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추위를 많이 타는데요
아이 둘 낳고 정말 ㅠ
평일에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다니는 생활 할 때는 크게 춥다고 못느끼는데
오늘같이 주말에 아이들하고 실외로 좀 다니면 어김없이 미친듯한 두통이 몰려오네요
원래 추운 날씨에 혈관 수축으로 머리가 아프다고는 하던데...
머리를 따뜻하게 하면 좀 낫다고 해서요
보통 세미정장 스타일로 많이 입는데..
완전 캐쥬얼한 털모자 말고는 어떤 모자가 있을까요?
어떤게 어울릴지 어떤게 이쁘고 오버스럽지 않을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나름 패션센스는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자.. 하니 막막해요
도와주세요;;
캐쥬얼모자말고 영국숙녀같은 모자 백화점 1층 잡화코너에서 팔아요.
닥스에서 세일해서 15만원주고 모직 챙좁은 정장모자 샀는데 5년째 잘쓰고 있어요.
유행에 무관한 기본아이템이라 뽕 뽑습니다.
http://www.iehouse.co.kr/shop/detail.aspx?category=ia&PrStCd=1347454281_KKK&C...
요런거 괜찮을라나요..
ㄴㄴ 윗님 링크에 있는모자 같은게 제가 산거하고 비슷한거네요
백화점에 모자 파는 매대 가서 이것 저것 써보세요.
좋은 판매원 만나면 어울릴만한 걸로 권해주기도 해요.
하나에 3-4만원 하는 데 한 두개 마련해서 써보세요.
저도 처음엔 어색하더니 요즘엔 머리 시려서 걸어다닐 땐 모자 필수네요 ^^;
링크된 모자는 제 주변에서는 50-60대분들이 쓰고 다니시던데요;;
솔직히 30대는 패딩에 딸린 모자 정도 쓰더라고요.
빵모자 같은 거 귀엽게 쓰거나요. 30대라고 해도 요새는 다들 몇 살씩 어리게 옷입고 다니지 않나요;
실로짠 방울달린 털모자써요
머리숱이 적어서 맨머리로 외출하면 당장 감기걸리는 관계로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모자를 즐겨쓰는데 까만 비니가 그나마 편하고 귀여워보이네요.
백화점 스포츠매장쪽 가시면 따뜻하고 스포티프한 비니가 좀 있을거에요.
귀를 덮어야함.무조건.귀를.
몸중에서 귀가 제일 온도가 낮아염.
이마트에서 링크된 것과 비스무리한 모자 샀어요.
무려 3만원이 넘는...--;;;
30대 중반이구요
근데 써보니 그닥 노티 안나던데요?
저희 딸이 이쁘다고 했어요.
저희 딸은 7살.ㅋㅋㅋ
그 나이엔 세상에서 젤 예쁜 사람이 엄마인지라...
암튼 저것보단 챙이 조금 더 큰데
모자 사이즈가 커서 푹 썼더니 귀도 다 덮여서 완전 만족이예요.
패딩 점퍼 위에 쓰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