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상떨며 절약하기

노후대비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2-12-10 09:49:39

요즘 너무 물가가 비싸서 적금 들기가 더 힘들어졌어요.. ㅠㅠ

다른 분들의 절약노하우는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어요..

저는 대충... 이렇게 하는데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을라나요..

제 방법 한번 써볼게요..

 

난방 절약하기

창문에 인터넷에서 산 단열용 뽁뽁이 붙이고 극세사커튼 달고 카페트깔고 옷은 양털조끼 걸침...

강아지까지 온가족이 조끼 하나씩 걸침

아침에 학교가고 출근하는 시간을 위해 한 30분 정도 난방 돌리고 하루종일 버티기 ㅠㅠ

오늘 아침 우리동네 기온보니 영하18도, 그나마 난방 안해도 집온도는 영상18도 ;;; ㅠㅠ

 

냉장고 비우기

버리는 식자재 없이 알뜰하게 사용하기..

혹여 버리게 되는 식자재 중에 강아지 줄만한게 있다면 염분 없이 깨끗이 말려서 강아지 간식 만들기..

 

대형마트 안가기.

인터넷으로 특가세일 집중이용

살때는 버릴거 생각하고 사기.. 그럼 두개 살거 하나 삼..

 

딸과 제 머리 자르는것만 빼고는 나머지는 집에서 하기.

염색 매직 다 집에서 함

영양제도 인터넷으로 사서 영양도 줌..

 

외식 안하기.

외식할 메뉴 직접 재료 사다가 집에서 만들기.

아주 가끔 반값쿠폰으로 매장방문해서 도@노 피자는 시켜먹음 (피자치즈가 넘 비싸서 ㅠ)

 

화장품은 기본적인것 몇가지만 씀

대신 집에서 오래된 꿀이나 달걀 이용해서 자주 팩해줌

 

있는 옷 입고 되도록 옷 안삼.

옷 살땐 하나 사면 두개 버릴수 있을때 삼..

 

 

 

 

 

 

IP : 211.237.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0 9:53 AM (218.238.xxx.157)

    궁상아니고 이렇게 사는 게 정상입니다.

  • 2. 음..
    '12.12.10 9:55 AM (116.37.xxx.10)

    혹여 버리게 되는 식자재 중에 강아지 줄만한게 -->

    버리게 되는 건 강아지도 못먹는거 맞습니다
    버리세요

  • 3. 챙챙
    '12.12.10 9:59 AM (222.233.xxx.161)

    저랑 비슷하게 사시는데요
    요즘 큰애가 공부한답시고 밤새 불을 안끄고 자서 좀 속상해요
    나름 아낄수 있는건 아끼는거죠

  • 4. 원글
    '12.12.10 10:02 AM (211.237.xxx.204)

    버리는건 별게 아니에요.
    국수 같은거 삶았을때 국수 양이 너무 많아서 남는다던가 하면
    살짝 말려서 나눠서 주던가
    사과 같은 과일이나 오이같은 채소가 마를거 같으면 아예 썰어서 말려서 주는거죠.
    사람도 먹을순 있지만 맛이 좀 떨어지는 종류같은거에요.
    저희 강아지는 말린거 씹어먹는거 좋아해서요.

    그리고 궁상이 아니시라니.. 다른집도 다 이렇게 하는군요 ㅎㅎ

  • 5. ....
    '12.12.10 10:14 AM (49.50.xxx.237)

    저 아는 아짐은 현금 십억가지고도 정말 십원하나 헛돈 안씁니다.
    알바도 열심히하고 본인한테 쓰는건 너무 아껴서 좀 그렇게보이긴 하는데
    절약하지않음 저축어찌하겠어요. 잘하고계시네요.
    몇달전에 이 아짐한테 설화수를 추천했는데 아직도 손이 떨려서
    못사고 있다 하더라구요. 강아지이발 남편이발 본인머리 다 집에서 하더라구요.
    저도 좀 이 지인을 닮고싶지만 타고나길 펑펑이라...빚이 있어도 설화수 쓰는
    저같은 인간도 있어요.

  • 6. 꿈다롱이엄마
    '18.6.13 7:24 PM (125.185.xxx.75)

    저는 화장품 로드샵쓰는데요, 일단 샘플다쓰고 정품뜯을려고요. 이러니 화장품 많이 아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428 빌라 vs 아파트...살기가 어떨까요? 8 이사가려는데.. 2013/01/09 3,531
204427 반찬고민 많으시죠? 돼지 등갈비 저렴하고 맛있어요. 4 ... 2013/01/09 2,919
204426 들깨가루 넣어 볶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16 들깨좋아 2013/01/09 3,248
204425 이영희 성남시의원 “월봉 360만원 창피” 트위터에 올렸다가 ‘.. 14 기사펌 2013/01/09 2,767
204424 예술가를 꿈꾸었던 어느 꿈많은 소녀 3 세우실 2013/01/09 1,444
204423 혀가 맛을 못느끼면 무슨과에 가야하나요? 5 경훈조아 2013/01/09 7,447
204422 신나게 신라면세점 쇼핑도 하고 적립금도 챙기고ㅋ 귀염둥이짱구.. 2013/01/09 731
204421 일산에 맛있는 김밥집 추천해주세요. 5 일산주민 2013/01/09 2,561
204420 케이블방송에서 조성민 영결식 보니까 마음이..ㅠㅠ 4 .. 2013/01/09 2,812
204419 연애하면서 육감 어느정도 잘 맞앗나요? 6 연애 2013/01/09 2,320
204418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님.병실 나서십니다.jpg 8 .. 2013/01/09 3,445
204417 중곡동이나 아차산에 오래 식사할수 있는곳 있을까요? 장소 2013/01/09 735
204416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2 무릎팍 도사.. 2013/01/09 935
204415 보온밥통으로 만든 흐물흐물한 흑마늘 2 ㅇㅇ 2013/01/09 3,463
204414 10살 6살 남매 너무 잘 놀아요... 4 나비잠 2013/01/09 1,761
204413 83세엄마 혼자계시는데 전화를안받는데.. 8 ㅎ ㅅ 2013/01/09 2,546
204412 (급!!)봄동은 어떻게 해먹는 건가요? 15 맨날끼니걱정.. 2013/01/09 2,631
204411 "부모 동의 없으면 게임 못해" 새누리당 '.. 18 이계덕/촛불.. 2013/01/09 2,271
204410 아래 19금 글 보고 질문 좀... 1 천재소녀 2013/01/09 2,000
204409 상주는상갓집가면안되나요? 1 질문 2013/01/09 1,795
204408 기업은행.. 1 재테크..... 2013/01/09 1,467
204407 부엌일을 몇살까지 하게 될까요 10 교녹 2013/01/09 1,994
204406 수원오산 지리 잘아는 분 있나요 2 혹시 2013/01/09 732
204405 [문님}한계례광고 기사화 된 내용 6 보도내용 2013/01/09 1,931
204404 39살인데 주기가 엄청빨라졌어요..ㅠㅠ 17 슬푸다 2013/01/09 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