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같이 듣는 아이,나갔으면 좋겠어요.

잠만 자는 아이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2-12-10 09:30:54

5명 정도의 그룹 수업입니다.

저희 아이는 6개월째 듣고 있고,

친한 엄마의 아들이 제 말을 듣고 이 수업에 합류한지 2개월째.

그런데 이 아이는 공부 시작하자 마자 잔대요.

선생님이 깨워도 자고

마치고는 그 아이 혼자 남아 1시간 정도 한다네요.

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잘 하는줄로만 안답니다.

선생님께서 별다른 말씀을 안 하셨나 봐요.

저희 아이는 불만입니다.

그 아이가 와서는 바로 자기만 하고 그러다 보니

선생님도 몇 번 깨우는데 하여간 공부 분위기가 안 좋답니다.

그 아이 엄마에게 말할까요?

기분나빠하겠죠?

중1됩니다.

어떻게 말 해야 할까요?

그 아이 엄마는 저희 아이랑 같이 수업하기를 너무 원해서

이 수업 말고도 다른 수업도 같이 듣게 하고 있어요.

거기서도 태도가 안 좋다고 하고''''.

자존심강한 엄마인데요.

저희 아이 생각하면 정말 빼고 싶어요.

IP : 118.45.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0 9:34 AM (211.237.xxx.204)

    저희 고딩딸도 3명~4명이 하는 그룹과외하는데
    그중에 맨날 자는 애들 있다고 하더군요.
    몇번 깨워도 안일어나면 그냥 자라고 둔답니다.
    선생님이..
    그리고 쟤네들 참 비싼 잠 잔다 이러고 만대요.
    걔네들 깨우느라고 수업시간 다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니깐요.

    근데 뭐 딱히 수업분위기가 나쁘거나 그런건 모르겠던데요.
    오히려 4명이 할꺼 2명 자고 2명이 하고 있으니 좀 더 집중적으로 질문할수도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그 선생님입장에선 수입이 보장되는거고요.
    뭐 하다가 자느라 성적 안오르면 다니라 해도 그만둘겁니다.
    그냥 두세요..

  • 2. ..
    '12.12.10 9:41 AM (125.128.xxx.145)

    선생님께 건의해서
    그 선생님이 그 자는 학생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학습분위기가 안좋게 되니까..
    그 아이가 안자고 공부하게 하거나 빠지는게 전체적으로 맞는거 같은데요

  • 3. ,,,,
    '12.12.10 9:48 AM (121.160.xxx.196)

    요즘애들은 소규모 그룹 과외에서도 잠을 자나요?

  • 4. 선생님한테
    '12.12.10 9:54 AM (61.73.xxx.109)

    선생님한테 조치 취해달라고 하셔서 선생님이 해결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5. 헐...
    '12.12.10 10:46 AM (222.109.xxx.97)

    과외샘 시간이 남아도나봐요.
    그럴봐에 그아이랑 일대일 과외하시지 왜 다른아이들 맥빠지게 같이하는지?
    근데 중1 그룹과외하는데 그 아인 뭔베짱으로 잠을자나요?
    과외샘이 해결하셔야할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44 죄송하지만 패딩좀 봐주세요 11 ... 2012/12/20 1,909
197843 나는 꼼수다 다운방법 알려주세요 2 다시시작 2012/12/20 652
197842 마치,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을 지지한 듯 방송.. 7 규민마암 2012/12/20 1,307
197841 문님을 못 보내겠어서 힘들어요. 14 저는 2012/12/20 1,398
197840 막돼먹은 영애씨 2 기분전환 2012/12/20 1,073
197839 이병주 님의 지리산, 산하 1 아까 2012/12/20 583
197838 광주와서울에시만 이긴건가요? 7 여행중이라 2012/12/20 1,261
197837 예전에 공주님께서 2 ㅜ ㅜ 2012/12/20 756
197836 나꼼수살리기 서명운동 12 Please.. 2012/12/20 1,852
197835 포털에.... 4 2012/12/20 797
197834 전라도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3 .. 2012/12/20 2,619
197833 아. 1 님의침묵 2012/12/20 326
197832 전선거관 리 위원장이 양심선언했던데 4 잘 못봤나요.. 2012/12/20 2,216
197831 외국친구가 나쁜 일이 어쩌면 좋은 일로 이끌수도 있을거라 위로하.. 4 삶의 철학 2012/12/20 1,750
197830 진짜 심정이..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진느낌(?)같네요.. 14 .. 2012/12/20 2,175
197829 <사람이 웃는다> 동영상 올립니다!! 5 .. 2012/12/20 681
197828 지금 지쳐 울고 있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3 meteor.. 2012/12/20 805
197827 십몇년만에 소주마시고.. 세수도 안하고 82질만 하고 있어요.... 5 기운내자 2012/12/20 886
197826 퇴근후 펑펑 울었습니다. 9 아파요 2012/12/20 1,995
197825 방송수신료납부거부 이렇게 합니다. 6 티비수신료 2012/12/20 1,919
197824 절망은 독재에게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공.. 3 까만공주 2012/12/20 755
197823 지상파 TV 시청거부하렵니다, 종편은 물론이고요. 3 자작나무숲 2012/12/20 855
197822 ‘한국. 변화 거부하고 전 독재자의 딸 선택’ NYT 21 코코여자 2012/12/20 2,913
197821 휘슬러 or 제너 블커 2012/12/20 960
197820 어제 첫 선거한 딸 5 딸과 함께 .. 2012/12/20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