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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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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영사관 투표소 분위기

바꾸자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2-12-10 10:16:51

오늘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요일이라 거리와 빌딩안은 한가한데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왔어요.

제가 간 시간엔(1시 40분경) 20대 청년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어학연수지로 인기가 많으니~

투표소 앞에서 사진인증 하는 학생들도 많고~ 승리의 V자가 제겐 또 다른 의미로 보여서

기분 좋았어요,  학생~ 아줌마 생각이 맞는거지??? ^^;;;

본인확인 하면서 직원에게 아줌마 오지랍으로 물어봤어요

"재외국민선거 신청자 중 투표 안하는 사람들의 표는 어떻게 되죠? 투표용지 모아서 소각하나요?"

직원왈

" 투표하러 와서 본인 확인된 사람들의 투표용지만 프린트 하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전 몰랐어요, 요즘은 투표용지 그자리에서 프린트해서 주는지....^^;;;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모두다 기운내자구요 화이팅~!!!!!!!

IP : 70.68.xxx.2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12.10 10:41 AM (123.213.xxx.83)

    예 화이팅 입니다^^
    그런데 투표용지 그냥 프린트할수 있다면
    선거조작세력이 그냥 프린트해서 찍을수도 있단이야기 아닌가요.
    그렇게 허술하진 않을까요?
    괜히 걱정되네요.

  • 2. 그러니까요
    '12.12.10 11:38 AM (184.148.xxx.152)

    본인 확인했다는 증거를 남기는지는 않을텐데~???????????????

    예를 들어서 주민증이나 여권을 복사해서 보관한다거나 하는 과정....

  • 3. ㅜㅜ
    '12.12.10 12:44 PM (70.68.xxx.255)

    그게요...
    재외국민 투표 신청할때 여권을 복사해요. 영사관 직원이...
    오늘 투표하러 가니까 신분증 검사하고 투표용지 프린트 하고 난 다음에 전자서명을 하게 되있더라고요.
    조작을 할지 안할지... 우리로선 절대 알수가 없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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