승리 확실 ! 12 배꽃비 2012/12/13 2,281
190489 드럼 세탁기 얼었어요 9 정권교체 2012/12/13 1,925
190488 두번의 토론회 보고 중3 아들 왈 12 ㅇㅇ 2012/12/13 2,587
190487 국정원녀 사건 왜 영장신청안하죠? 40 ktx 2012/12/13 1,998
190486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소식 들었나요? 6 3456 2012/12/13 1,323
190485 신승훈 콘서트 수원에서 하는데 4 혼자놀기 2012/12/13 1,065
190484 투표했습니다. 1 유쾌한 술꾼.. 2012/12/13 433
190483 투표소 안내문 올때 같이온 박그네 홍보지에.... 5 이외수 2012/12/13 1,084
190482 아래 선거운동 문자보니 어제 우리집 방문 열고 들어온 선거운동원.. 3 꼬끼오~~ 2012/12/13 692
190481 “일본육사 출신중 정권 잡은 단 두 사람은…” 3 장개석과 박.. 2012/12/13 1,014
190480 광장동 구의동 자양동...학군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2/12/13 4,962
190479 엠빙신 라디오 서현진 아나꺼에서 선거의 역사에대해 잠시 나오네요.. 꾸지뽕나무 2012/12/13 922
190478 속터지는 고딩딸 9 ㅇㅇ 2012/12/13 3,265
190477 핸드폰문자로 박근혜 뽑아달라고 왔어요 7 ?? 2012/12/13 1,522
190476 문지지자들의 열등감 원글 글쓴이 입니다. 7 그립깽 2012/12/13 1,043
190475 치과 골드인레이 치료후 더 아픈거 같은데..조언 부탁드려요~~ 1 가을이좋아 2012/12/13 1,520
190474 1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13 781
190473 607호 변태 민주당당직자 8 어딜만져 2012/12/13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