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데리고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보신 분 있나요?

크리스틴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2-12-10 00:09:36

큰 아들(중1) 데리고 보러 가려는 데  작은 아들(초4)까지 따라 붙으려 하네요.

대사도 노래도 다 영어일텐데 둘째가 내용이해도 안되는데 러닝 타임이 길어서 지루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공연 시디를 자주 들어서 음악은 친숙할테니 자막 같은 거라도 띄워주면 좋을텐데....

초등학생 데리고 가신 분 있으신가요?

아이 반응이 어땠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75.119.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0 12:13 AM (118.221.xxx.31)

    오페라의유령 우리나라배우들 공연에 초등4학년 여자조카 데리고 갔었는데 되게 좋아했어요~~ 오페라의유령은 특수효과가 꽤 있어서 조카가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던거 같아요

  • 2. 저도
    '12.12.10 12:17 AM (175.115.xxx.106)

    오페라는 아니고 뮤지컬, 발레, 바이올린 솔로공연 같은데, 다 초등학생 데리고 다녀요.
    다 좋아하던걸요. 발레는 3시간 넘는것도 같이 봤는데, 잼있어했어요.

  • 3. ..
    '12.12.10 12:21 AM (220.85.xxx.38)

    자막 있어서 오히려 내용 이해에 더 좋다는..

    얼마전 레미제라블 봤는데 우리말인데도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겠더군요

  • 4. 크리스틴
    '12.12.10 12:30 AM (175.119.xxx.223)

    남자아이라 지루해지면 가만히 앉아있는 걸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서요.
    자막을 띄워준다니 그러면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표가 얼마 없던데 빨리 예약해야겠네요.
    답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 5. 저번에
    '12.12.10 1:47 AM (1.236.xxx.24)

    한번 글올렸는데 미국서 아이들 5 3 학년 그리고 세살짜리 아들들 데리고 라이언 킹 팬텀 이렇게봤는데
    펜텀오브 오페라가 더 기억에남는다고 하더이다
    데리고 가세요~!!

  • 6. ㅇㅇㅇㅇㅇ1
    '12.12.10 8:41 AM (211.36.xxx.20)

    전 그래서

    이번에 그리스 예약했어요
    쉬운것 부터 시작하려고요..

  • 7. 가기 전에..
    '12.12.10 9:47 AM (218.234.xxx.92)

    오페라의 유령 내용을 자세하게 알고 가면 가서는 그냥 노래만 들어도 좋을 거에요.
    저 영어 잘 못하는데, 영국 출장 가서 오페라의 유령을 피카디리서커스 거리에서 원어로 들었거든요.
    내용을 잘 알고 있으니까 영어 대화는 잘 몰라도 즐거웠어요.

    그리고 우리말로 하는 뮤지컬 중에도 무대 위쪽에 프롬프트(자막) 쏴주는 게 있는데
    사실 그걸 보면 무대에 집중을 못하겠더군요 (무대를 안보고 천정을 보게 됨)
    그냥 자막 같은 건 무시하고 무대와 의상, 배우, 노래에만 집중하세요.
    그게 훨씬 더 즐거워요.

  • 8. ..
    '12.12.10 10:51 AM (39.120.xxx.106)

    전 책으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기회되면 꼭 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10 나도 트윗 퍼왔어요....ㅋㅋ 잠깐 웃읍시.. 2012/12/12 1,563
190009 제가 본 다음 댓글중 한개 8 Airwav.. 2012/12/12 2,638
190008 제육볶음 능력자님들 레시피 도움좀...제발 ㅠㅠ 츄릅 2012/12/12 1,199
190007 박근혜 홍보팀장도 사망 8 이럴줄..... 2012/12/12 4,513
190006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 알바로 뛰기보다는 민간인 사찰에 동원되었을.. 2 ..... 2012/12/12 1,772
190005 어제오늘의 국정원녀 사건의 요약본(스르륵 펌) 31 정직원을 알.. 2012/12/12 18,061
190004 [펌]민주당의 출발이 ..단지 국정원 직원이 그런 일을 했다는 .. 8 보세요 2012/12/12 1,904
190003 지금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자 2 흔들리는구름.. 2012/12/12 2,150
190002 607호 현괸문앞만 있었던 것 아니겠죠? 3 오피스텔 주.. 2012/12/12 1,562
190001 해외 82님들 부탁드려요 8 ... 2012/12/12 1,398
190000 선관위 쥐새끼야 빨리 해결해 3 국정원쥐새키.. 2012/12/12 1,177
189999 두려워요 우리만의 잔치인 것같아서 6 걱정 2012/12/12 1,580
189998 직구했는데 이런 멜이 왔네요.번역좀 부탁드려요. 6 좌절모드 2012/12/12 2,039
189997 607 호!! 4 ... 2012/12/12 1,889
189996 이 모든게 ㅂㄱㄴ캠프의 계획된 상황이라면? 11 사랑 2012/12/12 2,290
189995 현장에 선관위 관계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데.. 17 Dhepd 2012/12/12 2,459
189994 아침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나꼼수 봉주 호외 버스 입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2/12 1,172
189993 국정원은 개인 노트북에 기밀 담아다니며 일하나요? 6 보안 2012/12/12 1,348
189992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입장표명... 9 .... 2012/12/12 1,488
189991 이 시점에 민주당 무능 탓하는 분들은 3 ... 2012/12/12 1,065
189990 오늘 헬스 두 시간 빡세게 했는데... 지금 라면 끓여요... 13 ... 2012/12/12 3,040
189989 오늘의 고사성어- 자중지란 3 ..... 2012/12/12 1,378
189988 컴을 다시 깔았는데 화면이 너무 커요 조절방법좀 4 화면조절을 2012/12/12 929
189987 수서경찰서에 전화바랍니다 13 ... 2012/12/12 2,659
189986 12.12 사태 기념 - 607호 오피스텔 23 깍뚜기 2012/12/12 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