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이런거 안통하는데..
임신 말고 술을 못마시는데 모두 수긍할만한 이유는 뭘까요?
^^;
한약 이런거 안통하는데..
임신 말고 술을 못마시는데 모두 수긍할만한 이유는 뭘까요?
^^;
만성질환이 있어서 의사가 금지시켰다고 하세요..
안통해서 꼭 마실 수 밖에 없을 때는 나는 맥주파다 하세요.
그나마 소주보다는 맥주가 낫잖아요. 어쨌거나 마시고는 있으니 구박은 안함.
병원 의사 핑계가 젤 그럴 듯 하죠..
먹으면 죽는다고 그랬다고
식도염, 위염
한잔만 일단 마시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한척 힘든척 하시구요 이게중요한데 다음날 아프다고 결근하세요..담부터 술안줍니다ㅋㅋ
아무리 말로 해도 사람들이 에이 왜그래 하고 한잔만 마셔 이러거든요..한잔맘 마셔도 쓰러지고 다음날 무조건 병가내고 쉬면 절대 담부터 안권해요..한번해서 안통하면 두번 하세요
한잔 마시고 난 다음 부터 긁기 시작합니다.
붉은게 올라오면서 가려워서 긁는건지, 긁으니까 붉어지는건지 그건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 왜이러지? 왜이러지? 그렇게 한번 강하게 긁고나면 그 다음 부터는 저번에 보셨죠 죽다 살았어요 ㅠㅠ
알러지래요. 흑흑
거울보면서 연기 연습도 하시길. 그래야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일사천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음. 안 그러면 버벅거리다가 다 마시는 수 있음.
그냥 술을 드세요.
전 소주 2잔이면 속이 뒤집어져서 빈대떡 만들고 숨이 가빠지고 이명이 들리는 등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은데 두차례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줬더니 그 이후엔 오히려 말려요.
전 식도염으로 5개월 버텼어요
휴대용 약통에 비타민 넣어 다니면서 식도염 약이라고 먹고....
주사부린다..마시지 말라고 말림.
원래는 잘 마시는 이미지예요~~
근데 계속 생리를 안해서 마시기가 좀 그래요. 임신 확실치 않은데 말하기도 싫구요
불임으로 5년이상 고생해서.
어휴 그럼 그냥 임신가능성 있어서 마시지 않겠다 하세요. 요즘 술 그리 강권하지 않는데 ...
비타민이나 먹으면서 헬리코팍터 파이로리 균 생겼다고 하세요 저 그거하니까 잔돌리기 안하더라구요
헬리코박터약 처방받아서 먹는다 하세요. 일주일이던가 이주 동안 항생제 먹어야 되고 술 마시면 안 되구요...
그리고 심지어 저 그 약 먹으면서 입덧처럼 다 토해도 봤어요.
애 가지고도 입덧 안 했는데 그약 먹으니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더군요. 죽을뻔 했어요.
어두운 표정으로,
병원에서 마시지 말라 그랬다고 그러세요.
더 물으면, 더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 숙이시구요.
알콜 알러지 생겼다고 하세요
예전에 제가 정말 그랬거든요. 멀쩡히 잘 마셨는데
하루아침에 마시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그러다 건강 좋아지니 또 하루아침에 괜찮아지더군요